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jae-su.bsky.social
재수
@jae-su.bsky.social
책은 직접 보고 사고 싶었는데 도저히 다른 서점에 갈 체력까진 없었어 나는 아직도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집까지는 또 한시간이 넘게 걸리고 주말에는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누워있을 예정이라 책은 그냥 인터넷으로 사기로 함 (ㅋ) 아아 이럴거면 왜 여태 안 사고 미룬 걸까.......
March 14, 2025 at 8:58 AM
오늘 나와서 하 루 종 일 돌아다님
나온김에 가끔 가던 서점도 갔는데
문을 닫았더라
내가 너무 오랜만에 왔구나...
March 14, 2025 at 8:56 AM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
자유의지는 허상이다...
March 8, 2025 at 3:30 PM
우와...
호르몬의 농간에 엄청나게 휘둘림
어제까지 상태가 아주 안좋았는데 귀신같이 멀쩡해졌다
March 8, 2025 at 3:27 PM
나는 선 쓰는 걸 정말 어려워하는데 이 문제를 개선하려고 인지하는 순간 그림 N년 그렸는데 아직도 선을 못 긋는다고 라는 막연한 절망이 닥쳐와서 그냥 외면하고 살고 있어
딱히 직면해도 어떻게 개선해야될지 모르겠음
선긋기연습을 하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재미 없잖아
이거 취미로 하는거라 최소한의 재미는 있어야돼
March 3, 2025 at 10:03 AM
갈수록 선을 대충 긋고 명암 개수를 늘리다가 아예 이제는 선을 안 긋기 시작한... (애초에 상반신만 그린 순간부터 크로키?라고 부르기 어려워지지 않았나 걍 제가 그리고 싶은 거 그렸어요)
March 3, 2025 at 9:56 AM
나도 8부는 남한테 추천 못할것같음 나는 재미랑 별개로 1~8부중에 8부가 젤 보기 힘들고 버거웠어 읽으면서 작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함(뭐 이전에는 맞았냐고 하면 그건 아닌데 그래도 21세기 들어 그린 내용은 좀 다를줄...) 어떤 사람한테만 8부를 추천하고 싶냐면 죠죠 1~7부를 다 봤고 전부 다 좋다고 하는 사람
March 2, 2025 at 12:31 PM
네트워크이슈 또 개크게 시작함
집에 비오면 상태가 나빠지는게 두 개 있는데 그게 나랑 네트워크야
March 2, 2025 at 12:28 PM
저녁에 위플래쉬보려면 할일지금끝내놔야돼 크로키부터한다
March 2, 2025 at 10:12 AM
오늘 저녁에는 위플래쉬 볼거고 내일은 로우랑 퀸크랩을... 요즘의 나는 완전히 영화 모드다
March 2, 2025 at 10:08 AM
서브스턴스는 진짜 자극적인 영화지 G적 수위도 전신노출도 분명 그렇지만 그보다는 쨍한 소리 선명한 색감 흰 종이에 크고 까만 글씨 뭐 이런... 극단적인 대조와 강렬한 자극을 시청각 양쪽으로 퍼부어줘서 보는 내내 나는 도파민절임이 되었음(집중력 이슈가 있는 저에게 아주 적절한 영화예요)
March 2, 2025 at 9:57 AM
티탄은 충격적이고 난해한 영화고
서브스턴스는 자극적이고 직관적인 영화라고 생각해
티탄은 그래서 이게 대체 무슨 영화인지 생각하느라 여운이 한 달씩 갔고 서브스턴스는 뭐... 2시간 20분 내내 똑같은 얘기를 전방위로 때려박아줘서 그런 고민은 안 들음
March 2, 2025 at 9:54 AM
오늘 티탄을 다시 봤다
낮에 네트워크 이슈가 유독 심각해서 집인데 핫스팟을 틀고 봄(;;) 비 와서 그런가
주변 사람들 다 보여주고 다녀서 이번이 아마 5번째 감상일 텐데
그쯤 봐도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듯...
March 2, 2025 at 9:45 AM
너희들 하루히를 모르는거냐 짤은 아는데 하루히는 모름
이건 정말 오타쿠 교양으로 봐둬야한다고 생각하기만을 n년...
너무 잔잔해서 혼자서는 도저히 볼 수가 없어
March 1, 2025 at 4:32 PM
죠르노죠바나의소실
이정도면 패러디연재소설아님?
하루히봐야되는데
March 1, 2025 at 4:31 PM
그림 공부 찾아보면 다들 크로키 하라고 하는데 크로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이걸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아니 아마 잘못됐다고 생각해... 하지만 모르겠으니까 하지 않는 것보단 잘못됐어도 일단 하는 편이 나을 거라고 믿고 있을 뿐......
March 1, 2025 at 11:46 AM
보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를 보고 너무 끔찍하다고 말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즐겁다...
March 1, 2025 at 11:39 AM
정말 좋았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육아를 공포로 표현하는 이야기는 다 좋아해서 정말 즐겁게 봤음 위플래시도 위시 영화예요 이번에 재개봉한다던데 영화관 가서 볼까 싶고
March 1, 2025 at 11:38 AM
어제 크로키하다가 근육에서 너무 오래 막히고 충격받아서 ㄱㅡ... 그림 너무 어렵다
March 1, 2025 at 10:03 AM
내일은 티탄 볼 거임
1일 1영화 하네
정말즐겁다
로우 어바웃케빈 시네마천국도 같이보자고해야지 그리고... 그리고 흠 좋아하는 영화 또 뭐있지 가타카?
March 1, 2025 at 9:45 AM
콘스탄틴 봤다~
이번이 세 번째지만 재밌었어
정말 재밌는 영화야
취향500%첨가
2는 대체 언제 나오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아직도 마땅한 소식이 없네
몇 년 전부터 소문만 있음 이거 진짜 나오긴 하는 건가요
March 1, 2025 at 9:43 AM
나는 서브스턴스 보면서 티탄 생각을 엄청 많이 했는데 둘 다 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
그래서 만들려고
February 28, 2025 at 2:50 PM
그리고 저에게 영화친구가 생겨서요
내일은 콘스탄틴을 보기로 했어요
조만간 로우랑 티탄도 볼듯(내가 보자고해서)
어바웃케빈 좋아한다셔서 그것도 다시 볼까 싶다
너무기대돼 시네마천국도 같이 보자고 할래
February 28, 2025 at 2:45 PM
오늘 서브스턴스 2회차를 했어요
어제 트친한테 영화 보고 나면 꼭 감상 남겨달라고 했더니 저 내일 볼건데 왓챠 있으세요? 하길래 냉큼 사와서 같이 봄ㅋㅋ 어차피 소장하고 싶은 영화였구
두번째 보니까 확실히 충격이나 상처가 좀 가시고 영화를 즐길 수 있더라
이 정도의 감정기복이나 즐거움이라고 부르는 거지
두 번 봐도 확실히 화면이 정말 좋다
별점 줘야되는데 그건 아직 고민중
February 28, 2025 at 2:44 PM
와 어제 저녁부터 방금까지 블루스카이 접속이 안 돼서 무슨 문제 생겼나 함 ㄱㅡ 뭐지 네트워크 이슈였나
February 28, 2025 at 2:4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