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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ananoy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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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ananoyo.bsky.social
맞을지도 몰라.
December 3, 2024 at 12:37 AM
추운 날의 컵스프 유혹을 못 이기고... 참치 빼고 컵스프 두 봉 타서 호록 했다. 근데 앞으론 한 봉이면 될 거 같아. 좀 많네.
오늘은 파로밥.
스윗리틀시스터가 "파로는 맛있네. 렌틸콩은 영 아냐. 그건 새모이지. 새모이." 하고 하도 강조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좀 더 찰기가 있긴 하군(ㅋㅋㅋㅋㅠ)
November 29, 2024 at 3:38 AM
남으면 내일 도시락으로 싸가려고 했는데 안 남을 것 같아...😉😉
살짝 아삭하고 표면은 잘 구운 채소 특유의 껍질 느낌이 있으면서 당근의 풋내는 날아가고 부드러운 단 맛은 더 살아나는 구운 당근... 정말 좋아해.
기름 얇게 비칠듯 말듯 바르고 소금 후추 살짝 뿌려 200도에 20분, 뒤집어서 5분.
간단하고 맛있어... 최고야😊😊
평소엔 좀 더 익혀서 속을 폭닥하니 고구마처럼 만드는데 오늘은 너무 배고팠다.
November 28, 2024 at 12:11 PM
눈과 빨강은 왜 이리 잘 어울리는지
크리스마스는 역시 빨강이구나...
오는 내내 이거 찍고 달려가서 저거 찍고 하느라 손은 얼고 발은 젖었지만 후회는 없어.
November 27, 2024 at 11:46 AM
한강 근처에 볼 일 있어 들렸다가 마침 딱 잠깐 눈이 개었다.
November 27, 2024 at 10:47 AM
친구 생일 케이크 예약 후 대전에서 올라오는 친구한테
"너는... 너는 기대하지 마. 비쥬얼로 승부했어. 알았지?"
"엥 맛있어보이던데?"
"맛있어. 맛있는데. 가격이... 이거 6만원짜리야."
"서울은 케이크를 금으로 만듭니까?"
November 27, 2024 at 7:57 AM
이런 날 윤희에게 봐야 하는데.
November 27, 2024 at 1:23 AM
친구가 회사에서 쓰라고 사준 텀블러. 와 빨대가 있다! 와 이제 따뜻한 물 많이 마실 수 있다! 하고 감사히 받았는데. 열어보니 오설록 밀크티랑 신상 차가 들어있었음. 준다고 듣긴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열었더니 한가득 알록달록 들어있어서 갑자기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난 늘 초록색을 좋아해 😊
November 26, 2024 at 8:13 AM
이번에도 포켓몬 뱃지 참 이쁘기는 한데
이삭에 갔더니

1. 문앞에 산더미같은 재료박스가 쌓여있음
2. 거의 20초마다 한 건씩 주문 들어옴
3. 그 좁은 공간에서 기사님, 포장 대기손님, 식사 점심손님이 다 모여있음
4. 계속 정신이 없으심

상태라 아아... 점심시간에 또 가긴 무리군. 했어.
November 18, 2024 at 4:12 AM
친구 집에 집들이 오면서 뭐 해먹을까 논의한 결과 빠에야와 루러우판이 먹고 싶다 하여 열심히 만들었고
빠에야(ㅋㅋㅋㅋㅋ) 밥이 안 보여ㅠㅜㅋㅋㅋ심지어 새우 걷어도 밑에 오징어 있어...
November 16, 2024 at 7:54 AM
얼마 전 친구들이랑 뷔페를 다녀왔는데 둘은 고기 왕창 둘은 채소생선 왕창 으로 시작해서 좀 웃겼어. 확고하게 보이는 취향...
October 18, 2024 at 11:09 AM
한끼루/식도락상점

게장 좋아해서 여기저기 시식하는 건 다 먹었는데 내 입맛엔 이 두 군데가 제일 괜찮았다.
한끼루는 좀 덜 짜고 살맛이 탱글한데다가 딱지살까지 싹 발라 넣고 간장 무게 안 넣는다 그래서 호감. 참기름 맛 같은 게 좀 강했다.
식도락은 살맛이 찐득한 게 좋았다. 이 정도면 다른 것도 맛있겠지 하는 느낌.

