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ha-roin.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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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는 과목 편차가 큰 편이라는 게 공식이라고 하던데, 이공계다보니 문과 과목을 잘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있는 편. 오공이가 더블유랑 하교길에도 끙끙 싸매고 있으면 집에 와서 더블유가 낭송해줬으면 좋겠다…

김춘수의 <꽃> 같은 거…
November 11, 2024 at 10:08 AM
한수가 게스트라는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생각난 세모 한수 제트(+한수 아버지 날조) 썰

병원에 입원했다던? 한수 아버지가 퇴원하시고 나서 또봇의 존재와 자신의 아들이 또봇 파일럿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사실상 까무러치지 않을까. 자신은 그저 이웃집에 아이를 맡겼을 뿐이고 TV에서 나오는 또봇의 파일럿 중에 자신의 아들이 있다는 소식은 못 들었을 것 같은데… 그것도 가장 자주 출동하는 세 또봇 중 Z에게 반드시 필요한 파일럿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아버지 된 입장으로서 말리고 싶을 것 같고…
November 11, 2024 at 10:05 AM
코어로이드 Y가 트램펄린 위에서 뛰는 거 보고싶다… 방방 뛰면서 두리두리~! 이것 좀 봐봐! 나 지금 엄청 엄청 높게 뛰고 있어! 이러면 두리가

2 "오, Y~ 엄청 높게 뛰는데? 내 키보다 훨씬 높아?"

해주고, 그 말 듣고 신나서 덤블링하려다가 머리로 착지해서 으악...! 또봇 살려...! 재현하는 Y
November 11, 2024 at 10:03 AM
매기 박사님이 엄마인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닥터 매기라고 불리는 이유는 대체 뭘까.

혹시 매기 박사님이 닥(구급차)에 제일 많이 타고 다니니까 닥터 매기로 불리게 된 건 아닐까.
November 11, 2024 at 10:02 AM
닥쎈붐으로 보고 싶은 게 생겼다. 닥쎈붐 순서대로 매기 박사님한테 배양되었다 가정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배양된 붐이 각자 엄마를 닥터 매기, 매기 박사님이라고 부르는 닥이랑 쎈을 이해하지 못하고

Bom "닥이랑 쎈은 왜 엄마를 그렇게 부르는 고아?"

하고 물었던 전적이 있지 않았을까…
November 11, 2024 at 10:00 AM
파일럿 애들이 주로 밤에 활동해서 추운 날에 잠 제대로 푹 못 자는 날이 많아졌을까봐 걱정된다. 또봇들이 코어로이드 상태로 히터 운용해서 파일럿 전용 난로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November 11, 2024 at 9:59 AM
요즘 자꾸 버스 타고 다니니까 코어로이드들이 버스 타고 다니는 게 급 보고싶다. 평화로웠던 2년 사이에 한번 해주지 않았으려나.

(타레로 계속)
November 11, 2024 at 9:58 AM
갑자기 생각난 건데, 태오는 고 1때 부모님이 실종되셨으니까 고등학교 자퇴해야 했을까...

만일 진짜 그렇다면, 지금 고등학생인 래오와 앞으로 고등학생이 될 미오, 지오, 피오가 공부를 하다가 어려움이 있어도 형이자 오빠인 자신이 공부를 알려줄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 적 있지는 않았을까...
November 11, 2024 at 9:57 AM
뭔가 한둘셈공딩 대학 갈 때 쯤에는 전부 애들이 통학할 것 같다는 게 웃음 포인트. 맨날 또복이들이 데려다줄 것 같음. 절대 기숙사에는 못 들어가게 할 것.

이러니까 파일럿들이 대학생 됐을 때 또봇들이 약간은 멀어진 그 거리감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타레로↓↓↓
November 11, 2024 at 9:55 AM
소아과 의사 닥이 너무 보고싶다.

정확히는 소아과 의사라 집에 쟁여두는 막대사탕을 쎈과 붐이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는 게 보고싶다.
November 11, 2024 at 9:51 AM
갑자기 생각난 건데 닥이 메탈 테라피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패는(?) 것도

Bom: 다악... 지금 로봇을 때리는 고아...? 진짜 그런 고아...?!

라고 울먹이는 붐의 질문을 받아서 시작된 거라면 귀여울 것 같다.

