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나
kimnana.bsky.social
김나나나
@kimnana.bsky.social
도파민중독자
보름달 밝은 서늘한 늦여름밤
눈으로 볼땐 십원 빵 크기로 컸지만
아이폰에는 그저 점으로만 담긴게 아쉽다
September 8, 2025 at 11:32 AM
영화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기 영화라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2시간 반이 순삭되고 보는내내 몰입되는 영화였다. 역시 스필버그는 대단한 이야기꾼.
스포라서 내용은 이야기 못하지만 영화 대부분이 실제 유년기 시절 실화를 다루고 있고 부모님이 충격 받으실까봐 두 분 다 돌아가신후에 영화를 제작했다고 함. 두 배우가 부모님 분장을 마쳤을때 스필버그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싱크로율이 높다. 어릴적 영화에 대한 열정, 부모의 불화, 유태인이라서 당한 괴롭힘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아직 안 봤다면 강력 추천작
April 30, 2024 at 2:01 AM
강원도의 힘
미루다가 이제서야 감상
영화 작품에 대한 해설은 생략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SNL에서 최근 희화되는 서울사투리? 말투로 진행되는 대사들이 굉장히 생소한 느낌이었음. 고작 십수년 전의 억양과 단어, 말투가 지금과 이렇게 다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십년 후에 지금 우리 말투도 이렇게 특이하게 바라봐 질 것이 재미있기도 함
April 23, 2024 at 2:39 AM
주말에 절에 갔다가 좋은 문구가 보여서 찍어둠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이다.
-법집요송경-
April 18, 2024 at 9:11 AM
낮에 중앙공원 산책하다 만난 오리들
April 18, 2024 at 9:05 AM
상견니 2월 말일자로 국내 판권계약 종료되어 모든 OTT에서 내려감.
드라마 21부작인데 미루다 뒤늦게 달리는 중
초반엔 그냥 대만 청춘 로맨스물이네 하다가 갈수록 어 타임슬립이네, 어 멀티버스네, 어 범죄추리물이네 하면서 빠져드는중....
February 27, 2024 at 3:59 AM
LG 룸앤티비 5년간 잘 쓰고 당근 보냄. 그동안 밥먹을때마다 옆에서 지켜줘서 고마웠어.
November 20, 2023 at 10:00 AM
LOL을 한번도 안 해본 나라도 아케인 재미있을까?
호평 일색이고 이번에 아케인 시즌 2도 나온다는데 ...
November 16, 2023 at 8:47 AM
강남순이 오겜 240번이었다니. 전혀 몰랐어.
November 16, 2023 at 8:40 AM
주 1회 샤워에 충격. 준 노숙인 아닌가.
아무리 인종중에 한국인이 체취가 가장 안난다고 해도 샤워는 365일 매일하고 머리는 아침 저녁 두번감는 나로서는 문화충격이다.
블스 선생님들은 샤워 며칠에 한번씩 하시나요.
November 16, 2023 at 8:09 AM
Christmas Cat. NANA
November 16, 2023 at 7:46 AM
의외로 한국에는 안알려진 독도소식
마이너매체 OBS가 단독보도
독도를 일본 영공으로 포함시킨 심각한 사안인데 언론들 후속보도도 없고 대사 초치 등 정부 대처도 전혀 없음
November 16, 2023 at 3:05 AM
무인도의 디바 노래 당연히 대역이 부른줄 알았는데 박은빈이 다 직접 불렀다니 노래실력이 현역 가수급이네.
우영우 때는 귀염 터졌는데 더 살이 빠진건지 얼굴은 또 왜이리 이쁜지~ 박은빈 화이팅!
November 15, 2023 at 3:50 AM
미뤄오던 오펜하이머 감상기
- 맨하튼 프로젝트와 과학자들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으면 좋지만 몰라도 보는데 지장 없음
- 등장인물이 워낙 많아서 무슨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100%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역시 보는데 지장 없었음
- 3시간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짧게 느껴짐
- 킬리언 머피와 주연급 조연 유명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력
- 흑백과 컬러로 구분되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이지만 연출을 잘 해서 산만하지 않고 기승전결이 잘 짜여짐
- 놀란 감독의 기존 작품들과는 조금 톤이 다른 느낌이었고 오히려 친절하고 대중적인 느낌
November 15, 2023 at 1:59 AM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눅진한 국물이 생각나서 저녁으로 유타로 라멘
November 13, 2023 at 11:51 AM
넷플릭스 <더 킬러>
평이한 스토리지만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다면 이렇게나 스타일리쉬하고 멋진 작품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줌.
특히 나즈막하고 건조한 패스밴더의 나레이션과 더불어 트렌트 래즈너의 음악참여로 영화내내 가슴을 때리는 묵직한 베이스의 OST가 넷플릭스 OTT 플랫폼으로 소비하기엔 너무 아까운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수작이었다.

OST youtu.be/0MtToHNoFH8?...
November 12, 2023 at 1:33 PM
비싸서 아껴마시던 소중한 헤네시가 바닥났다.
면세점 찬스도 요새 환율이 엉망이라 당분간 힘들겠네.
November 12, 2023 at 1:22 PM
맛있는 핸드드립을 위해 장만한 접촉식 온도계
November 12, 2023 at 1:11 PM
도어 가드에찍힌 수많은 문콕자국. 도어가드 없었으면 어쩔뻔...
November 12, 2023 at 1:03 PM
꼬리는 항상 앞발위에 파지
November 12, 2023 at 1:01 PM
3대 이모님중 샤오미 로청 이모님 돌아가시고 연말 할인만 기다리다 광군절 찬스로 30만원 넘게 할인해서 구매했다.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November 12, 2023 at 12:59 PM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벌써부터 적잖이 팔이 저려온다.
November 10, 2023 at 6:47 AM
만든지 1년 된 인절미
November 10, 2023 at 4:14 AM
고양이식 걸터앉기. 이러고 한시간째
November 8, 2023 at 11:49 PM
겨울맞이 월동준비
크리스마스 트리 세팅
November 8, 2023 at 1: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