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속의잡초
jappcho.bsky.social
온실속의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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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지향 퀴어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못먹겠다
물 붓고 밤까지 살아있으면 다이소에서 새 흙 사다주기로..
September 2, 2025 at 11:34 PM
솎아내기 했다치고 먹을까 . . .
September 2, 2025 at 11:17 PM
얘넨 어카냐 .. .
September 2, 2025 at 11:00 PM
당장 나 외의 사람에겐 도움 받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이 최소 둘인데 내 코가 석자라서 돌아버릴 노릇임
일단 나부터 챙겨야 와르르맨션 안될텐데
September 2, 2025 at 4:59 PM
적절한 자기방어와 끊기를 시전할 줄 알면서 상대에게 불쾌감과 서운함을 느끼지 않게 하고 지지받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런 사회적 스킬과 멘탈 갖고 싶다
September 2, 2025 at 4:44 PM
물론 지금의 변화 정도도 아주 만족해
적어도 남을 해치지 않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인내에 투자해야되는 일은 없으니까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참고 사나 했는데 반사회성과 공격성이 적은 사람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합법적(?)으로 살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구나 싶음
과거의 나 용썼다..
September 2, 2025 at 4:42 PM
예전이랑 다르게 스트레스가 심해진다고 공격성이 올라오진 않는데 그러니까 오히려 다 놓고 싶어지는 시점이 더 빨리 오는 거 같기도 함
더 자라면 이것도 좀 면역이 생기려나
September 2, 2025 at 4:36 PM
그치만 앞으로의 계획은 많이 변하긴 함
가능한 한 혼자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니즈가 좋은 사람들 곁에 있으며 성장하고 싶다로 바뀌었거든
제주에서의 룸메가 내 30대의 주양육자라해도 과언이 아님
에너지 관리 잘 하면서 어케저케 부대끼며 살아가야지
August 19, 2025 at 1:57 PM
그리고 요새 '나도 약간은 외향성이 있을지도..?'라고 생각하던 게 확실히 아니라는 걸 알게 됨ㅋㅋㅜㅜ
건강해져서 사람을 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거의 없어졌고 사람에 대한 흥미가 복구됐을 뿐이지 에너지가 차려면 혼자. 오직 혼자 있는 시간 뿐이다.
August 19, 2025 at 1:53 PM
체력이슈로 앓아누울까봐 고려한 변수였지만 진짜로 앓아눕게 한 건 스트레스였고,, 청각과민에 불면까지 왔지만 남아있던 약 하나 먹고 대충 해결함
확실히 나가서 산 2년 동안 건강해진 듯
밥 못 먹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도 공격성이 올라오지 않아 걍 겜중독자 될 뿐
August 19, 2025 at 1:46 PM
변수를 생각해 날짜를 널널하게 잡아놓은 게 끝내주는 한수였다고 생각하자
마감일까지 빠듯한 일정은 미래의 내가 해결할 테니까!☺️
August 19, 2025 at 1:4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