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땐 정신간호학 진짜 재밌게 공부했고 정신과 간호사가 될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치매 노인, 섬망 환자, 알콜 중독 환자 겪어보니 정말 미칠 거 같음. 환자니까 이해해야지 하기엔 나도 사람인걸.. 나는 욕 들어도 되는, 그게 당연한 사람인가 생각되면 화가 나서 밤에 잠도 못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