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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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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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요리, 술이 함께하는 여행을 사랑합니다.
Loves travel with music, cuisine, and liquor.
音楽と料理と酒がある旅を愛しています。

덕질 이야기는 이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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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총정리 Grand OPEN!

뭔가 멸망해가는 세상에서 최후의 쇼를 시작하는 극단 같은 느낌이…

사모펀드 탐욕 때문에 이게 진짜 뭐하는건지 ㅎㅎ
November 14, 2025 at 12:43 PM
삼양 1963 - 4개 6150원

드디어 먹어본 우지라면
묘한 맛있는 향과 풍미가 있는데, 쇠기름 절절한데에 밥 볶았을 때 나는 그것과 비슷한거보면 이게 우지의 맛인거 같다.
면도 신경 많이 썼는지 삼양식품 라면 중에 최상급.
국물은 다들 말하듯 신라면 블랙의 방향인데, 보다 날카로운 매움과 짠맛이 남아있다. 사골 베이스다보니 우지와 어울리는 것은 좋으나, 사골의 크리미한 소 지방맛이 우지의 맛을 덮어버리는 느낌이라 아쉽.
라면으로서는 맛있는 라면이지만 우지라는 마케팅 아이템에 기반해서는 좀 아쉬운 라면.

재구매….는 안할듯
November 13, 2025 at 10:49 AM
결국 땡김을 못 참고 만들어 먹은 KFC 오리지널 솥밥
일본에서 ケンタッキー炊き込みご飯이라고 유행하던건데, 사실 맛 없을 수가 없는 조리법이죠.
#집밥
November 10, 2025 at 11:10 AM
Viva la revolución
October 31, 2025 at 12:41 PM
오늘은 탕탕절!
이번엔 탕수육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는데 꽤 먹을만하다.
나름 볶먹을 시도해봤는데, 탕수 소스 양 조절이 절묘하게 필요한거 같다.
부재료 준비가 귀찮아서 파인애플만 넣었더니 역시 색감이 아쉽네 ㅎㅎ

어쨌든 시바스 리갈도 한 잔 곁들여 해피 탕탕절!!
#집밥
October 26, 2025 at 9:39 AM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뚝딱 만들어봤다.
역시 내가 원하는 떡볶이는 직접 만들어야한다 ㅎㅎ
특히 쌀떡은 더더욱이…
#집밥
October 26, 2025 at 2:29 AM
오늘 저녁의 만찬
새우는 실패한 대신 참치로
역시 칼질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해동이 잘 되서 맛나네 ㅋㅋ
#집밥
October 18, 2025 at 9:08 AM
집에 있는 야채털이 파스타
간장으로 맛내니 잘 어울린다.
#집밥
October 12, 2025 at 3:57 AM
싱싱한 전복이 갑작스레 들어오니, 예정에 없는 술을 마실 수 밖에. 이는 불가항력이며 정당음주다!!
September 23, 2025 at 12:16 PM
진짜 말 심하게 하시네 ㅎㅎ

새만금신공항 주변 산단 조성하고 물류를 위해 공항, 철도, 도로 세트로 진행하는게 (www.jjn.co.kr/news/article...)
”수도권 산업화 방식”으로 “서울화”하는건가요?
항공물류거점이 생겨야 산단이 독자적으로 기능하는게 아닐까요?
아산시도 고생하면서 유치했을 산단을 서울에 비교적 가깝다는 이유로 정해진것으로만 폄하하는건 누구인가요?
아산의 발전을 뻔히 봤을 아산 사람이, 대안 제시도 없이 전북이 준비한 길이 무너진 것에 기뻐하기만 하는데 욕 먹기 싫어하기까지 하면 어쩌자는걸까요.
September 23, 2025 at 8:44 AM
여기 인터넷에서 봤던거 같은데, 직접 보니 더 강렬하군요.
September 15, 2025 at 7:44 AM
나니가스키 로 읽어버렸다….
September 13, 2025 at 5:40 AM
The Hot 열라면

열라면의 매운 맛이 좀 더 강해지며 깔끔해졌다. 그리고 여전히 열라면 답게 베이스가 허하다… 단독으로 끓여먹기엔 여전히 아쉬운 라면. 하지만 원래 열라면의 진가는 다른 재료와 합칠때 나타나는 법. 다음에 순두부 버전과 참치버전을 해봐야겠다.