한끼루: m.11st.co.kr/products/m/5...
식도락상점: m.sdorakmarket.com/product/%EA%...
July 6, 2024 at 11:54 AM
유월제주 뱅쇼(논알콜).
시나몬과 생강향의 밸런스가 훌륭하다. 비율 잘못하면 시나몬과 생강인데도 쓴맛이나 약재맛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맛이 아니라 진하게 향긋하니 기분 좋은 맛. 동시에 과일의 맛과 향. 특히 제주산 귤의 맛이 풍성하게 터져나온다. 현장에서 판매한 에이드는 그냥 탄산수 탄 건데 편하게 마시고 싶으면 에이드 사시고 아니면 뱅쇼로 사시는 게 이득이라고 알려주심.
m.smartstore.naver.com/youwol_jeju/...
July 6, 2024 at 11:20 AM
친구 부모님이 왔다갔다 태워다주시는데(감사합니다) 뭐 맛있는 거 있었냐기에
ㅇ0ㅇ) 두유 요구르트요...!!
하니까 바로 아~ 그거 맛있더라 하심.
진짜 맛있었어.
나 사장님 앞에서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떨다가 번호교환했어. 농담 아니고 진짜. 카톡도 왔어. 홍보 돌려야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껴...
m.hanbitfood.com/product/%E8%...
July 6, 2024 at 11:18 AM
2024 팔도밥상페어 개인적인 베스트목록.
용도는 언제라도 아 거기 그거 맛있었는데... 맛은 기억나는데 어디서 파는 무슨 제품이었더라... 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July 6, 2024 at 11:16 AM
와 여기 대박이네.
떠먹는 요플레 질감은 확실히 두유 얼린 샤베트 느낌인데 맛이 농후한 크림맛이 있으면서 적당히 달고 산뜻한 산미도 있다.
마시는 쪽도 두유로 만들었다고 해서 생각한 그 맛이 아니라 거의 유제품 맛이라 당황해서 이거 비건 맞냐고 동물성 안 들어갔냐고 여쭤보러 재방문함.
그 콩제품 특유의 텁텁함도 없고 발효유 특유의 신맛과 산뜻한 향이 제일 의문이었는데 유자를 넣으셨다고. 일단 무조건 내 몫은 주문할거고 비건 친구들 소매에도 하나씩 넣어줄라고.
July 6, 2024 at 9:13 AM
아니근데 이 두 개가 너무 맛있더라...
July 6, 2024 at 6:13 AM
제주에서 뭐가 와갖구 생선인가 기대했는데 천혜향이었다... 하고 시무룩하게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야말로 루이 16세" 라고 엄청나게 핀잔을 듣다.
February 14, 2024 at 11:53 AM
며칠 째 제일 먹구 싶은 거.
February 7, 2024 at 8:02 AM
무쇠주물 스킬렛의 장점.
향기롭게 눌어붙음.
January 5, 2024 at 4:45 PM
동네에 한우 직판장을 발견해서 육회감 700g을 2만원에 사왔는데. 가족들끼리 덜어먹다가 조금 남았기에 "운동 같이 하는 친구 갖다줘도 돼?" 했더니만 가족들이 놀라서 더 남겼어야 했다고 안절부절해서 당황함. 아아니. 동친이고 운동친구니까 단백질 영업을 하려던 것 뿐인데. 다들 한 입 맛만 보면 만족할텐데.
December 12, 2023 at 12:21 PM
나는... 행복합니다... 😭😭
샤를 진짜 잘했다. 이 승리가 진짜 간절했다. 세상에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토로하는 팀라 듣고 가슴 박박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뻐하는 얼굴 얼마만이냐. F1 왜 보나 현타올 때쯤 되면 드버가 갑자기 막랩 막코너 도박같은 추월쇼를 보여준다. 오늘 내 우승드버는 체감상 너다 샤를아 <ㅇ>
November 19, 2023 at 8:06 AM
부산 일정 잡는 중인데 친구가 너무 웃는다.
하지만 진짜로 최민식도 어차피 식은 군만두 먹었을걸!
November 7, 2023 at 3:44 AM
지금 이 오므라이스가 너무 먹고 싶어 곤란하다.
November 6, 2023 at 12:47 PM
이 대화를 진짜 좋아함... 얼른 완결 정발 내달라고 버둥대는 중.
October 31, 2023 at 5:0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