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애란(2011), 두근두근 내 인생, 창비, p.136
앞면지의 기록을 보니 책이 나온 그 해에 와우 북페에서 샀었구나. 다시금 나도 두근두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10년이 더 넘은 시간이 지나며 새롭게 눈에 들어온 부분은 의외로 프롤로그.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 나를 낳은 뒤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라는 아름이의 마음을 안아주고 싶다.
- 김애란(2011), 두근두근 내 인생, 창비, p.136
앞면지의 기록을 보니 책이 나온 그 해에 와우 북페에서 샀었구나. 다시금 나도 두근두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10년이 더 넘은 시간이 지나며 새롭게 눈에 들어온 부분은 의외로 프롤로그.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 나를 낳은 뒤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라는 아름이의 마음을 안아주고 싶다.
그러니 우리가 본 것이 동일한 것인지 어떤지 매 순간에 맞춰볼 수는 없어도, 그 말을 따라 함께 몇 걸음이라도 옮겨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선이라고.
"그렇다면"하고 안나는 말했다.
"나는 살아야겠네, 더 열심히."
- 윤고은, 같은 책, 257~8쪽
그러니 우리가 본 것이 동일한 것인지 어떤지 매 순간에 맞춰볼 수는 없어도, 그 말을 따라 함께 몇 걸음이라도 옮겨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선이라고.
"그렇다면"하고 안나는 말했다.
"나는 살아야겠네, 더 열심히."
- 윤고은, 같은 책, 25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