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
heelikesea.bsky.social
@heelikesea.bsky.social
이상하게 트윗보다 블스가 말투가 편해
June 15, 2024 at 5:21 AM
블스가 이제 디엠도 되네요. 트위터에서도 디엠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능이 생겼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있어요.
June 13, 2024 at 5:50 AM
내 여자친구.. 방금 나한테 블스 초대권이 있냐고 물어봤다. 보니까 두 개가 생기긴 했는데, 나도 나 혼자서 있을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니 궁금해도 이 깍 깨물고 참아보겠단다. 이 다짐 얼마나 갈까 궁금하네. 귀엽구먼.
September 6, 2023 at 6:19 AM
여자친구 트위터에 나 모르게 이번 주에 같이 마실 와인을 고르고 싶었나 보다. 타임라인에는 아직 남아있는데 눌러보니 삭제된 게시물이라고. 그냥 못 본 척 모른 척해야지. 귀엽고만
August 23, 2023 at 1:50 PM
오랜만에 우리 강아지 꿈에 나왔는데 너무나도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꿈에서 울고 있었는데 잠결에 눈을 떴을 때, 현실에서도 펑펑 울고 있더라. 왜 꿈에서도 아프니. 건강하게 뛰노는 모습 보여주지.
August 23, 2023 at 1:46 AM
우리의 데이트는 보통 여자친구가 무얼 할지 정하고 나는 따르는 편이다. 세상 일 모든 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게 당연한데, 여자친구는 그 틀어짐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편. 오늘 만남도 사실 순탄하지는 않았다. 나는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라고 토닥였지만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오늘 고생시킨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여자친구였다. 근데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아. 오히려 고마운 마음뿐인데.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계획한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가.
August 15, 2023 at 3:51 PM
해그리드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는 머리, 어디까지 가나 지켜본다. 하늘 끝까지 닿겠어?
August 15, 2023 at 3:04 AM
하루 종일 졸려서 힘들어했는데도 자야 할 시간에 못 자면 이게 무슨... 잠드는 게 왜 이리 힘든지 이거 원.
August 14, 2023 at 5:24 PM
지난주는 얇은 셔츠와 청남방을 입어도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심지어 추웠는데.. 오늘의 이 온도차 뭐야. 누가 설명 좀 해줘 봐
August 14, 2023 at 7:01 AM
요 녀석은 따로 알림이 안 오는 건가? 들어와야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네. 마치 선물 같어. 들어오면 깜짝으로 준비되어 있어.
August 14, 2023 at 6:15 AM
타고난 에너지가 많이 없는 편인지 금방 고갈이 되고는 하는데 그중의 최고는 사람을 만나는 것. 만나는 사람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만나서 아무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얼른 집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만남을 파하고 집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을 때면 더 놀아도 재밌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 그 상황으로 되돌아간다면 또 집 가고 싶다고 생각하겠지. 참 어렵다.
August 13, 2023 at 3:13 PM
이곳이 블스의 세계구나. 트위터랑 정말 거의 비슷하네.
August 13, 2023 at 1: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