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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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eulbaram.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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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eulbaram.bsky.social
💗 성인|F33.3|F42.2|치료 11년 차
💗 #우울증 #강박증 #극복계
⚠️ 우울한 글을 약간의 필터링을 거쳐 남겨요.
🫧 해소와 정리의 목적으로 적어요.
💟 언팔 / 블락 자유롭게!

🎄 본계: @mudeul.bsky.social
ㅠㅠ 피곤하시죠 같이 힘내요!! 다른 블친 분이 조언해 주시길 증상 자체 보다는 원인이 뭘까 생각해 보면 좋다고 하셨어요. 저는 불안 때문에 미래를 통제하고 싶어하고, 불확실성이 무섭고, 책임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날까 봐.. 안전하기 위해서.. 이런 이유들인 것 같아요ㅠ 파테츠님도 화이팅입니다!!
October 17, 2025 at 8:17 AM
증상에만 집착했던 것 같아요 ㅠㅅㅠ 덕분에 패턴의 고립 속에서 새로운 길로 시선을 옮겨 볼 수 있게 됐어요. 제가 제 마음을 너무 몰라 줬단 생각이 드네요ㅠ.ㅠ 이걸로 해결의 방향을 향해 갈 수 있겠죠..?? 따수우신 분... 같이 고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October 17, 2025 at 4:30 AM
🥹 감사해요!!! 제가 또 패턴 속을 맴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막연히 어릴 때부터 그랬으니까 이렇게 태어났나 보다 한 것 같아요.. 말씀을 듣고 제가 원인을 생각해 봤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어서 제 프롬프트를 가지고 있는 클로드한테 물어 봤더니 완벽하려고, 불확실성을 통제하려고,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이런 이유들을 얘기하는데 아! 했어요. 결국 불안에 대처하는 방식이구나. 전 강박증의 원인이란 뭔가 실제 일어난 사건들로만 발생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제가 원인이나 결과의 존재 자체를 생각을 안 해 봤다 보니까
October 17, 2025 at 4:30 AM
하 그냥 수없이 손씻기, 확인하기, 나를 해칠 거란 생각하기, 누군가 다칠 거라는 생각, 신성모독적인 생각 이런 것들은 정말 약해지거나 사라졌는데 그냥 나 자체가 강박적인 패턴으로 살아가는구나. 몰. 랐. 어.
October 17, 2025 at 3:16 AM
진짜 이마에 써 붙이고 싶네
October 17, 2025 at 1:37 AM
왜 모든 일에 상대방은 하지 않을 생각 385270를 스스로 상상하며 어쩔줄을 몰라 하는가!
October 15, 2025 at 2:42 PM
우리는 과거에 머무는 시선을 현재로, 그리고 미래에 떠도는 시선을 현재로 옮기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냥 본 것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은 고개를 들어 마음의 시선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평온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October 15, 2025 at 2:20 PM
그래도 오래 걸렸지만 10년을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니죠... 비싼... 고급 보디...
October 15, 2025 at 11:29 AM
그래도? 씻으려고 공부하려고 운동하려고 뭔가 노력하는 것 같긴 함. 근데?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해도 안 됨. 뭔가. 뭔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림. 인지기능이 좀 약해진 것 같음. 근데? 이젠 신체적 증상이 사라지니까 이런 것들을 주치의한테 말을 못하겠음. 그런데? 친구가 의사가 치료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치료 방식을 시도해 보는 곳을 가 볼 것을 권함. 마침? 병원이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 내일 바로 예약을 해 보기로 하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기로 하다. < 지금 여기
October 15, 2025 at 11:28 AM
이 모든 게 너무 오랫동안 얽혀 있음....... 겁나 복잡한 것 같음. 근데? 실 하나를 뽑으면 엉킨 게 풀릴 듯이 간단해 보이기도 함. 환자인 것 같음. 근데? 별로 안 아픈 것도 같음. 너무 아무 것도 안 하고 약만 먹으면서 버틴 것 같음. 클로드가 다리 부러졌는데 깁스 안 하고 진통제만 먹은 거라고 함.
October 15, 2025 at 11:17 AM
소아강박증 > 무서운 생각 불안한 생각이 너무 많이 듬 > 부모에게 못 말함 > 우울증 / 대인기피 / 사회불안 / 분노 / 강박 등 정신뿡 심화 > 병원감 > 11년 동안 약만 먹음 > 좀 나아짐 > 부모님과 경계가 너무 가까워짐 > 독립 해야 함 > 그러나 모든 게 정도와 빈도가 덜할 뿐 존재함 여전히 문턱을 넘을 정도로 나아지지 않음 / 의지 없음 > 친구1: 부모님이 너무 싸고 돈다. 일단 절벽에서 떨어지는 호랑이가 돼. 친구2: 당신은 환자입니다 다른 병원과 치료 방식 추천. 친구3: 그래그래 그렇구나. 왜 그래? 아하.
October 15, 2025 at 11:13 AM
정신과에 갈 수가 없다 정신과가 내게로 오라
October 15, 2025 at 9:45 AM
말 안 해도 된다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해 줘서 좋음. 다른 방법: 편지, 제3자를 통해서(상담사, 주치의), 일부만 말하기, 냅다 아무것도 안하고 설명하지 않기(경계 설정), 독립하기.......
October 14, 2025 at 12:2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