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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내 물고기
Reposted by 푱
그리고……그렇게 됐다. 끝내주는 첫날밤이었다. 매트리스 스프링 소리가 요란해서 구경이라도 난 것처럼 옆방으로 좀비 몇이 몰려들었지만 그것들이 벽 너머에서 썩은 대가리를 바짝 붙이고 온몸을 비벼대며 그륵거렸지만 크게 상한 성대에서 울리는 소리는 그리 크지 않아 별로 연인의 시간을 방해할 수는 없었다. 태양광 아래서 쪽을 못 쓰는 녀석들이 비척비척 쓰러질 때까지 신해량과 박무현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었다.
September 18, 2023 at 2:32 AM
Reposted by 푱
새삼 다시보니 보통이 아닌 지랄
June 14, 2025 at 1:5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