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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게 무슨 소용인가. 장미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도 똑같이 향기로울 게 아닌가.
나를 버리니, 그가 오더라. 그녀는 자신을 버리고 사랑을 얻었는데, 나는 나를 지키느라 나이만 먹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October 23, 2024 at 10: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