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D&D는 5번 이상의 판올림을 통해 점점 현대화됐습니다. d20의 계보를 따르는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로요. 마스터 스크린에 그려진 흑인 여성 팔라딘, 셈족으로 보이는 클레릭, 아시아계로 보이는 파이터… 공식 샘플 캐릭터의 다양성은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시대의 진보를 보여줍니다.

일론 머스크가 좌지우지하는 D&D…? 상상하기도 싫지만 성별에 따른 능력치 수정이 강제되고 하프오크는 야만적 아시안의 이미지로 회귀하며 오직 백인 남성만이 공식의 영웅상으로 그려질지도 모르죠. (상상이 지나치다고요? 트위터가 X된 걸 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