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a mk.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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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저것 덕질하는 사람입니다.
Reposted by Nina mk. 357
퀴어, 여성, 장애인, 이주민의 권리와 동시에 계급에 대해 생각하는 이가 많아진 만큼이나, 지가 맑스주의자니 빨갱이니 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무비판적 지지를 하는 사람들(그 시절 NL들도 그렇게는 안 했다)이 우스울 정도로 많아진 시절이다.

퀴어, 장애인, 이주민 등의 삶이 정치사회적 소수자가 정말로 "국민 대표"에 의해 대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치에 대해 그 어떤 진보적 사유도 포기한 것이다.
우리의 입구멍을 막듯이 사회를 봉합시켜버리는 "국민적 대표성" 속에서 소수자가 질식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December 15, 2024 at 4:44 PM
실례가 아니었다면 다행입니다, 저도 위 댓글은 지워둘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March 5, 2024 at 1: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