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律 | marginalia
karitz35.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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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tz35.bsky.social

대충 오타쿠쯤 (구독은 리스트로 합니다)
마지막 날은 날씨요정님의 청을 거절하고 빵과 스위츠의 도시답게 오전 스위츠를 즐기러 떠났는데 요정님 없다고 비 내린 거 진짜냐... 하지만 몽블랑 먹으러 간 가게에서 몽블랑 대신 운명적인 우백이(아님) 케이크를 만나버림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사와후카 과자도 만나버림
October 20, 2025 at 2:28 PM
카페날 저녁에는 이날 카페를 같이 즐기신 우명러 분이 찾아두신 이자카야에 가게 됐는데 여기 좀 말도 안 되게 맛있고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진짜 말도 안 되게 맛있고(중요해서 두 번 씀) 여기는 다음에도 꼭 다시 가야 해...
October 20, 2025 at 2:28 PM
대망의 17일 아침은 관광객답게 모닝을 먹으러 갔는데 맛있더라 심지어 아침부터 모닝에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음<< 일행 중 한 분의 (가벼운) 한마디에 어쩌다 모두가 우백이를 챙겨왔는데 덕분에 우리 집 우백이도 남편이랑 같이 첫 해외여행을 즐겼습니다(뿅구리는 작년에 산노공원 다녀옴)
October 20, 2025 at 2:28 PM
그리고 예매를 책임져주신 일행 분 덕분에 영화를 보았음 T____T 아 역시 영화관에서 보는 퍼슬 진짜 너무 좋더라 국내도 재개봉하라 재개봉하라ㅠㅠ 영화와 저녁 술자리의 결과 이명헌은 사실 미인이라는 의견에 설득 당함 이게 들어보니까 논리도 있고 맞는 말이더라고요(???)<<
October 20, 2025 at 2:28 PM
16일 고베에 도착하자마자 먹부림을 하기 위해 찍어놓은 가게로 달려감ㅋㅋㅋ 여행 내내 같이 해주신 날씨요정 님을 끌고 내가 가고 싶었던 가게만 다녔는데 다행히 다 맛있었다! 후카츠의 카츠와(?) 관심 있던 커피집. 카페는 사장님 두 분 다 너무 유쾌하셔서 꼭 재방문할 예정.
October 20, 2025 at 2:28 PM
그리고 코스터 너무 웃펐던 게 세 타임 모두 북산 1학년 콤비가 나오는 사태가 벌어져서 새삼 이명헌의 상황 판단력에 감탄함 이거 봐 저 1학년 콤비를 그냥 두면 귀찮을 거라고 했잖아<< 나는 운 좋게 저녁에 교환에 성공해서 479 코스터를 완성함 이게 뭐라고 진짜 너무 좋고 행복하고 ㅜㅜㅜㅜ
October 19, 2025 at 3:35 PM
전시장도 들어갔다가 산왕 유니폼이 걸려 있는 거 보고 오타쿠 그 자리에서 호식이처럼 주저앉아 울 뻔함 산왕 좋아해서 요캇타.... ㅜㅜㅜㅜㅜㅜㅜㅜ
October 19, 2025 at 3:35 PM
우여곡절 끝에 모두 9 코스터는 하나씩 받게 되었다가, 카페 마지막 타임 때 운 좋게 교환이 이루어져서 한 분이 94 코스터를 완성하셨는데, 좋아하는 우리를 보고 뒤에 계시던 다른 분들이 갑자기 말을 걸어주심!! 세상은 94로 하나가 된다
October 19, 2025 at 3:35 PM
당연히 북산 중심으로 꾸며져 있긴 했지만 창에 산왕 현수막이 걸려 있는 걸 보고 새삼 산왕 인기도 적지 않구나 느껴져서 좋았다!! 대본도 코이야 산노 부분이 펼쳐져 있었는데, 여기에 후반전 산왕 멤버 이름이 다 적혀 있어서 보면서 갑자기 눈물이 울컥 난 건 안 비밀... ㅜㅜ
October 19, 2025 at 3:35 PM
어쩌다 보니 카페를 세 번 들어가게 되었는데(ㅋㅋㅋㅋ) 솔직히 두 번 정도 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카페가 좁아서 시간이 엄청 모자라거나 하진 않지만, 도시락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카페 내부도 꼼꼼하게 보고 싶다면 시간 여유가 있는 편이 좋아서. 무엇보다 코스터가 랜덤.
