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mbeo2.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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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애에 접어들면서 수한테 소홀해진 공이 보고 싶다... 어느 순간부터 수 보다는 본인 일이 더 중요해져서 점점 신경을 덜 쓰게 됨.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대화도 줄었고 같이 살고 있는데 마주치는 일도 줄어들었을 듯. 수는 그런 공 보고 권태기구나 느끼고 처음엔 본인이 더 잘해야 겠다 했는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공이 대화를 피하거나, 공이 집에 오기 기다리다가 소파에서 잠들어버리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냥 조용히 권태기가 지나가길 기다리기 시작함. 나중엔 서운하다는 것도 못 느끼고 집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낼 거 같음.
November 20, 2024 at 4: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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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이 김수현이랑 쀼싸움하는데 그날따라 김수현이 너무 미운거임. 왜 평소에 좋아죽어도 어쩌다 한번 싸울때 갑자기 서운한 감정 터져서 급 미워지는거.
씩씩대면서 김수현 노려보는데 마찬가지로 굳은 표정으로 저 보는 김수현 얼굴이...이상하게

🐿 (..왜 잘생기고 지랄이야.. 짜증나게

진지한 상황에 이런 생각이 드는 자신도 어이가없고 와중에 표정변화 1도 없는 수현한텐 더더욱 서럽고. 결국 분해서 어쩔줄 모르던 다온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또르륵 떨어짐. 그제서야 흠칫 놀란 수현이 다온에게 다가옴.
November 17, 2024 at 8: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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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헌터물에 빠져서...
평소 공이 좋아하던 사람 대신 희생 자처 하는 수도 마싯을 거 같음. 둘만 남은 상황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둘 중 한 명밖에 못 살아나갈 거 같은데, 어차피 본인이 살아남는다 해도 공한테 환영받을 일은 없겠지 생각함. 심지어 이 사람을 두고 혼자 살아남으면 공한테 어떤 시선을 받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릿해져서 결국 본인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서라도 자기 대신 살려서 내보내는 수.

내보내는 과정에서 결국 던전은 완전히 무너지고, 무너지는 던전을 보면서 그래도 그 사람이 살았으니 공이 기뻐할 거란 생각에
November 16, 2024 at 3: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