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는 크레페 @SUNA0517 수나님❣️
-야, 안 돼…! …ㄱ,겐…!! 나, 진짜 화장실 가야 돼!
-형, 싸고 싶은 게 어느 쪽이에요?
-야, 안 돼…! …ㄱ,겐…!! 나, 진짜 화장실 가야 돼!
-형, 싸고 싶은 게 어느 쪽이에요?
-아, 형…. 진짜 귀여워요..
그런데, 사실 연하 나루미도 알고 있음. 형이 자기 엄청 사랑하고, 그래서 선 넘어도 봐주고, 안 때리고 있다는 것. 그래서 더 벽으로 밀어붙여서 도망 못 가게 하고 형아 가슴이랑 허벅지도 실컷 만짐. 나루미는 형 덮칠 생각으로 흑심 가득하다.
-아, 제발…. 읏, 흐…. 그만, 겐…, 응?
-형, 저한테 제발이라고 하니까, 기분 좋아요….
귓가 빨개져서 안 된다고 하면 겐은 더 흥분해..
-아, 형…. 진짜 귀여워요..
그런데, 사실 연하 나루미도 알고 있음. 형이 자기 엄청 사랑하고, 그래서 선 넘어도 봐주고, 안 때리고 있다는 것. 그래서 더 벽으로 밀어붙여서 도망 못 가게 하고 형아 가슴이랑 허벅지도 실컷 만짐. 나루미는 형 덮칠 생각으로 흑심 가득하다.
-아, 제발…. 읏, 흐…. 그만, 겐…, 응?
-형, 저한테 제발이라고 하니까, 기분 좋아요….
귓가 빨개져서 안 된다고 하면 겐은 더 흥분해..
-혀,엉…. …하앗…, 츕, 춥.
-읏…. 야, 좀, .......흐응...!
어린 게 키스는 수준급이야.. 형 허벅지도 마음대로 더듬고 만지는데 때리면 진짜 죽을 것 같아서(ㅋㅋㅋ전지적 호시나 시점) 못 때리고 얌전히 만짐 당하는 호시나. 나루미한테 팔목 붙들려도 읏, 읍…거리면서 밀어내지도 못해. 나루미 다칠까 봐. 그리고 나루미 상처도 잘 받아서 자기 밀어내면 금방 울어버리니까..
-혀,엉…. …하앗…, 츕, 춥.
-읏…. 야, 좀, .......흐응...!
어린 게 키스는 수준급이야.. 형 허벅지도 마음대로 더듬고 만지는데 때리면 진짜 죽을 것 같아서(ㅋㅋㅋ전지적 호시나 시점) 못 때리고 얌전히 만짐 당하는 호시나. 나루미한테 팔목 붙들려도 읏, 읍…거리면서 밀어내지도 못해. 나루미 다칠까 봐. 그리고 나루미 상처도 잘 받아서 자기 밀어내면 금방 울어버리니까..
-………원하는 거 다?
-네…. 읏, ……아…!
-아저씨 원하는 거 많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
-겐, 감당할 사람…. 나 말고 또 있어요?
-하하.
그러면 호시나가 원하는 대로 손길 거칠어지는 나루미다. 매번 남친한테 넘어가는 최강 전력.
-………원하는 거 다?
-네…. 읏, ……아…!
-아저씨 원하는 거 많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
-겐, 감당할 사람…. 나 말고 또 있어요?
-하하.
그러면 호시나가 원하는 대로 손길 거칠어지는 나루미다. 매번 남친한테 넘어가는 최강 전력.
-아, 젠장….
-흐…. 좋다.
현타온 나루미랑 만족스럽게 웃는 호시나.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호시나 집안에는 나루미가 있을 거야.
오메가 소우시로의 강압에 쉽게 당해버리는, 최강 알파가.
-아, 젠장….
-흐…. 좋다.
현타온 나루미랑 만족스럽게 웃는 호시나.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호시나 집안에는 나루미가 있을 거야.
오메가 소우시로의 강압에 쉽게 당해버리는, 최강 알파가.
안 돼. 안 돼, 제발. 호시나….
-……. 기분 좋게, 하아…. 밤새. 해줄 테니까. 좀, 제발, 나 좀 그만 자극해 주라.
덕분에 조금도 쉬지 않고 나루미는 움직여야 했음.
안 돼. 안 돼, 제발. 호시나….
-……. 기분 좋게, 하아…. 밤새. 해줄 테니까. 좀, 제발, 나 좀 그만 자극해 주라.
