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더 두번째 발정기때 원작과 달리 검을 못 잡아 겁탈 당하기 직전에 키시가 도착했을 상황 보고싶다 물론 몹은 곱게 갈릴 예정이니 안심하시길🙇
-끄으... 끄...
뒤에서 들려오는 징그러운 소리에 식은땀으로 범벅이 된 고운 미간이 찌푸려진다
제 생각대로 안 움직여지는 몸을 짧게 원망하며 겨우 한걸음씩 걸어서 넘어지면 손이 닿을 정도로 검에 가까워졌어
'조금만, 조금만 더.'
덥썩
-아.
한발 늦었다
유더 두번째 발정기때 원작과 달리 검을 못 잡아 겁탈 당하기 직전에 키시가 도착했을 상황 보고싶다 물론 몹은 곱게 갈릴 예정이니 안심하시길🙇
-끄으... 끄...
뒤에서 들려오는 징그러운 소리에 식은땀으로 범벅이 된 고운 미간이 찌푸려진다
제 생각대로 안 움직여지는 몸을 짧게 원망하며 겨우 한걸음씩 걸어서 넘어지면 손이 닿을 정도로 검에 가까워졌어
'조금만, 조금만 더.'
덥썩
-아.
한발 늦었다
꽃반지 만들어서 서로의 약지에 끼워주는 걸 보고싶다
재앙이 완전히 다 빗겨가기전 노을이 지는 붉은 하늘이 절경인 시간때에 키가 훤칠한 두 사람이 유더와 할아버지의 집이였던 오두막으로 다시 찾아왔어
처음 방문이 지나가고 그 뒤에도 몇번이나 더 찾아왔었지만 이번에는 최후를 위한 휴식을 목적으로 온거라 살짝 가라앉은 분위기였어
절망적이라서가 아니라 어깨에 내려앉은 모든 희망이 기껍기도하고 여기에 오기까지 지난 일들이 새삼 감성적이게 다가와서 그런가
꽃반지 만들어서 서로의 약지에 끼워주는 걸 보고싶다
재앙이 완전히 다 빗겨가기전 노을이 지는 붉은 하늘이 절경인 시간때에 키가 훤칠한 두 사람이 유더와 할아버지의 집이였던 오두막으로 다시 찾아왔어
처음 방문이 지나가고 그 뒤에도 몇번이나 더 찾아왔었지만 이번에는 최후를 위한 휴식을 목적으로 온거라 살짝 가라앉은 분위기였어
절망적이라서가 아니라 어깨에 내려앉은 모든 희망이 기껍기도하고 여기에 오기까지 지난 일들이 새삼 감성적이게 다가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