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9CM 예전에 가입해두지 않았다면 안 샀을 수도 있어요 ㅎㅎ 요거 하나 사려고 가입하기는 여러 모로 귀찮죠.

컵 이쁘죠^^ 랜덤이라 아쉽기도 해요 ㅎㅎ

종이컵 디자인이라 손잡이가 없으니 전자렌지 사용불가는 감안한다 해도 니트 슬리브는 이해 불가. 앞서도 얘기했지만 실리콘이 나을텐데, 단가가 그렇게까지 차이나나?

오염되기 너무나 쉬운 니트-_- 이거 오염될 때마다 세탁하는 것도 일이지.

어느 정도 바가지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만 이건 너무하잖아? 컵 판매금액을 개당 3천원 정도로만 책정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어차피 대량 생산하는 거.

다음부턴 이런 프로모션 진행돼도 안산다. 굿즈 장사도 선이 있는 법이여.

같잖지도 않은 얘기가 귀에 들어와서 고생하셨지요. 역시 그런 놈들은 하나만 하지 않는군요.

허허... 지진나면 지들은 무사할 줄 아나보네요. 뭔 미친놈들이...

저도 요거 진짜 불만이에요. 공간 있음 + 상수도 연결점이라는 이유로 난방분배기를 넣어놓으니 수납도 안되고, 싱크대 아래쪽이다 보니 난방분배기 유지 및 보수에도 꽤 불편해요 - 저희 집은 지역난방인데 적산열량계 두 번 정도 교체했어요. 요 열량계 수명이 대략 5년 정도인가봐요.

참... 가정에서 주방일은 여자가 하는 거다라는 거죠. 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데 저희 집 싱크대는 미묘하게 낮습니다. 요즘 신축들은 조금 더 높게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사측의 태도가 꽤나 노골적이고, 이유가 무엇이든 아무튼 자르고 싶다는 의도가 보이면 나는 딱 잘라서, “사측” 노무사랑 얘기하시죠, 제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해버린다.

그런데 내가 그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면?

사내 의사, 사내 상담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좋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그런 자리로 안 가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것.

암튼 저런 회사들 ‘덕에’ 내가 법학사도 따고 노무사 시험도 볼 수 있었음. 고맙다 나쁜 놈들아.

앞으로 많이 당겨서 앉아야 하시는군요... 사이드 미러 조절해봐도 한계가 있죠.

사람의 신체조건은 참 다양한데 자동차는 170cm 남성을 디폴트로 보고 만들어놨으니🤦🏻‍♀️ 그나마 이것저것 조절되고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은 비싸고요.

고생 많으셨어요... 차는 타면 탈수록 170cm 남성을 디폴트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안전벨트 커버를 사용하시면 벨트가 날카롭게 닿는 거 조금 덜하게 할 수 있고요, 일정 등급 이상의 차량은 안전벨트 높이를 10-15cm 정도 조정할 수 있더라구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치사한게 안전벨트 높이 뿐만 아니라 운전석 좌석과 핸들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은 일정 등급/트림 이상에만 넣어주죠... 그 조정도 일정 범위 이내고요.

안잔벨트가 목을 조르면 사고시에 특히 위험한데... 그 이유가 내 신체조건 때문이라면 진짜 허탈하죠. 자동차 제조사의 무신경함이 아주 많이 싫어요.

몇 년 전부터 나오는 승용차엔 안전벨트가 나오는 B필러 부분에 안전벨트 높이를 조정할 수 있게 돼있더라구요. 저희 차에도 있는데 좀 타다가 뒤늦게 알았어요.

이런 옵션들이 상용차에도 적용되면 좋을텐데 - 이미 적용되고 있으려나요.

으허;; 운전면허 따는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차는 타면 탈수록 키 170cm 남성을 디폴트로 설계했다는 생각이 강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