근데 이게 그리 맵지 않다 느끼는 나도 매운맛 기준이 망가진건가…
September 11, 2025 at 2:18 PM
다음날 리트라이해서 성공한 까르보나라
염도가 살짝 과했지만 질감이 만족스러웠으니 OK
#집밥
September 8, 2025 at 2:10 PM
더피와 서씨 특별전 보러 왔습니다.
리움 미술관 무료 상설 전시의 한 코너로 생겼다니 기회 되시면 다들 와 보시길. 역시 진짜는 다르네요.
September 6, 2025 at 6:20 AM
마파가지가 맛있게 되어서 낮부터 고량주를 깠습니다. 이건 불가항력이라구요!
#집밥
August 24, 2025 at 4:50 AM
사회적인 일로도, 개인적인 일로도,
오늘 유독 이 만화가 떠오르네.
July 23, 2025 at 7:56 AM
압구정막걸리 류 - 33백

지극히 평범한 아스파탐맛 막걸리
밸런스는 좋긴하지만 막걸리에 기대하는 어느 방향으로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아쉬운 막걸리
이 맛을 어디서 먹어봤나 했는데, 딱 막걸리 학교 근처 막거리집에서 동동주라고 주전자에 감겨서 팔리던 그 맛.
이게 장수막걸리 가격이면 괜찮겠으나…. 지평보다 비싼게 겨우 이 정도라니.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July 19, 2025 at 10:23 AM
먹어야할 가지가 있어 만든 가지만두 마라볶음
새우와 돼지고기를 다져 섞은 소를 채운 가지를 튀긴 가지만두를 우선 만들고 야채와 같이 마라샹궈 소스로 볶아내서 완성!
가지만두만으로 맛있지만, 오늘따라 마라가 확 땡겨서 마라샹궈 스타일로
술이 쫙쫙 들어가네! #집밥
July 19, 2025 at 10:14 AM
오크향 소주의 트랜드가 생기다보니 이런 것도 나오는군요. 맛은 어떠련지….
July 19, 2025 at 6:32 AM
서오릉피자 반반 라지 치즈크러스트 - 29천

처음 먹어보는 서오릉피자
정말 한국적인 피자란 생각이 드네요.
무난하게 토핑을 받쳐주는 피자빵(…) 느낌의 도우
푸짐하고 다채로워 맛을 꽉 채우지만 정돈되지 않은 토핑
존재감이 약한 치즈
전반적으로 깔린 단맛
한국적인 피자의 기준을 밥에 반찬 먹듯 빵에 토핑을 챙겨 먹는 방향이라 생각하는데, 서오릉피자가 그 하나의 답이겠다 싶네요.
도미노피자 방향이라 할 수도 있는데, 도미노보다 우위이긴 합니다.
파파존스를 좋아하는 저에겐 불호긴 합니다.
일단 도우가 피자빵인게 좀….
July 17, 2025 at 9:41 AM
유튜브 뮤직 시작을 핑크플로이드로 했더니 라디오헤드, 퀸, 더 후, 비틀즈 연달아 자동 재생으로 나오네 ㅎㅎ
그리고 어제 본 짤….
July 11, 2025 at 6:39 AM
요즘 정말 양산을 써야하는 날씨라 양산을 주문했는데, 휴대성을 중시하였더니 어깨도 못 가리는 물건이 왔다…
일단 머리를 가리는 것 만으로 의미는 있지만, 심미적으로 심히 에러라 (대충 우산 쓴 토토로 느낌) 그냥 어머니에게 드렸다.
July 8, 2025 at 4:41 AM
July 7, 2025 at 4:03 AM
오늘은 짜장면~ #집밥
June 6, 2025 at 12: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