덕분에 조금도 쉬지 않고 나루미는 움직여야 했음.
-으으, 흐응. …너무, 기다리게 했, 잖아. 겐…. 너도, 내가 만져주고 싶어.
-아, 진짜.
자기 오메가한테는 쉬운 알파 나루미는 또 그가 원하는 대로 호시나의 손길에 자신을 내어줬음. 손과 입술이 축축하게 젖어 들면서, 페로몬이 녹진하게 방안을 가득 채우고, 헉헉거리는 소리, 살갗이 마찰하는 소리가 멈추질 않았음.
-끝까지…. 안, 할 거면, 밤…새 하자. 흐으…. 응…?
-제발, 소우시로.. 나 좀 살려주라. 이렇게 밤새 어떻게 해. ……나 조절하느라 힘들어….
-으으, 흐응. …너무, 기다리게 했, 잖아. 겐…. 너도, 내가 만져주고 싶어.
-아, 진짜.
자기 오메가한테는 쉬운 알파 나루미는 또 그가 원하는 대로 호시나의 손길에 자신을 내어줬음. 손과 입술이 축축하게 젖어 들면서, 페로몬이 녹진하게 방안을 가득 채우고, 헉헉거리는 소리, 살갗이 마찰하는 소리가 멈추질 않았음.
-끝까지…. 안, 할 거면, 밤…새 하자. 흐으…. 응…?
-제발, 소우시로.. 나 좀 살려주라. 이렇게 밤새 어떻게 해. ……나 조절하느라 힘들어….
-아, 아아…! 더, 만져줘! 아, 겐…!
-넌, 진짜, 나빴어. …후, 내가 얼마나… 널 원했는데. 이딴 식으로 나를 겁박해…!?ㅠ
-하하…! 하…읏, 미안…. 너무, 흐으, 응, 겐, 가지고 싶…. 아,앗. …서어. 아…. 거기, 좋아…!
손이 닿고, 입술이 찍히는 곳마다 호시나는 기분 좋다고 몸으로, 페로몬으로 전부 표현하면서 솔직하게 몸을 흔들었음. 아직 알파를 받지도 않은 몸이 나루미에게 어떤 손짓을 강요했지.
-아, 아아…! 더, 만져줘! 아, 겐…!
-넌, 진짜, 나빴어. …후, 내가 얼마나… 널 원했는데. 이딴 식으로 나를 겁박해…!?ㅠ
-하하…! 하…읏, 미안…. 너무, 흐으, 응, 겐, 가지고 싶…. 아,앗. …서어. 아…. 거기, 좋아…!
손이 닿고, 입술이 찍히는 곳마다 호시나는 기분 좋다고 몸으로, 페로몬으로 전부 표현하면서 솔직하게 몸을 흔들었음. 아직 알파를 받지도 않은 몸이 나루미에게 어떤 손짓을 강요했지.
-겐…. 나루미. 나루미이…. 겐, 으응….
-아, 젠장…!
하지만,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데는 결국 자신의 탓이 커서. 네가 원한다면 나는 뭐든 줄 수 있으니까. 설령 네가 나를 강제로, 당장 취하고 싶다고 해도.
-나한테 이런 폭력적인 짓을 하다니….
-으응, 그러니까. …혼내줄래? 겐.
도발적으로 굴며 귀에 속삭이자, 나루미는 호시나의 바지를 벗겨냈음.
-겐…. 나루미. 나루미이…. 겐, 으응….
-아, 젠장…!
하지만,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데는 결국 자신의 탓이 커서. 네가 원한다면 나는 뭐든 줄 수 있으니까. 설령 네가 나를 강제로, 당장 취하고 싶다고 해도.
-나한테 이런 폭력적인 짓을 하다니….
-으응, 그러니까. …혼내줄래? 겐.
도발적으로 굴며 귀에 속삭이자, 나루미는 호시나의 바지를 벗겨냈음.
-비켜…! 너, 이러고도, 무사하, 읏….
호시나는 문을 걸어 잠그고 나루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음.
-우리, 서로 좋아하는데. 너무 진도가 느리잖아.
-헉…! 비켜! 그만, 페로몬 그만 풀어…! 이, 거…. 강제야. 호시, 나…!
-도망가지 마, 겐. 나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울부짖으면서 손끝도 안 닿으니까, 나는…. 미쳐버릴 것 같단 말이야. 응?
-비켜…! 너, 이러고도, 무사하, 읏….
