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リョ三 宮三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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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네 집에서 자기 사진 발견하곤 얘가 이런 것도 갖고있냐 하던 만이...북산시절이라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하고 보다가 어느순간 이놈자식 그럼 그때부터 이랬는데 아닌척을 그렇게 해댔다고? 하며 연하의 앙큼함에 오히려 좀 녹아버렷대나 뭐래나
섭이네 집에서 자기 사진 발견하곤 얘가 이런 것도 갖고있냐 하던 만이...북산시절이라 내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나....? 하고 보다가 어느순간 이놈자식 그럼 그때부터 이랬는데 아닌척을 그렇게 해댔다고? 하며 연하의 앙큼함에 오히려 좀 녹아버렷대나 뭐래나
당사자 손 안에 들어있어
섭이 놀라기도 하고 나쁜짓을 들켜버린 듯한 심정이라 심장이 너무 뛰어서
뭐야 이리줘요...
하고 얼굴 파래져서 손 뻗는데
키가 더 큰 그 선배가 얄밉게도 더 높이 들더니
섭이 보고 씩 웃으며
사진보다 실물이 낫지 않냐?
하고 애 입술에 쪽 해줘서
섭이가 우뚝 굳어버리는게 보고시픔....ㅋㅋㅋㅋㅋ
당사자 손 안에 들어있어
섭이 놀라기도 하고 나쁜짓을 들켜버린 듯한 심정이라 심장이 너무 뛰어서
뭐야 이리줘요...
하고 얼굴 파래져서 손 뻗는데
키가 더 큰 그 선배가 얄밉게도 더 높이 들더니
섭이 보고 씩 웃으며
사진보다 실물이 낫지 않냐?
하고 애 입술에 쪽 해줘서
섭이가 우뚝 굳어버리는게 보고시픔....ㅋㅋㅋㅋㅋ
여어 재밌었냐
하고 맞아주네.....
내내 혼자 살아온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미국에서 향수병이라도 걸렸던건지 술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뭔지
자기 집인데 그 형이 안에서 맞아주는 이게 뭐라고
새삼 미칠거 같아서 냅다 다가가는데
그 때
엉아가 낄낄거리면서
야 근데 너 이거뭐냐?
이럼서 자기 사진 들고있음..ㅋㅋㅋ
미국에서 요긴하게 썼던 섭이의 보물...
찍힌지 모르는 각도의 농구 연습하는 만이 사진..
섭이가 새벽연습하는 그 선배를 눈에 담다가
선배 졸업소식에
기어이 일회용카메라로 몰래 찍고 켕기는 맘으로 현상해 갖고있던
여어 재밌었냐
하고 맞아주네.....
내내 혼자 살아온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미국에서 향수병이라도 걸렸던건지 술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뭔지
자기 집인데 그 형이 안에서 맞아주는 이게 뭐라고
새삼 미칠거 같아서 냅다 다가가는데
그 때
엉아가 낄낄거리면서
야 근데 너 이거뭐냐?
이럼서 자기 사진 들고있음..ㅋㅋㅋ
미국에서 요긴하게 썼던 섭이의 보물...
찍힌지 모르는 각도의 농구 연습하는 만이 사진..