Doc: 아니 이건 로봇들을 물리적으로 치료하는 과정이다. 마침표.
November 11, 2024 at 9:50 AM
오늘 아침에 꿈을 꿨는데 엑스와 와이가 안드로이드? 인간? 화가 된 상태에서 목숨 걸고 하는 가상현실 게임 비스무리한 걸 하는데 전술 구축을 하는 와중 의견이 안 맞았는지 말다툼을 했다. 와이는 대충 돌격부터 하자고 했고 엑스는 신중히 생각하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 싸움이 커져서 와이가 엑스에게서 등을 돌리고 그대로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November 11, 2024 at 9:49 AM
한둘셈이 강공이랑 얘기하는 한수 보면서 딩요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가끔씩 한수한테 딩요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딩요 얘기 듣다가 자기도 모르게 강공주랑 이미지 겹쳐보는 한수 있었으면 좋겠다...
November 11, 2024 at 9:47 AM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제트의 부분은 그거다. 자신의 의지를 내비치지 말라고 교육받았고 그로 인한 두려움이 곧 제트의 무의식의 영역인데도 끝까지 다정하다는 거... 공식마저도 이 또봇을 다정하다고 평가했다는 거...
November 11, 2024 at 9:47 AM
코어로이드 만들어지기 전 비오고 태풍 몰아치는 날 밤에, 또일럿들이 단체로 마인드 코어 분리해서 품에 꼭 껴안고 잤던 적 있었으면 좋겠다.
November 11, 2024 at 9:46 AM
가장 무감정해보이는 프로토타입이 사실은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과 두려움을 가장 잘 알고있다는 게 슬프다. 그 고통을 한번 겪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인의 안전에만 기를 쏟아야 할 것 같은 도덕성 제로 또봇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 시선을 돌릴 수 있게 된 게 자신의 후속 동생이자 동료, 자신의 실패로 발돋움한 새로운 마음들로 인한 것이라면 진짜 눈물 날 것 같다.
November 11, 2024 at 9:46 AM
또일럿들이 칭찬하는 방식&칭찬받은 또봇들 반응이 궁금하다. 썰 형식으로 짧게 써봐야겠다.

(타레로 계속)
November 11, 2024 at 9:44 AM
제트가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라고 엑스와 와이 앞에서 푸념하면서 바랐을 때 세모도 똑같은 생각 하고있었으면 어떡하지...
November 11, 2024 at 9:42 AM
제로는 진짜, 보면 볼수록 참 권리모의 또다른 아들인 것 같다고 머리가 스스로 정의해버린다. 어려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첫째 아들, 그런데 약간의 종? 간 격차와 체념을 곁들인... 또봇들 중 제일 고참인 제로의 마코도 제작자인 리모 박사님에게로 향하는 순간 그냥 아기가 되는 것 같다.
November 11, 2024 at 9:40 AM
제트랑 제로 의외?의 공통점: 소중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진입장벽이 높다.

제로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제트도 의외로 스스로 담을 쌓는다고 해야할까, 발이 넓은 타입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아마 이런 성격의 근원은 리모 박사님의 성향이 아닐까 한다. 따로 깊이 사귀는 친구도 도운 박사님 이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묘사되고, 나머지는 죄 사무적인 관계였으니. 반대로 리모 박사님은 자신이 친 선을 넘어온 사람에게는 무척 최선을 다하는데, 그의 또봇들은 이런 점까지 닮았다.
November 11, 2024 at 9:39 AM
어쩌면 제트가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모르는 건, 마코 시절에 리모 박사님이 제트에게 세모를 사랑할 것을 명령하고, 그 사람의 명령을 듣는 것이야말로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이라고 가르쳐서. 그런데 정작 사랑과 호감의 차이는 정의해주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November 11, 2024 at 9:38 AM
단순히 파일럿의 손길이 닿았다 떨어지는 것 만으로 찌릿찌릿한 감각이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또복이들 보고프다. 피도 흐르지 않지만, 혈액순환이 되다 마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시원하고 간질간질해서, 이게 너를 향한 내 사랑의 반응이구나 싶어 그 감각을 즐기게 된 코어로이드 또복이들
November 11, 2024 at 9:35 AM
요즘 한창 철쭉 시즌이라 그런지 철쭉 꿀 따먹는 두리가 생각난다. 주목 나무 열매도 쫌쫌따리 줏어먹는 차두리. 주목 나무 열매 씨앗에 독 있다고 하나가 말려도 조심조심 먹으면 된다고 끝까지 말안드뤄 상태인 차두리. 요즘엔 그런 애들 없다고 한수가 그러면 허거덩 충격먹는 초5짜리 애기 차두리.
November 11, 2024 at 9:35 AM
또봇 카고는 파일럿인 우표돌 삼촌 때문인지 아니면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는 서퍼? 콘셉트 때문인지 둥글네모한 얼굴 형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비버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서핑 비버들 보고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것 같지요."
같은 말 해줘도 귀여울 듯.
November 11, 2024 at 9:35 AM
만약에 와이가 인간이었으면 백퍼 실내화 주머니 뱅뱅 돌리며 다녔지 않았을까.
November 11, 2024 at 9: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