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h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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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hun Kim
@kanghun2001.bsky.social
2001년생 수학과 휴학생. 수학과 코딩, 리듬게임과 일본어, 여행을 좋아함. 시사 가끔 다룸(아무 의미도 없는 정파적 조롱 X) 다르게 태어나서 놀림받았으니, 항상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 주리라.
🔥🙏
July 24, 2023 at 10:15 AM
Reposted by Kanghun Kim
모두가 학을 떼는 문제학생을 배정받아 돌보며 힘들어하고, 우산을 무기로 들고 학교에 쳐들어오는 보호자를 만나고, 일년 내내 열심히 만든 아이들을 위한 영어카페 교실을 새 관리자가 오자마자 남교사 휴게실로 뺏겼다. 아이를 낳고 시간제 근무를 하게 되자, 10년 경력의 정교사인데도 1호봉으로 돌아가 월 96만원을 받기도 했다.

나에게 말하지 않은 일은 아마 훨씬 더 많았을 것이다. 동생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겪은 좋은 일을 훨씬 더 많이 말했다.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아이들, 아이들이 보내는 삐뚤빼뚤한 편지, 성장의 신비 같은 것.
July 22, 2023 at 3:50 AM
이전에 이 발언을 DM 등으로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당 단체 메신저 방(들)은 진로와 전혀 상관없이 구상되었던 것이며, ActivityPub 인스턴스 개설 및/또는 대여 역시 진로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실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에, 9~10월경에 즉각 개시할 것입니다.
July 21, 2023 at 4:40 PM
현재 제가 운영 중인 소규모 단체 메신저 방(들)의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첫 인스턴스는 9월 중순에 개설 예정이며, 본격적인 모집은 10월경일 것입니다.

*현재에도 가입 자유, 탈퇴 자유로 운영 중입니다. 이 방들은 유료로 전환할 의향이 전혀 없으며 시스템 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July 21, 2023 at 4:39 PM
Reposted by Kanghun Kim
비슷한 예시로, 현대에 네스 호 괴물이 유명해진 계기는 1933년 7월에 조지 스파이서(George Spicer)가 길을 가로질러 가는 목이 긴 생물을 목격한 일인데, 이 목격담 속 괴물은 같은 해 개봉한 〈킹 콩〉(1933)의 브론토사우루스 장면과 굉장히 유사해요. 우리가 아는 네스 호 괴물의 모습과 인기를 만들어내다시피 한 목격담이 실은 당대 인기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July 11, 2023 at 9:35 AM
구글에 적당히 찾아 보면 후자의 경우 기사화까지 된 현상인데 자세한 건 생략
July 10, 2023 at 12: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