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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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mo02.bsky.social
찌모
@jjimo02.bsky.social
와 이 사람 씹덕인가봐
제 캐릭터는 기존에 감정 표현은 적지만 마음이 깊은… '정'을 가지고 있는…… 그런 캐릭터를 지향으로 삼았는데요 그피날에서는 가진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더니 더욱 아름다워졌던 것 같기도 해요 표현하지 않는 캐릭터의 올곧은 표현이란 아름답죠
또 메이는 곧잘 레나(PC1)를 제멋대로에 오만하다 라고 묘사했는데 역시 그런 점을 사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안드로이드 레나에게 메이의 진심이 닿았길 바랍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November 21, 2025 at 3:05 AM
그리고 모종의 사유로 저만 사명 달성에 실패했어요(ㅋ)
근데 웃겼으니 마잇까… 됨…… 정말 재밌었다
November 20, 2025 at 10:08 AM
같탁에 오토코노코님 계셨는데 너무 귀여우셔서 내 캐 가능충됨(하) 상호 광신을 가졌어요 진심 뭐 이딴 일이 다 있나 싶었죠…
그러고 오토코노코님께 받은 양갈래 가발 쓰고 세라복도 입었어요 곰돌이가 그려진 삼각빤쓰도 판치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쓰면서도 어이없어서 웃음나옴 이런 경험 다시는 하지 못하겠죠 (당연함 이런 거 어디 가서 하면 미치셨냐고 잡혀 가죠)
암튼 재밌었다…! 캐릭터들의 차력쑈로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고마워요 동료님들~bb
November 20, 2025 at 10:07 AM
제 캐는 에필로그에서 오토기 졸업 후에 이 회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친했던 상사인 PC2님이(켄반제이셨고 세션 중에 제 캐한테 개발팀 들어와달라고도 하심) 본인 에필로그에서 자세히 연출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클맥 전투가 진심 개 쫄 깃 했는데 그랬기에 더더욱 값진 사명 달성이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개인적으로 마스터링 돌리고 싶다 까지 생각했다네요 (전 시날이 너무 좋으면 마스터링을 잡음)
November 8, 2025 at 1:35 AM
세션 내내 이거 재밌네요를 연발하게 만든 시나리오... 회사라는 특수한 배경 때문에 직장인들 PTSD 오기 쉽지만(ㅠㅠ) 그래도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네요
음… 다시 생각해도 정말 좋았다. 카와시마답게 시나리오 끝에는 보장된 아름다움이 있고 세션을 진행하다 보면 이 시나리오의 제목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느낌 (원문이 アイあるお仕事인 걸 생각하면 더더욱)
November 8, 2025 at 1: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