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나
kimnana.bsky.social
김나나나
@kimnana.bsky.social
도파민중독자
보름달 밝은 서늘한 늦여름밤
눈으로 볼땐 십원 빵 크기로 컸지만
아이폰에는 그저 점으로만 담긴게 아쉽다
September 8, 2025 at 11:32 AM
조말론 향이 너무 좋은데 지속력은 최악이네. 아침에 뿌리면 출근컷. 달리 조루말론이 아니었어
April 15, 2025 at 5:40 AM
없는게 없는 무도. 진짜 한국판 심슨
youtube.com/shorts/feoa3...
진짜 없는게 없는 무한도전 ㄹㅈㄷ ㅋㅋㅋㅋㅋ
YouTube video by 웃짤원탑
youtube.com
March 20, 2025 at 1:51 PM
조명가게 드디어 다봤다. 아파트 무빙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 세계관 대통합 만쉐~
January 7, 2025 at 1:38 AM
에스파 노래 들으며 출근하면 뭔가 당당한 모델 워킹이 된다.
미니멀한 비트 정말 쇠맛 가득 내 취향~
aespa 에스파 'Whiplash' MV
YouTube video by SMTOWN
www.youtube.com
October 27, 2024 at 4:25 AM
티빙은 드라마와 예능만 주로 보는데 의외로 정액제에 포함된 괜찮은 영화들이 꽤나 많이 있다. 넷플릭스와 왓챠의 중간 수준
May 2, 2024 at 8:23 AM
영화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기 영화라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2시간 반이 순삭되고 보는내내 몰입되는 영화였다. 역시 스필버그는 대단한 이야기꾼.
스포라서 내용은 이야기 못하지만 영화 대부분이 실제 유년기 시절 실화를 다루고 있고 부모님이 충격 받으실까봐 두 분 다 돌아가신후에 영화를 제작했다고 함. 두 배우가 부모님 분장을 마쳤을때 스필버그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싱크로율이 높다. 어릴적 영화에 대한 열정, 부모의 불화, 유태인이라서 당한 괴롭힘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아직 안 봤다면 강력 추천작
April 30, 2024 at 2:01 AM
주말에 범죄도시4 보러 CGV에 갔는데 7개관에서 범죄도시4 상영중, 나머지 1개 관은 챌린저스1타임, 쿵푸팬더4 2타임 있고 나머지 시간대는 역시나 범죄도시4였다. 상영관 점유율이 어마어마하다.
April 29, 2024 at 7:14 AM
강원도의 힘
미루다가 이제서야 감상
영화 작품에 대한 해설은 생략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SNL에서 최근 희화되는 서울사투리? 말투로 진행되는 대사들이 굉장히 생소한 느낌이었음. 고작 십수년 전의 억양과 단어, 말투가 지금과 이렇게 다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십년 후에 지금 우리 말투도 이렇게 특이하게 바라봐 질 것이 재미있기도 함
April 23, 2024 at 2:39 AM
주말에 절에 갔다가 좋은 문구가 보여서 찍어둠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이다.
-법집요송경-
April 18, 2024 at 9:11 AM
낮에 중앙공원 산책하다 만난 오리들
April 18, 2024 at 9:05 AM
미국은 평균 직장인 사이클이 9 to 5인데 한국은 왜 9 to 6 인 것인지. 게다가 이런저런 휴가를 다 합치면 1년에 1개월 이상은 쉰다고 하고 일할때도 커피 브레이크 타임이 길어서 실제로는 하루의 절반 정도만 실제 노동을 한다니... 미국 이민갈까.
April 18, 2024 at 9:00 AM
살이 이렇게나 쪽쪽 빠졌는데 왜 아직도 표준 몸무게가 아닌것이야. 표준몸무게의 기준이 보릿고개 시절 비쩍 마른 옛날사람 기준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이 든다.
