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초리는 늘 어디엔가 숨어 있어 시간이 맞아야 만나지만 누버는 늘 누워있어 만나기가 좀 더 쉬운 편.
오늘도 누버는 누워있다.
와초리는 늘 어디엔가 숨어 있어 시간이 맞아야 만나지만 누버는 늘 누워있어 만나기가 좀 더 쉬운 편.
오늘도 누버는 누워있다.
그리고 퇴근한 후 집 근처에서 이미 냥별로 떠난 아이를 발견했다고.
태어난 지 1개월째부터 엄마냥이랑 같이 보살펴왔는데.. 이제 막 4개월이 지났는데. 지내던 시간 동안, 내가 널 살폈던 시간이 부디 행복한 시간이었길. 떠나는 그 시간이 너무 큰 고통은 아니었길.
다음 생에 냥이로 태어난다면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만 살아가길. 그리고 연이 된다면 꼭 함께 살아갈 수 있길.
안녕 티토야.
그리고 퇴근한 후 집 근처에서 이미 냥별로 떠난 아이를 발견했다고.
태어난 지 1개월째부터 엄마냥이랑 같이 보살펴왔는데.. 이제 막 4개월이 지났는데. 지내던 시간 동안, 내가 널 살폈던 시간이 부디 행복한 시간이었길. 떠나는 그 시간이 너무 큰 고통은 아니었길.
다음 생에 냥이로 태어난다면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만 살아가길. 그리고 연이 된다면 꼭 함께 살아갈 수 있길.
안녕 티토야.
La gata a la que no le gusto.
La gata a la que no le gusto.
Persiana 생각보다 마이 약하다고...
Persiana 생각보다 마이 약하다고...
아기가 가지고 놀다 잠이 들었네. Cilindro는 여전히 가디언 역할을 하고 있다.
Barbi는 엄마가 없어 날 엄마처럼 따랐고 나도 엄청 정을 주며 키웠는데. 집을 떠나 소식이 없어진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네.
그래서 저 아기는 이름도 안지어주고 그냥 Pequeñin이라고만 얘기할 뿐이다.
그나저나 블스 언제 영상이랑 짤 올릴 수 있나.
아기가 가지고 놀다 잠이 들었네. Cilindro는 여전히 가디언 역할을 하고 있다.
Barbi는 엄마가 없어 날 엄마처럼 따랐고 나도 엄청 정을 주며 키웠는데. 집을 떠나 소식이 없어진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네.
그래서 저 아기는 이름도 안지어주고 그냥 Pequeñin이라고만 얘기할 뿐이다.
그나저나 블스 언제 영상이랑 짤 올릴 수 있나.
옆에서 지켜주는 Cilindro아저씨.
엄마는 정원 저짝에서 쉬는 중.
옆에서 지켜주는 Cilindro아저씨.
엄마는 정원 저짝에서 쉬는 중.
아직도 기억한다. 실습 중이던 그 날 성주간 수요일 포탈로 뉴스를 보고 놀랐던 일. 그 때부터 부활절까지의 시간들. 아빠랑 통화했던 일까지.
아직도 기억한다. 실습 중이던 그 날 성주간 수요일 포탈로 뉴스를 보고 놀랐던 일. 그 때부터 부활절까지의 시간들. 아빠랑 통화했던 일까지.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 중 한 마리가 집에서 떨어진 공터에서 새끼를 낳고 오늘 집으로 데려왔다(옆집 담을 못넘어서, 물고 오는 걸 못 배운 아이라 친구가 수건으로 싸서 옮겨줌).
몇 마리 낳은지는 모르고 나무튼 한마리만 생존해서 왔는데 엄청 챙긴다.
사료 놓아주러 나갔다 사진찍으려니 바로 체크한다.
걱정말아. 니가 있는데 왜 건드리겠니.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 중 한 마리가 집에서 떨어진 공터에서 새끼를 낳고 오늘 집으로 데려왔다(옆집 담을 못넘어서, 물고 오는 걸 못 배운 아이라 친구가 수건으로 싸서 옮겨줌).
몇 마리 낳은지는 모르고 나무튼 한마리만 생존해서 왔는데 엄청 챙긴다.
사료 놓아주러 나갔다 사진찍으려니 바로 체크한다.
걱정말아. 니가 있는데 왜 건드리겠니.
밤에 잠깐 안아주면 금새 나가거나 잠을 자는데 어젯밤엔 꽤 오랜 시간 외로웠나보다. 내 방에선 안들리는데 소리를 들었다고. 친구는 골치덩어리를 만들었다지만 털둥인데 뭐.
오늘 아침 아르치보 가야해서 나오는데 계속 얘기를. 이틀의 여행이 힘들었는지 집 밖으로 나오진 않고 문 틈으로 쳐다만 보는 너.
이따 집에가서 놀아줄게. 맛난 거 먹자 아가야..
밤에 잠깐 안아주면 금새 나가거나 잠을 자는데 어젯밤엔 꽤 오랜 시간 외로웠나보다. 내 방에선 안들리는데 소리를 들었다고. 친구는 골치덩어리를 만들었다지만 털둥인데 뭐.
오늘 아침 아르치보 가야해서 나오는데 계속 얘기를. 이틀의 여행이 힘들었는지 집 밖으로 나오진 않고 문 틈으로 쳐다만 보는 너.
이따 집에가서 놀아줄게. 맛난 거 먹자 아가야..
그저께 밤 이후로 사라져서 보이질 않는다. 어디있니.. 내가 여길 떠나는 날이 이별하는 날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어딨니. 아가야.
그저께 밤 이후로 사라져서 보이질 않는다. 어디있니.. 내가 여길 떠나는 날이 이별하는 날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어딨니. 아가야.
근데 시대의 사냥꾼이 되었구나.
아, 왕자도 사냥은 잘 해야하지.
(새 사냥해서 가지고 놀다가 집에 돌아가니 문 앞 발카펫에 올려둔..
근데 시대의 사냥꾼이 되었구나.
아, 왕자도 사냥은 잘 해야하지.
(새 사냥해서 가지고 놀다가 집에 돌아가니 문 앞 발카펫에 올려둔..
Feliz Navidad.
Feliz Navidad.
엄마도 형제들도 다 떠나고 혼자 남은 아이.
한국가면 너가 제일 그리울거야.
엄마도 형제들도 다 떠나고 혼자 남은 아이.
한국가면 너가 제일 그리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