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타브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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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타브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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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3 OC / Paladin / Halfling
으음, 그럴 일은 없을거야. 내가 그이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거든...
(특이하게 짧은 촉수로 컵을 쥐고 음료를 한입에 털어넣습니다. 촉수의 절단면이 깔끔하게 잘려있습니다.)
일리시드도 술에 취할 수 있으려나? 내가 그 당사자인데도 아직 술을 마셔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군. 신선한 뇌를 먹으면 기억 때문에 약에 취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말이야...
April 1, 2025 at 4:21 AM
내가 악당이 맞다 쳐도 난 혼자 다니는 걸 선호해서 말이야. 그 홉고블린에겐... 내가 빚을 좀 졌어. (과거에 결국 구하지 못한 어느 일리시드를 떠올립니다.)
아, 독특한걸로 치자면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 말이야. ...뭐, 다 지난 일이지. 이제 그 사람은 나를 기억하지 못할테니까.
April 1, 2025 at 3:36 AM
(이런걸 어쩌다 *보관*하게 되었는지는 구태여 묻지 않습니다. 음료를 촉수로 찍어 입으로 가져가 맛봅니다. 훌륭한 맛이군요. 희생자가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맙네. 한낱 일리시드를 이렇게 신경써주는 이는 흔치 않은데. 음, 어느 홉고블린은 빼고 말이지.
April 1, 2025 at 2:29 AM
...그럼 실례하겠네. (감사의 표시로 고개를 까닥입니다.)
일리시드도 추위를 느낄만한 날씨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군. ...여기에 내가 마실만한 것이 있겠나? 뇌척수액이라거나... (악마 라파엘이 궁금해했던 일리시드의 웃음소리가 텔레파시를 통해 전해집니다.)
April 1, 2025 at 2:05 AM
오늘 밤은 불침번을 서지 않아도 편하게 잠들 수 있겠어. 너도 좋은 밤 되길 바라, 드래곤 친구.
February 17, 2025 at 4:00 PM
보통 드래곤 같은 생물을 보면 대화보단 칼과 도끼를 꺼내드는 편이지.... 그나저나 드래곤 아군이라니 정말 든든하네!
February 17, 2025 at 3:53 PM
(당신이 서리숨결을 내뿜자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떱니다.) 그건 문제없지. 누군가 널 토벌하러 오면 내가 막아줄테니까. 꼭 싸우지 않아도 막는 방법은 많아. 친구 좋다는게 뭔가?
February 17, 2025 at 3:34 PM
그럼 지금 네 모습도 보지 못한건가? 그건 좀 아쉬울 것 같은데.... 물가에 한번 비춰보는건 어때? (당신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정말 멋진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ebruary 17, 2025 at 3:18 PM
너무 높아서 목이 아파... (키 차이로 인한 불편감이었습니다.)
오, 드래곤본의 눈도 불타오르던데 크게 보니까 더 신기하네.
February 17, 2025 at 3:02 PM
아, 큼큼. (웃음을 눌러봅니다.)
그렇지. 그렇게 큰 덩치로 사는건 정말 불편하겠어. (제라드가 당신과 눈을 마주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February 17, 2025 at 2:55 PM
도와달라니. 나더러 토벌해달라는 의뢰나 들어오지 않으면 다행일텐데. (파하핫, 웃습니다. 비웃으려는 의도는 아니나 그렇게 읽힐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February 17, 2025 at 2:44 PM
내 말을 이해하기엔 자네가 너무 어리거나, 어리석은 것 같군. 벤 군의 선택으로 인해 자네가 게일을 선택하게 되었다면, 자네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도 이미 정해진 것일뿐 진심이 아니란 말인가? 한번 고민해보길 바라.
February 17, 2025 at 9:23 AM
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 샤란이 될 필요는 없어. 그리고 사실, 벤 군이 네게 직접적으로 잘못한 것도 없지 않나. 자넨 이미 팔라딘으로서 설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어. 그만하면 집착을 내려두고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지낼만도 할텐데 말이야.
February 17, 2025 at 8:53 AM
내 중갑이랑 엇비슷한 것 같은데, 뭘. 반가워!
February 17, 2025 at 8: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