October 19, 2025 at 3:35 PM
17일 고베 카페... 진짜 너무 좋았다 귀국 후 모든 일정 다 포기하고 일하다 죽을 각오 하고 온 건데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ㅠㅠ 날씨요정님이 계셔서 비 소식 가득하던 일기예보를 물리치고 뜨거운(말그대로) 태양 아래 우명도 우백뿅구리도 데이트를 즐김
October 19, 2025 at 3:35 PM
재개봉 새 포스터 너무 멋있고 부럽다 (빡빡이 버전도 하나만 주세요)
September 19, 2025 at 11:58 AM
@or77rb1.bsky.social 구구계 님!!!!!!!!!!!!!!!!!!! 힌트 수정해주신 덕에 한방에!!!!! 해냈어요!!!!!!!!!! +ㅁ+
September 10, 2025 at 11:19 AM
그리고 와버림 ㅠㅠ
August 23, 2025 at 11:31 AM
흑흑 쓰는 일감 너무 싫어서 울면서 빵구리 데리고 나옴... 자기 할 일을 끝낸 착한 어른만 빵구리를 먹을 수 있으니까...<
August 20, 2025 at 1:15 AM
어제 8월 3일이라 인터하이 다시 한번 보고 왔다, 어쩜 다시 봐도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August 4, 2025 at 12:39 AM
빡빡이들 덕토크는 아직 습관적으로 트위터에서 떠들고 있지만 오늘은 다른 덕질 물품이 도착했다 눈물 줄줄 저랑 라스트 마일 보실래요
April 29, 2025 at 3:43 PM
빡빡이들로 가득했던 어제의 독서회 -//- 읽은 책들 하나하나 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다음 권이 필요한 책이 있었고(살려주세요) 진눈깨비 아래 나는 젖어도 이 부부는 안 된다는 맘으로 지켜낸 우백뿅구리 여전히 귀여웠고 뿅구리의 자랑인 포동한 엉덩이 매력적이고< ?
March 30, 2025 at 6:39 AM
아름다운 이야기였어ㅠㅠ………………..
March 22, 2025 at 10:43 AM
오늘 아침 내 기준 새벽 시간에 엄청 일찍 일어나서 일해야 하는 곳으로 머나먼 길을 떠났는데 폰에 이거 떠서 지하철 안에서 좀 울 뻔했잖아 이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February 17, 2025 at 12:53 PM
시위는 여러 번 나갔는데, 늘 농놀 학교들 깃발은 봤지만 그 유명한 정대만 깃발은 실제로는 한 번도 못 봤거든. (행렬의 다른 위치에 있던 동생이 몇 번 찍어주긴 했음) 그런데 저번 주에 드디어 정대만 깃발 직관했다. 깃발이 사람의 사기를 북돋는다는 게 뭔지 그 순간 체험함. ㅋㅋㅋㅋㅋ
January 20, 2025 at 2:00 PM
우명배 정말 즐거웠다 다음주 주말쯤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요
December 29, 2024 at 7:33 AM
어제의 기쁜 소식 덕에 겨우 블스 들어올 정신이 듦ㅠㅠㅠㅠ 덕분에 잠시 남편 품에서 강탈해온 뿅구리와 함께 조금 이른 홀리데이 파티를 했다 #특별전형_뿅
December 15, 2024 at 12:00 PM
폰데링과 뿅구링 (친구가 귀여우니까 여기에도 올리라고 함) #특별전형_뿅
November 29, 2024 at 2:37 PM
앗 12시 넘었네... 첫눈 온 날에 도착한 게 괜히 기분 좋아서 기념 삼아 기록해두려고 했는데. 11월 말~12월에 행사도 많고 나도 12월에 엄청 바쁠 예정이라 미리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받았다. 아마도 농놀의 마지막 기념품일 듯.
November 27, 2024 at 3:3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