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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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chal.bsky.social
해찰
@haechal.bsky.social
웹툰PD하다가 스토리작가. 그외 다양한 분야와 매체의 글을 씁니다.
그보다 사실 주인공 이름이 '가쓰라'라서 나도 모르게 이런 외모로 상상하며 읽음
December 21, 2024 at 10:41 PM
어차피 현재 국내의 탐정 자격증은 모두 민간 주체가 발급하는 것이니, 이것으로 나를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탐정'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December 21, 2024 at 8:20 PM
내후년쯤에는 석사과정으로 학교를 다시 가볼까 생각도 든다. 모교에 인문콘텐츠랩이 생겼던데 관련된 얘기를 들어볼 기회를 찾아봐야겠다.
December 21, 2024 at 6:23 PM
다시 (타의에 의한 강제)마감이 없는 자율 글쓰기 모드로...
December 21, 2024 at 6:22 PM
말 꺼낸 게 무색할 정도로 바로 귀찮아져서 밀키트와 배달음식으로 주말 끼니 해결; 친없찐도시쥐는 찍찍하고 운다...
October 20, 2024 at 6:01 AM
그 외에는 첫날에 지자체에서 사준 닭볶음탕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고, 근처 손두부집은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이 아주 솜씨가 좋았다. 육안상으로는 급식으로 나오던 삶은 시금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무식한 서울깍쟁이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겨울동안 글 쓰는 것외에는 달리 놀게 없으니 먹는게 낙일 것 같은 예감.
October 18, 2024 at 10:36 AM
밥을 사먹으려면 도보로 30분(차량이용 시 3분)정도 걸어 나가야 하는데, 동네 중국집의 삼선짜장이 맛있다. 짜장도 짬뽕도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슴슴하면서도 달고 시원한, 서울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미덕을 가진 옛날 맛집 느낌. 근데 자리마다 태블릿 키오스크가 설치돼있고 서빙은 로봇이 하는... 여러모로 신기한 곳이다. 그리고 어디에도 써붙이지 않았지만 면은 수타인 것 같다.
October 18, 2024 at 10:33 AM
여긴 정말 빛공해라는 게 하나도 없는 곳이다. 가로등도 거의 없어서 7시면 아무것도 안보이게 깜깜하다. 거주인원은 매우 적은데 지원사업 특성 상 영상화가 유리한 오컬트or스릴러 장르를 쓰는 사람들이 주로 선정이 된 것 같고, 그 외에도 사실 직선거리론 가깝지만 길이 없어 멀리 돌아가야하는 장소가 많다든가 등... 실례가 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추리소설 속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같은 곳이다...
October 18, 2024 at 10:1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