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banner
muskosa.bsky.social
이준
@muskosa.bsky.social
도면을 그리고 글도 씁니다.
단편소설 자매의 탄생 <성리학펑크 2077> (황금가지) 수록
귀여운 고양이 뿌리기!
October 12, 2023 at 10:24 AM
리모델링 공사로 모든 입주민이 나간 아파트단지를 둘러봤다. 증축하면서 500가구가 늘어난다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공사 공간 확보한다고 지난 주에는 코너에 있던 큰 나무들이 다 잘려나갔다.
September 20, 2023 at 7:49 AM
저도 귀여운 거 블스에 심겠습니다
September 19, 2023 at 5:04 AM
생일도 아닌데 남편에게 선물 받았다. 이제 키보드는 그만 두들기고 마우스를 쥐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진다. ㅎㅎ
September 4, 2023 at 10:01 AM
돌처럼 보이지만 오리에요.
August 21, 2023 at 12:29 PM
후후후
August 15, 2023 at 8:30 AM
냥모냐이트 대회 참가합니다
August 11, 2023 at 8:32 AM
오늘 들고 나갔던 손수건
쓸모가 있었다.
August 11, 2023 at 8:06 AM
저도 하늘사진 동참합니당
August 9, 2023 at 1:02 PM
푸딩을 다 먹으면 고양이가 나온다.
중국인 친구가 선물해 준 간장 종지.
August 5, 2023 at 6:16 AM
나홀로 아침식사와 후식
큭큭큭
August 5, 2023 at 6:15 AM
달과 함께 산책을 다녀왔어요🤍
August 1, 2023 at 12:47 PM
우리 무슈리도 참여합니다!!
July 31, 2023 at 2:30 AM
귀국해도 시간에 감사하며 살아보려고 베를린에서 사온 ‘영원의 캘린더’. 벌써 7월 마지막 날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오늘이 지나면 구슬을 한 칸 넘겨야 한다.
July 30, 2023 at 3:32 PM
사진 정리하다가 이 귀여운 사진 두 장을 꼭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uly 29, 2023 at 11:56 AM
어느 식당에서 애피타이저로 인삼을 받았다. ㅋㅋ
July 29, 2023 at 11:29 AM
정성스럽게 꾸민 카페에 굳이 이런 트랩을 설치하는 이유를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카페 손님이라면 저 곳을 반드시 지나게 되는데 정말 위험하다. 시공할 때까지 아무도 이의가 없었는가? 어떻게…?
July 28, 2023 at 3:59 PM
타임라인이 적적하니 고양이를 풀겠습니다.
July 26, 2023 at 8:03 AM
오늘은 집에서 에어컨 디톡스 중이에요. 선풍기 바람 맞으면서 냉면 육수 마시니 좋아요. ㅎㅎ
July 25, 2023 at 6:53 AM
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이사온 이준입니다. 고양이도 한마리 데려왔어요!
July 24, 2023 at 9:26 PM
„라인하르트가 한여름밤의 꿈을 영화화한 것에 대하여 베르펠은 그 영화가 길거리나 실내, 정거장, 레스토랑등을 비창조적으로 그대로 복사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가 예술의 영역으로 상승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영화는 영화가 가진 진정한 가능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영화의 진정한 가능성은 자연스러운 방법과 탁월한 설득력을 가지고 매혹적인 것, 기적적인 것, 초자연적인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에 있다.‘“ (S.36)
July 24, 2023 at 11:20 AM
„사진에서는 전시가치가 제의가치를 완전히 밀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제의가치가 저항없이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그 마지막 보루가 인간의 얼굴이다. 자화상이 초기 사진의 주였던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이미지의 제의적 가치는 멀리 있는, 혹은 죽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형태로 마지막 도피처를 만들었다“ (S.31)

„사람들은 영화가 예술이냐는 질문에 너무 많은 통찰력을 쏟았다. 하지만 이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질문이 있다. 오히려 영화의 발명으로 인해 전반적인 예술의 성격이 바뀌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품어야 했다.“ (S.33)
July 24, 2023 at 11:19 AM
„그러나 예술작품생산에서 진품을 가르는 척도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예술작품의 모든 사회적인 기능 역시 뒤바뀐다. 예술은 의식에 두었던 기초를 다른 실천에 둔다. 즉, 예술은 그 기초를 정치에 놓게 된다.“ S.24-25

„다양한 악센트와 함께 발생하는 예술작품의 수용은 두갈래의 대립적인 양상으로 강조된다. 그 첫번째는 제의가치이고, 두번째는 전시가치이다. 예술 생산은 주술(제의)에 사용되는 형상물을 위해 시작되었다.“ (S.26)

„예술 관습의 해방으로 인해 예술활동의 산물들이 전시되는 기회는 늘어나고 있다.“ (S.28)
July 24, 2023 at 11:16 AM
„우리가 알다시피 가장 오래된 예술작품은 의식에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처음에는 주술적 의미로, 나중에는 종교적 의식으로 쓰였다. 여기에서 아우라를 가진 예술작품의 존재방식이 의식의 기능으로부터 단 한번도 분리된 적 없다는 것은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S.21)
July 24, 2023 at 11:14 AM
„대중이 자신 가까이 있는 대상을 이미지나 복제를 통해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날이 거부할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 S.20

“대상을 그것의 껍질을 벗겨내는 일, 다시말해 아우라를 파괴하는 일은 지각의 징표이다. 이 지각은 세계 동종성의 감각이 커졌기 때문에 복제물에서도 유일성을 발견할 정도다.” S.20
July 24, 2023 at 11: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