호시나는 문을 걸어 잠그고 나루미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음.
-우리, 서로 좋아하는데. 너무 진도가 느리잖아.
-헉…! 비켜! 그만, 페로몬 그만 풀어…! 이, 거…. 강제야. 호시, 나…!
-도망가지 마, 겐. 나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울부짖으면서 손끝도 안 닿으니까, 나는…. 미쳐버릴 것 같단 말이야. 응?
-……. 호시나, 너….
-응.
-너도, 나 좋아해…? 진짜 좋아하는 거 맞아?
-응….
-……말도 안 돼…. 아, 읏. 잠깐만. 호시나, 이거, 너무….
갑자기 후욱 강해진 호시나의 페로몬 향이 몸을 덮치자 나루미가 헉헉거렸음. 호시나는 조금도 놀라지 않고, 부드럽게 웃으며 나루미의 뺨을 쓸었음.
-겐짱. 내 향, 마셨네…? 드디어.
-너, 나… 한테, 흐윽, 무슨… 짓을….
-……. 호시나, 너….
-응.
-너도, 나 좋아해…? 진짜 좋아하는 거 맞아?
-응….
-……말도 안 돼…. 아, 읏. 잠깐만. 호시나, 이거, 너무….
갑자기 후욱 강해진 호시나의 페로몬 향이 몸을 덮치자 나루미가 헉헉거렸음. 호시나는 조금도 놀라지 않고, 부드럽게 웃으며 나루미의 뺨을 쓸었음.
-겐짱. 내 향, 마셨네…? 드디어.
-너, 나… 한테, 흐윽, 무슨… 짓을….
-사랑해….
-응, 드디어 말해줬네. 겐. 나도…. 너 좋아해.
-……거짓말하지 마.
-넌 내 페로몬 안 느껴져? 나는, 나도…. 너 아니면 싫은데..
페로몬…? 나루미는 눈물 젖은 눈을 깜빡거리다가 처음으로, 호시나의 페로몬을 맡았음. 달달하고…, 맛있을 것 같아. 어…?
항상 다른 누구의 향도 맡으려 안 하고, 절제하기 위해 호시나의 향조차 함부로 안 마시려고 혀를 씹어대던 건. 그가 고작 7살이었을 때부터 지켜온 습관이었음.
-사랑해….
-응, 드디어 말해줬네. 겐. 나도…. 너 좋아해.
-……거짓말하지 마.
-넌 내 페로몬 안 느껴져? 나는, 나도…. 너 아니면 싫은데..
페로몬…? 나루미는 눈물 젖은 눈을 깜빡거리다가 처음으로, 호시나의 페로몬을 맡았음. 달달하고…, 맛있을 것 같아. 어…?
항상 다른 누구의 향도 맡으려 안 하고, 절제하기 위해 호시나의 향조차 함부로 안 마시려고 혀를 씹어대던 건. 그가 고작 7살이었을 때부터 지켜온 습관이었음.
좋아해. 좋아해. 나, 너 엄청나게 좋아해.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심장은 너만 보면 시끄러웠어.
-좋아한다고. …해줘. 듣고 싶어.
-하, 하하…. 듣고 싶다고…?
그럼 해줄 수밖에 없잖아.. 네가 원하는 게 그거라는데. 나루미는 감춰놓았던 마음을 가까스로 꺼냈음. 다른 누구도 아닌 호시나 소우시로를 위해서.
-좋…아해. ……내가,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 흐윽…. 흐읍, 끅, …해,서.. 미안합니다….
죽을 만큼, 죽을 수 있을 만큼 사랑해. 네가 무심코 징그러워할 만큼.
좋아해. 좋아해. 나, 너 엄청나게 좋아해.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심장은 너만 보면 시끄러웠어.
-좋아한다고. …해줘. 듣고 싶어.
-하, 하하…. 듣고 싶다고…?
그럼 해줄 수밖에 없잖아.. 네가 원하는 게 그거라는데. 나루미는 감춰놓았던 마음을 가까스로 꺼냈음. 다른 누구도 아닌 호시나 소우시로를 위해서.
-좋…아해. ……내가, 좋아해서 미안해…. 좋아, 흐윽…. 흐읍, 끅, …해,서.. 미안합니다….
죽을 만큼, 죽을 수 있을 만큼 사랑해. 네가 무심코 징그러워할 만큼.
-…….
-그리고, 그게 나는 싫지 않아.
-……왜…?