April 18, 2024 at 8:54 AM
예전 학교 근처에 정말 맛있는 닭곱창전골 집이 있었는데 사라졌나보다. 닭곱창집은 주변에 흔하지 않아서 졸업한 뒤로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그 작은 닭에게서 곱창이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한 냄비에 대체 몇마리 닭의 내장이 들어가는 걸까. 닭느님들에게 러브 앤 피스~
April 18, 2024 at 8:49 AM
가장 나쁜 투자는 투자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April 18, 2024 at 8:20 AM
부자의 기준은 보유자산의 숫자적 기준이 아니라 노동수익을 자산투자수익이 넘어서서 궁극적으로 노동을 하지 않고 자산을 증가시키는 시점부터라고 한다.
April 18, 2024 at 8:19 AM
도파민중독자답게 폰에 릴스 영상을 틀어놓고 샤워함. 아이폰 음성명령어로 위로 쓸어올리는 스와이프 제스쳐를 넣어둬서 손안대고 down 이라고 말하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게 해놨더니 개편하다.
April 18, 2024 at 8:13 AM
날이 덥네요. 올여름은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
April 18, 2024 at 7:55 AM
환승연애 성공시킨 이진주PD의 새로운 프로그램 연애남매를 애청중. 처음엔 이제 하다하다 남매를 소재로 연애 리얼리티 찍나 했는데 막상 보니까 혈육들의 끈끈한 애정과 가족애를 너무 잘 담아내고 있다. 나는 부모운이 없어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화목한 가정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혼가정, 부모없이 자란 남매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며 위안삼게 되서 더욱 열심히 응원하며 보게 됨.
April 18, 2024 at 7:00 AM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
처음으로 스팀 도전과제 올클리어
굳이 게임에서까지 청소를 해야해 싶었는데 깨끗해지는 과정에서의 카타르시스가 엄청나다. 본격 힐링 게임이자 미래의 내 적성찾기. 청소업자에 도전해보고 싶어짐
April 18, 2024 at 3:03 AM
일본영화 이니시에이션 러브.
보다보니 새콤달콤이라는 한국영화를 봤던게 떠올랐는데 다행히 마지막 반전이 기억이 안나서 또 재미있게 보았다.
소설이 원작이고 이 작품으로 영화화 되었고 한국 버전으로는 새콤달콤 이라는 작품으로 영화화 되었다.
마지막 5분에서 그동안의 내용을 재배치해버리는 신선한 골때림. 일본 배경이지만 우리와 비슷한 80년대 추억의 시절을 보는 재미도 있다.
April 18, 2024 at 2:59 AM
파묘
파묘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메타포로 일본 침략과 독립군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내포함. 윤봉길의 봉길이 처럼 주인공들 이름이나 장의사 상호등 모든것이 실존하는 독립군 이름과 명칭이다.
묵직한 주제를 모르고 봐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샤머니즘과 퇴마 이야기
곡성과 파묘 세계관이 크로스 오버하는 작품을 보고싶다.
April 18, 2024 at 2:58 AM
패스트 라이브즈
한국 또는 동양 불교에서의 인연 이라는 개념에 대해 미국인의 정서로 바라본 이야기
크게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잔잔하고 밋밋했음
April 18, 2024 at 2:54 AM
넷플 기생수 더 그레이
원작의 한국판 리메이크가 아니라 동 시점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연출한 스핀오프 작품이었음
시크한 표정의 전소니 배우의 재발견
상모돌리기 퍼포먼스 전투씬 연출도 흥미로웠음
마지막에 원작 주인공 신이치가 한국에 와서 오른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장면이 인상적. 후속작이 나온다면 한일 기생수 세계관 통합이 예상됨
April 18, 2024 at 2:50 AM
넷플릭스 닭강정 후기
호불호는 초반에 갈린다
초반 10분을 버틴자 극락을 맛보리라.
지구를지켜라를 오마쥬한 8화와 점입가경 미사일/BTS 공격씬 등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나오는 9화가 압권
April 18, 2024 at 2: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