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yma.bsky.social
@jiyma.bsky.social
ㅋㅇ입니
애초에 이 주제가 너무 한국 현대사에서 반복적으로 논의된 주제라서 도대체 또 이런 얘길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뭐 어쩌라는거지 싶다.
January 14, 2026 at 3:50 AM
애초에 조선총독부와 접촉했다고 다 친일파라고 하면 송진우도 식민지 시기 친일 혐의를 피할 수가 없다(우습게도 송진우 식민지기 내내 비타협적이다 8.15 광복 이후에 조선총독부랑 붙어먹는 웃기는 짓을 하긴 하지만지만).

일본의 식민지 상태에 있는 조선 땅 안에 사는데 뭐 어쩌라고? 스탠퍼드대에 계시면 자동으로 트럼프에 붙어먹으신 것이라는 논리 수준이다.

미군정 기록은 미군이 얼마나 여운형을 친일파로 몰아 그 영향력을 제거하고 싶어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는지만 증명해준다.
January 14, 2026 at 3:44 AM
이건 사실 피해자 탓을 하는 한국인의 나쁜 버릇이 아닐까요?

그리고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다보면 대동아공영권-이딴 멍청한 말에 찬동할 수야 없겠지마는-에 찬동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January 14, 2026 at 1:41 AM
어느 땅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곳에 사는 어떤 아시아인 5천만 목숨의 향방보다는, 자신의 자아를 "도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아가리 한 번 놀리는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January 14, 2026 at 1:38 AM
Reposted
차라리 유지할 거면 반드시 국회의 승인을 얻게 해서 책임의 범위를 늘리고 국회의원을 압박해서 쉽게 특별사면을 내릴 수 없게 만들 필요가 있다. 분명 정권 말에 국정동력이 떨어지면 여기저기서 여론이라면서 사면 요구가 나올 것이고, 통합의 명분으로 그 유혹을 떨쳐내기 어려울 텐데 말이다.
January 13, 2026 at 4:24 PM
불교의 존나 치졸하게 자이나교 말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지기 <- 초기 불교 때부터의 유구한 전통으로... 진짜 철학자스럽다고 할 수 있다.
January 13, 2026 at 11:05 PM
수당 교체기에 얼마나 심각하게 중국 사회가 무너졌는지에 대해서 안다면 농업사회에선 그렇게 많은 인구 비율을 동원할 수 없다느니 하는게 말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다들 나라 망한다고 말렸는데
수양제가 강행했잖아
그래서 나라 망했잖아

애초의 주제로 돌아가자면 당나라는 백만대군이 어쩌구는 언급하지도 않았고
January 13, 2026 at 2:23 AM
당나라는 백만대군 어쩌구 한 적이 없고...

백만대군 하신 건 수나라구요.......
그리고 수나라 백만대군은 실제로 그랬을 가능성이 더 큼
수나라의 1,133,800명이라는 구체적 수치는 걍 나온게 아니고...

데이비드 A. 그라프 같은 서구의 회의론자들이 그렇게 많이 동원하면 사회가 무너진다면서
그래서 무너졌죠? 회의론자들은 그걸 자꾸 간과함
January 13, 2026 at 2: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