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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드림러 | 🏐 • 🏀 • 🎲🔪🔨

https://www.postype.com/@kirassul
지금껏 들이댔던 여자조 있어도 진심은 드림주 밖에 없었음.

아,아니 그게 아니라...!

또랑한 눈 뜨고 말하는데 진짜냐며 이런 식으로 고백할지고 본인도 받을지 몰랐음.
대놓고 같이 다니는데 친구들이 뒤에서 놀리든 말든 마이웨이로 걸어가 드림주만 어질거림.
November 16, 2024 at 6:07 AM
화나면 때려도 된다함.

설렌 건 맞아?

그 점에 초점을 둬 일단은 끄덕임.

뭐~...너가 큰 건 맞지? 다른 애들보다....
그럼 진짜 사귀는 것도 괜찮은데

애가 무슨 말이나며 이해를 잘못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설명해도 들려오는 대답은 똑같았음. 찬양이는 드림주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November 16, 2024 at 6:07 AM
앞에 선생님도 계신데 들키면 어쩌려고..!

찬양이 혼자 아무렇지도 않아 이런 일이 지속되니까 장난이었다고 사실대로 말함.
그 땐 경황이 없어서 그랬다며 생각이 짧았다며 솔직히 찬양이랑 사귀는 척 하면서 다른 남학생들보다 은근 키도 커거 설랬다 하자 아무 말 없는 찬양이한테
November 16, 2024 at 6:07 AM
어제 사귀자고

앞말 다 빼먹고 말해 사실대로 말하면 찬양이 상처받지 않을까 생각에 장난 아니지? 소리함.
마침 종소리 울려 자리에 앉는데 하필 옆자리임.
근데 얘 웃긴게 손 잡고 책상 밑으로 내림.

주찬양 너 뭐해...?
November 16, 2024 at 6:07 AM
지나가는 친구들이 너네 어제 깨진 거 아니었냐며 키득 웃고 지나가는데 찬양이는 헤어지자는 말 못 들었음.

우리 헤어졌어?


찬양이는 무슨 말하는지 계속 쳐다봐 어제 한 말 못 들었냐며 당황한 말투로 물어보니까 담백하게 대답함.
November 16, 2024 at 6:07 AM
그 때 주변 시끄러워 앞에 말 못 듣고 >사귀자< 이 말만 들어서 진짜로 사귀는 줄 알아 드림주가 스킨쉽 하면 놀라는데 주찬양 자기가 하는 건 됨.
드림주는 오늘만 사귀고 헤어지는 거였는데 끝나도 스킨쉽하는 찬양이 밀어냄.

아니아니 얘가 왜이래?응??;;
왜?
오 아직도 사귀냐 ㅋㅋ
November 16, 2024 at 6:07 AM
그 때 왜 결혼 했냐고 하는데 국민이는
말해봤자고 드림주는 몸 보고? 하는
말장난에 좀만 살 찌면 바로 관리하고
웨이트 엄청 쳐 갈수록 몸 좋아지자
그 모습 보여주려고 저번처럼 내 등에
물 좀 끼얹어달라는 말에 지겨운지
샤워기 돌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다 젖게 만들어 섹시샤워함.
November 16, 2024 at 5:52 AM
당찬 상호 표정에 엄청 맛있다고 호들갑 떨음.
결혼해도 드림주는 회사 일로 바빠 쉬는 날은 상호가 만들어 주는데 오늘은 안 싸줘도 된다고 해도 하던 버릇이 생겨 만들어주기도 해

오늘? 회사 안 가

소리에 아.하다니 이제야 생각나 뒷목 만지작.
나중에 2세도 도시락 싸줄 듯
November 16, 2024 at 5:50 AM
아~ 이런 건 예정에 없던 일인데

능청스럽게 말하지만 진땀 흘림.
예쁘게 만든 것만 보여주고 싶어 속으로 그걸 왜 안 치웠냐고 소리없는 아우성 지르는 상호 입에 음식 넣어줌.

맛만 있음 됐지 뭐♡

상호 기분 좋아져 다음엔 어떤 거 싸드리냐며 달밤에 미친 특제 소스 만들었다며 맛 보는데 그냥 똑같음.
November 16, 2024 at 5:50 AM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데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다 보였음.
자고 있는 상호한테 뭘 이리 열심히 했냐고 볼 콕 누르는데 눈 비비면서 일어난 상호.
옆에서 망친 음식들 야무지게 먹고 있는 드림주 보고 잠이 확 달아남.
미처 치우지 못한 음식들 보고 그걸 어떻게...? 하는 눈빛인데 민망한지
November 16, 2024 at 5:50 AM
우와..남편 최고다
자기는 결혼 잘했어 진짜...

말에 어깨 올라감.
퇴근하고 오자 입 벌리고 자는 상호.
한 번 웃으면서 싱크대 도시락통 담아놓는데 보니까 망친 당근이나 쟤료들 나뒹굴어 설마 예쁘게 만들러주려고 그런건지
November 16, 2024 at 5:50 AM
이제 여보라도 부를때 되지 않았냐는데 뚝딱거리며 작게 여,여보야... 하는 상호 볼뽀뽀해주면서 다녀온다함.
상호는 뽀뽀받은 볼 만지면서 헤헤 웃음.
도시락통 열어보니 엉성해도 오므라이스 위에 하트로 그려진 케챱이랑 쏘야도 예쁘게 문어다리로 만들어 이런 손재주가 있었나? 생각함.
November 16, 2024 at 5:50 AM
삐친 머리+눈도 더 안 떠진 얼굴로 드림주 손에 아침에 만들어둔 도시락통 쥐어줌.

누나야 이거 가져가 드세여...

누가봐도 도시락통인 가방이라 이게 뭐야 하는데 어제 도시락 싸달라고 하셔서 대충 만들어봤다고 쑥스러운지 뒷머리 긁적임.

근데 나 언제까지 누나라 부를거야?
November 16, 2024 at 5: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