대체 왜? 내가 너한테 강제로 각인했잖아. 나도 나도 각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 내가 실수했잖아. 너는 내가 죽도록 미워야 하잖아.
-겐, 너 혼자 그렇게 널 상처입히지 마. 내 알파를, 이 집안 누구도 못 건드리는데. 왜 너는 널 그렇게 상처입혀?
-아니, 나, 는….
-…….
-그리고, 그게 나는 싫지 않아.
-……왜…?
대체 왜? 내가 너한테 강제로 각인했잖아. 나도 나도 각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 내가 실수했잖아. 너는 내가 죽도록 미워야 하잖아.
-겐, 너 혼자 그렇게 널 상처입히지 마. 내 알파를, 이 집안 누구도 못 건드리는데. 왜 너는 널 그렇게 상처입혀?
-아니, 나, 는….
-……….
-너라고 했다가, 호시나라고 했다가, 나 자는 척할 때 소우시로라고 부르는 것도. 계속 해. 넌 나한테 각인한 알파야. 나만, …널 만질 거고, 나만 네 키스를 받을 수 있어. 너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친 것도 다 나야. …읏, 내가 이런 말까지 하게 하다니. 진짜 버릇없어. 겐.
-………. 너, 그…. 게 뭐야. ……나랑 있을 때 자는 척했냐…?
-소우시로라고 불러봐.
-싫어.
-왜. 눈 감을까?
-하지 마.
-왜?
-하지 말라고 했다?!
-겐, 너 지금 나한테 키스하고 싶지.
-……!!
-……….
-너라고 했다가, 호시나라고 했다가, 나 자는 척할 때 소우시로라고 부르는 것도. 계속 해. 넌 나한테 각인한 알파야. 나만, …널 만질 거고, 나만 네 키스를 받을 수 있어. 너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친 것도 다 나야. …읏, 내가 이런 말까지 하게 하다니. 진짜 버릇없어. 겐.
-………. 너, 그…. 게 뭐야. ……나랑 있을 때 자는 척했냐…?
-소우시로라고 불러봐.
-싫어.
-왜. 눈 감을까?
-하지 마.
-왜?
-하지 말라고 했다?!
-겐, 너 지금 나한테 키스하고 싶지.
-……!!
-나랑 지금 장난해? 너, 가쿠란 입고부터 내가 손, 으로……! 읍…!
-미쳤어?! 호시나, 조용히 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이래?!
-…! 네가 울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서 내가 가르쳐준 거잖아!!
-아니 ;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이젠 나도 혼자서 할 수 있…. ///
얼굴 빨개지는 나루미 보고 풋, 웃음이 나온 호시나가 나루미의 머리카락을 만져주며 말했음.
-혼자서 할 수 있어서, 이젠 호시나 형이 없어도 돼?
-………너는, 진짜.
-나랑 지금 장난해? 너, 가쿠란 입고부터 내가 손, 으로……! 읍…!
-미쳤어?! 호시나, 조용히 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이래?!
-…! 네가 울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서 내가 가르쳐준 거잖아!!
-아니 ;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이젠 나도 혼자서 할 수 있…. ///
얼굴 빨개지는 나루미 보고 풋, 웃음이 나온 호시나가 나루미의 머리카락을 만져주며 말했음.
-혼자서 할 수 있어서, 이젠 호시나 형이 없어도 돼?
-………너는, 진짜.
그때부터였음. 나루미가 신체 접촉을 대놓고 피하게 된 건.
-나루미, 잠깐..
-손 놓고 말해주라. 형.
-………. …!! 너 어디 아파?
-형이라고 했다가 별…. 안 아파! 손 치워.
-왜 그래, 갑자기?
-나한테, 안기고 싶어? 형은?
-…뭐?
-발정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자꾸 신체 접촉하지 마. 최대한 미루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가장 좋아. 알잖아.
-……그래서? 내 손도 안 잡겠다고? 아침마다 안기는 것도, 저녁마다 굿나잇 키스도 필요 없어?
그때부터였음. 나루미가 신체 접촉을 대놓고 피하게 된 건.
-나루미, 잠깐..
-손 놓고 말해주라. 형.
-………. …!! 너 어디 아파?
-형이라고 했다가 별…. 안 아파! 손 치워.
-왜 그래, 갑자기?
-나한테, 안기고 싶어? 형은?
-…뭐?
-발정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자꾸 신체 접촉하지 마. 최대한 미루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가장 좋아. 알잖아.
