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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이부시마
추격 중에 먼저 범인 있던 장소로 달려갔던 이부키 뒤늦게 쫓아간 자리에서 발견한 건 기묘한 방향으로 뒤틀린 다리를 붙잡고 쓰러져있던 이부키고, 이부키가 먼저 달려나간 건 범인이 궁지에 몰려서 추가범행 하기전에 잡아야한다는 자신의 판단과 지시 때문이라
걷는 것까지는 가능해도 전처럼 달릴수는 없다는 의사 소견듣고 종적을 감췄던 시마... 와 운신가능해지자마자 주특기인 달리기 대신 시마가 알려준 방법대로 시마를 찾아다녔던 이부키가 보고싶었던 듯
December 31, 2025 at 12:24 PM
이부키 얼굴이 눈물범벅이라 역시 너무 무신경한 소리였나, 아니 저 표정은 화난 거에 가까운데 뻔뻔하다고 느껴서 화가 난 걸까 깊생햐는데 이부키가 시마 다리 꾹 붙잡더니 이제 나는 시마쨩을 따라잡을 수 없는데 도망가버리면 기다리는 것밖에는 할 수가 없다고, 그래도 돌아와주기만 한다면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으니까 옆에 있어달라고 울먹이면 좋겠다...
December 31, 2025 at 12:24 PM
내가 너에게 큐릇함을 느낀다고 쳐도 (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느끼고 있잖아?) 그건 중요하지 않아
왜?
너랑 내가 사귈 것도 아닌데 그런 게 대체...
왜?
뭐가 자꾸 왜야 너도 나 좋아하기라도 해?
응, 좋아하는데?
공원 한복판에서의 고백에 웅성거리는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 된 시마..

오늘 세번째 정지 온 시마를 이번에는 이부키가 챙겨서 관사로 함께 귀가함으로써 퇴로를 막고, 뒤늦게 정신차린 시마를 붙잡아 앉혀놓은 채 성공적으로 맞고백완료했다고 합니다
December 26, 2025 at 6:02 AM
당연히 이부키 앞에서 등 돌리고 도망치는데 안 잡힐리가 없어서 무릎 짚은 채 숨 차고 토할 것 같은 상태로 왜 쫓아오는 건데 하는 시마와 왜 도망치는 건데? 하는 이부키의 즐거운 산책 시간

사람 다니는 공원에서 이러는 건 아니다 싶어서 일단 돌아가서 얘기하자고 제안하니까 그럼 들어가자마자 딴 얘기로 말 돌릴 거지? 하는 시마를 너무 잘 알게 된 이부키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 형사 아저씨들
December 26, 2025 at 6:02 AM
시마 마른세수 하고 천장보는데 눈이 안광이 없고...
sm: 형사 그만두고 싶어졌어...
ibk: 엣 시마ㅉ... 시마!!
sm: 호들갑 떨지마 애초에 너 때문이잖아! 왜 이런 아저씨를 쨩즈케 하는거야!
ibk: 그치만 시마쨩 그렇게 부르면 평소보다 더 큐릇함을 느끼는 눈으로 봐 주는 걸...
sm: ...큐릇?
ibk: 응, 큐릇.
sm: 내가? 너를?
ibk: 응. 시마쨩, 나를 큐릇하게 보고 있잖아? 꽤 됐지?
이래서 이번에 일어나서 도망치는 건 시마 마음들킴 카즈미가 되는 엔딩...
December 26, 2025 at 6:02 AM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져서 고개 들었던 이부키 시마 손에 들린 흉기와 4기수랑 수1이 우르르 달라붙어서 시마상 그건 진짜 죽어요 진짜 아이보고로시가 돼요 하면서 말리는 중인 거 보고 생존본능으로 잠깐 대피했다가 한참 뒤에 조심스럽게 고개 빼꼼 내밀고 아 지금 들어가면 괜찮을지도? 하는 감에 따라 슬그머니 시마 옆에 앉기
December 26, 2025 at 6:02 AM
이부키가 웅크리고 소리 죽여서(소리를 고로시 하지 않으면 내가 고로시당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거의 울듯이 웃느라 어깨랑 등 떨리는 게 눈에 들어온 시마와 하필 그의 근처에 있던 아무튼 묵직하고 맞으면 위협적인 물건...
December 26, 2025 at 6:02 AM
지금 거의 36간째 깨어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면 안 나왔을 실수인데 하필 또 수사협력 중이었고 그게 수1이라... 시마 그대로 굳는데 카리야도 이건 차마 놀릴 생각도 안 들어서 다들 큼... 그래서 아까 하던 얘기 말인데요 하고 못 들은척 말 돌려주는데 시마는 여전히굳은 채로 미동도 없고
December 26, 2025 at 6:0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