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원도에 프로팀 만들기 제일 힘든 이유는 확실하게 구심점이 되는 도시가 부재하기 때문이 큰데...

그래서 홈구장은 춘천, 강릉, 원주 중 어디? 하면 바로 강원도 대분열....

저는 성경이 서양판 논어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팀덱에서 실행은 되지만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의 프레임. 아쉽...

2-3주 정도 일정을 "단축"해서 출시되었는데, GTA6 나올까봐 무리하게 땡긴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네요.

언리얼 5 엔진이 2025년 기준이 아니라 2024년 5.4 버전을 사용해서 특정 조명 기능 하나가 CPU인지 GPU인지를 엄청 잡아먹는다던가,

개발 기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무리하게 엔진 초창기 기능을 사용했다던가 등등. 꽤 구체적으로 흉흉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리 좋은 컴퓨터가 아닌 소비자는 안타까움.

여튼 다 떠나서 운 나쁜 사람은 30분마다 한 번씩 게임이 꺼지고, PS5도 1-2시간 지나면 느려진다고.

아무튼 한국의 과학소설은 SF의 번역어기도 하지만 하나의 사조기도 한듯. 다들 중국/미국/일본 소설을 보면서, 그리고 네뷸라-성운상 수상작을 보며 '이게 SF라고 할 수 있나?' 갸우뚱 하는 것도 한국의 과학소설로서의 SF작업과 완연히 구분되기 때문이고.

fiction이 말하는 범위가 소설보다는 넓은 게 사실이다보니 소설이 아닌 SF를 통칭할 때 과학소설이라는 번역어를 쓰기 어려운 건 아쉽습니다. 물론 이 과학소설이란 명칭이 '공상'이라는 부적절한 수식어를 떼어내기 위한 거란 게 본질이니 어쩔 수는 없긴 하겠습니다만.

후후후후후

역시 사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