-……그래서? 내 손도 안 잡겠다고? 아침마다 안기는 것도, 저녁마다 굿나잇 키스도 필요 없어?
-나는, 씹, 흐윽…. 너를 좋아한단 말이야….
하지만, 이건 마지막 결심. 자신을 두 번씩이나 죽음으로부터 지켜준, 호시나에 대한 예우.
-끄윽….
더러운 자신에게 하나 남은 양심.
-난 자격 없어. 널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 따위….
죽어도 감추고 묻어둬야 하는 자신의 마음을 덮고, 또 덮어서. 호시나는 절대 모르게.
-나는, 씹, 흐윽…. 너를 좋아한단 말이야….
하지만, 이건 마지막 결심. 자신을 두 번씩이나 죽음으로부터 지켜준, 호시나에 대한 예우.
-끄윽….
더러운 자신에게 하나 남은 양심.
-난 자격 없어. 널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 따위….
죽어도 감추고 묻어둬야 하는 자신의 마음을 덮고, 또 덮어서. 호시나는 절대 모르게.
-나루미…. 네가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릴게. 하지만, 너도 알잖아. 네 몸이…. 곧 나를 필요로 할 거야.
-제발 입 다물어, 호시나.
-…잘자. 오늘은, 굿나잇 키스 못 해주겠네.
-…….
방 밖에서 조금 있다가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나루미는 주저앉았음. 얼굴을 타고 바닥으로 뜨거운 눈물이 떨어졌음.
-나루미…. 네가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릴게. 하지만, 너도 알잖아. 네 몸이…. 곧 나를 필요로 할 거야.
-제발 입 다물어, 호시나.
-…잘자. 오늘은, 굿나잇 키스 못 해주겠네.
-…….
방 밖에서 조금 있다가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나루미는 주저앉았음. 얼굴을 타고 바닥으로 뜨거운 눈물이 떨어졌음.
-나루미…. 나루미는…. 나랑, 하기 싫어…?
-………하아? …뭐? 그, 너, 그게 무슨.
-형이라고 안 할 거라면 호시나라고 부르라니까.
-호시나.. 미쳤어?
-음, 나 그래도 인기 많았는데. 네 타입은 아니야?
-지금 농담이 나와…?!
-분위기 좀 풀어보고 싶어서 그랬지. 그리고 나는 진심이야. 너랑 할 수 있,
-나가!!!!
더는 들을 자신이 없어진 나루미는 자신의 방에서 나가라고 호시나를 밀어냈음. 그런 말까지 들어버리면, 희망이 생겨버릴지 몰라.
-나루미…. 나루미는…. 나랑, 하기 싫어…?
-………하아? …뭐? 그, 너, 그게 무슨.
-형이라고 안 할 거라면 호시나라고 부르라니까.
-호시나.. 미쳤어?
-음, 나 그래도 인기 많았는데. 네 타입은 아니야?
-지금 농담이 나와…?!
-분위기 좀 풀어보고 싶어서 그랬지. 그리고 나는 진심이야. 너랑 할 수 있,
-나가!!!!
더는 들을 자신이 없어진 나루미는 자신의 방에서 나가라고 호시나를 밀어냈음. 그런 말까지 들어버리면, 희망이 생겨버릴지 몰라.
-나, 곧 몸으로도…. 네가 필요할지 모른단 말이야. 죽으면 알아서 각인도 끊어진다고,
-나루미 겐.
-….
-죽여달라는 말, 하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못하면, 그럼…. 나랑 잘 거야? 그럴 수 있어? 너는…! 넌! 나를,
나를 안 좋아하잖아. 좋아해서 안아주려는 거 아니잖아. 그냥 불쌍해서 그런 거잖아. 나 죽이는 거 못 하겠으니까 그런 거잖아.. 자꾸 그러지 마, 잘해주지 마. 다 괜찮다고 하지 마, 안아주지 마.
-나, 곧 몸으로도…. 네가 필요할지 모른단 말이야. 죽으면 알아서 각인도 끊어진다고,
-나루미 겐.
-….
-죽여달라는 말, 하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못하면, 그럼…. 나랑 잘 거야? 그럴 수 있어? 너는…! 넌! 나를,
나를 안 좋아하잖아. 좋아해서 안아주려는 거 아니잖아. 그냥 불쌍해서 그런 거잖아. 나 죽이는 거 못 하겠으니까 그런 거잖아.. 자꾸 그러지 마, 잘해주지 마. 다 괜찮다고 하지 마, 안아주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