섭이가 새벽연습하는 그 선배를 눈에 담다가
선배 졸업소식에
기어이 일회용카메라로 몰래 찍고 켕기는 맘으로 현상해 갖고있던
어케저케 끝나자마자 바람같이 달리고 달려서
언제나 혼자였던 자기 방 문을 열었는데
어케저케 끝나자마자 바람같이 달리고 달려서
언제나 혼자였던 자기 방 문을 열었는데
오늘 팀회식이 있긴한데 빠질 수 있을거다 어쩌구 하며 전화 들엇는데
엉아가
팀회식? 뭔소리야 그런게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
이렇게 나옴ㅋㅋㅋㅋ
농구가 니혼자 잘한다고 되냐 팀스포츠인데 팀워크에 도움되는 건 뭐든 해야지 특히 넌 성질머리 그런거 미리미리 팀원들이 알아둬야 덜 놀란다 무조건 가서 친목이라도 좀 다지고.. 하다못해 습관이라도 알아놔라 농구에 다 도움된다~
이러고 애 방에서 애를 쫓아냄 우리 몇주만에 얼굴봤는데요ㅜㅋㅋ
오늘 팀회식이 있긴한데 빠질 수 있을거다 어쩌구 하며 전화 들엇는데
엉아가
팀회식? 뭔소리야 그런게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
이렇게 나옴ㅋㅋㅋㅋ
농구가 니혼자 잘한다고 되냐 팀스포츠인데 팀워크에 도움되는 건 뭐든 해야지 특히 넌 성질머리 그런거 미리미리 팀원들이 알아둬야 덜 놀란다 무조건 가서 친목이라도 좀 다지고.. 하다못해 습관이라도 알아놔라 농구에 다 도움된다~
이러고 애 방에서 애를 쫓아냄 우리 몇주만에 얼굴봤는데요ㅜㅋㅋ
심지어 산왕전의 코트 위에서 그 선배가 슛을 날리는데 거기서 첫만남의 반짝이던 참견쟁이 농구코트의 소년을 떠올리는 연하.....머리아픔
팔이 안 올라간다는 선배한테 씩 웃으며 그럼 패스하겠다고 하는 연하....이건 머 프로포즈 아닌가??
양념 하나도 안친 원작이 너무 맛있음 어캄 진짜
심지어 산왕전의 코트 위에서 그 선배가 슛을 날리는데 거기서 첫만남의 반짝이던 참견쟁이 농구코트의 소년을 떠올리는 연하.....머리아픔
팔이 안 올라간다는 선배한테 씩 웃으며 그럼 패스하겠다고 하는 연하....이건 머 프로포즈 아닌가??
양념 하나도 안친 원작이 너무 맛있음 어캄 진짜
제가 농구하는 거 싫어하셨죠. 형이 생각나니까. 그래도 농구를 그만두란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으셨어요. 농구 계속 하게해줘서 고마워요.
의 존재인데
만이도 농구를 못하게 되느니 차라리 비뚤어져버릴 정도로 농구를 해야 살수있는 인간이라
그 남자가 망가져버린 걸 섭이가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거 같음...
그러니 만이가 돌아온 이후에 시원하게 두 사람이 원래 개그콤비기라도 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닥거리며 지내게되는데
과거의 저런 관계가 콤비되는 원작 어카냐 진짜
제가 농구하는 거 싫어하셨죠. 형이 생각나니까. 그래도 농구를 그만두란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으셨어요. 농구 계속 하게해줘서 고마워요.
의 존재인데
만이도 농구를 못하게 되느니 차라리 비뚤어져버릴 정도로 농구를 해야 살수있는 인간이라
그 남자가 망가져버린 걸 섭이가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거 같음...
그러니 만이가 돌아온 이후에 시원하게 두 사람이 원래 개그콤비기라도 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닥거리며 지내게되는데
과거의 저런 관계가 콤비되는 원작 어카냐 진짜
-이상하게 중학생 때도 너같은 놈들 있었어
하고는 그런 눈빛 대충 알겠는데 하지마라. 이래서... 섭이 좀 말문을 잃어버림
그 사이 만이는 과거 회상하며 찌푸린 얼굴로 그놈들 하나같이 뭔 키스를 해주면 잊겠네 어쩌겠네 해놓고 약속도 안지키고 어쩌고 궁시렁대는데 그 발언에 눈 커진 연하 자기도모르게 만이 멱살잡고
-해줬어요 그걸?
이래서...... 발뺌도 못하게되는
-이상하게 중학생 때도 너같은 놈들 있었어
하고는 그런 눈빛 대충 알겠는데 하지마라. 이래서... 섭이 좀 말문을 잃어버림
그 사이 만이는 과거 회상하며 찌푸린 얼굴로 그놈들 하나같이 뭔 키스를 해주면 잊겠네 어쩌겠네 해놓고 약속도 안지키고 어쩌고 궁시렁대는데 그 발언에 눈 커진 연하 자기도모르게 만이 멱살잡고
-해줬어요 그걸?
이래서...... 발뺌도 못하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