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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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
@haechal.bsky.social
웹툰PD하다가 스토리작가. 그외 다양한 분야와 매체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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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물 완독. 수사기록 일지를 읽는것마냥 묘사가 건조하다. 그래서 탐정물 치고는 소위 말하는 '캐빨'이 약하다는 인상. 그래도 5개의 사건을 해결하고 나니 주인공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서긴 하는데 흐음... 이렇게 쓰는 방향도 있군 싶다. 어떤 전통과 계보에 의해 쓰인 건지는 모르겠음. 하드보일드인가? 내가 그쪽을 잘 안봐서...
December 21, 2024 at 10:35 PM
아, 그 사이 있었던 일을 한 가지 더 브리핑하자면 kmooc에서 탐정학 과목 하나를 이수했다.
December 21, 2024 at 8:18 PM
레지던시 기간이 슈루룩 끝났다. 창작지원금은 안나오지만 다음 기수 들어올 때까지 방이 비어있으니 1월말까지 있어도 된대서 연말만 서울에서 보내고 복귀할 생각이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오니 물건이 많아 복작복작하다.
December 21, 2024 at 6:19 PM
엘리펀트 헤드 완독. 이 작가의 작품은 명창, 명제에 이어 세번째인데 가장 좋았던건 캐릭터가 선명하고 소재가 만화적인 명창. 그리고 나는 아무래도 다중추리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은데 명제랑 엘리펀트 헤드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다중추리가 제시되고 반박되고 하는게 비중이 커서 불호. 클라이막스는 액션성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코난을 너무 봤기 때문인가.
November 27, 2024 at 6:29 AM
바디워시 앵간한 힙스터 브랜드는 대부분 써본 것 같은데 레지던시 입주해서 기본 비치된 해피바스 노란색 쓰니까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네
October 18, 2024 at 2:45 PM
연말까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지원받게 돼서 오늘 막 짐을 옮겼다. 10월에는 서울에 남은 일정이 많아서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할 것 같지만, 11월 1일부터는 정말 폐관 글쓰기 수련...
October 18, 2024 at 10: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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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24 at 5:3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