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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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monster.bsky.social
잠만보
@greenmonster.bsky.social
성인/일상계/NBA팬/日本語・English OK/초록괴물(트위터)
ditto
November 30, 2025 at 1:04 AM
읍내에서 세븐일레븐의 신상품인 '치이카와가 뽑은 풀로 만든 샐러드' 사진을 보고 귀여워서 당장 사야지 했더니 담주 발매구나
November 29, 2025 at 12:27 PM
올 겨울 첫 딸기를 먹었는데 기똥차게 맛있었다.
November 29, 2025 at 10:26 AM
집에서 타코야끼파티 했는데 굽는 기계를 한 명이 집에서부터 들고 와준데다 타코야끼용 접시, 뒤집개, 기름칠하는 붓, 온갖 재료까지 다 들고 와서 제대로 해먹었다. 여럿이서 먹으니까 두 판을 구워도 금방 없어지네. 한 판에 26알 굽는 판이었는데 두 판 꽉 채워서 순삭했다. 그리고는 세 시간 있다가 팬케이크 반죽을 타코야끼 기계에 부어서 속에 초코렛 넣고 동그랗게 구워서 또 한 판 먹음. 아 맛있게 잘 먹었다...좋은 토욜이었어!
November 29, 2025 at 9:51 AM
울 동네엔 빨간 단풍잎이 귀한데 며칠 전에야 겨우 한 곳 찾아냈다. 날씨가 좋을 때를 기다렸다가 사진찍으러 다녀옴!
November 28, 2025 at 4:12 AM
켄 정 아저씨가 골든 무대 찍는 거 정말 영화같다 ㅎㅎㅎ
November 27, 2025 at 11:45 PM
좀 시간이 오래됐지만 정산당에서 샘플로 보내준 차 중에 포장색깔이 예쁘길래 생각없이 뜯었는데 이게 약재가 많이 들어간 차였다. 향기만 맡으면 되게 쓸 것 같은데 뜻밖에도 살짝 단맛이 감돈다. 큐알코드가 있길래 뭔가 하고 들어가봤더니 무슨 건강센터? 같은 거랑 연결이 되는구만...건강을 위해 마시는 차라는 컨셉인가.
November 24, 2025 at 4:33 AM
맛있어…귤 진짜 맛있다
November 24, 2025 at 2:55 AM
본겐 커피라고 고급 게이샤 원두 취급 카페에 갔었는데 오픈런을 해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내가 여길 또 오겠나 싶어서 제일 비싼 파나마 게이샤를 워시드 원두로 한 잔(4300엔), 라떼가 유명하다길래 평범한 라떼(890엔) 한 잔 시킴. 근데 게이샤 원두커피가 아무 장점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 그냥 라떼가 훨 맛있음. 여기 간다고 사진도 예쁘게 찍으려고 안선생님 인형까지 들고 으쌰으쌰 갔는데! 아마 다시는 여기 갈 일 없을듯..내 평생 젤 맛나게 마신 게이샤 커피는 항저우 극식당임. 거기나 다시 가고 싶네 ㅠㅠ
November 23, 2025 at 3:23 AM
잠이 깬 김에 책빙고를 하려고 트이타를 검색함. 이 선생님이 마침 올해 초 올린 도안이 있네? 쭉 해봤는데 아직 빈 칸이 많다. 연말까지 달려!
x.com/dubuonfire/s...
November 22, 2025 at 9:09 PM
넓적한 우동면을 맛보기 위해 한 시간 웨이팅을 했던 하나야마 우동. 새우 및 채소튀김을 얹은 작은 솥밥과 우동 세트를 시키고 온천달걀을 하나 추가했다. 면은 절편을 얇게 민 것처럼 쫄깃쫄깃 탱글탱글. 깨맛나는 국물 혹은 쯔유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 나는 쯔유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면이 저렇게 넓다보니 젓가락으로 들어보면 몇 가닥 안됨. 담에 가면 쯔유만 찍어서 먹을 생각이다. 솥밥은 밥에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위에 올린 튀김은 아무 것도 안찍어먹어도 밥과 같이 먹으면 딱 좋다.
November 22, 2025 at 11:44 AM
방금 본 짤 진짜 기가 막히네 ㅋㅋㅋ 당근으로 받은 가구 안에 냥이가 들어있다니 기절초풍한다
November 22, 2025 at 2:36 AM
일본에서 파는 기능성 잠옷 중에 바쿠네 BAKUNE라고, 이걸 입고 자면 몸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을 흡수하고 외부로 방사하여 혈행을 촉진하고 근육 결림의 개선과 피로회복을 촉진한다는 상품이 있다. 이름이 굉장히 503 스럽긴 한데, 좀처럼 개운한 수면을 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이런 상품의 존재를 알면 시험해보고 싶어진다! 꽤 비싸지만(블프 세일해도 현재 약 22만원) 한 벌 사봤는데, 일단 소재가 좋고 편하긴 함. 다만 아직 피로가 풀린다던지 하는 것은 잘 못느끼겠다. 바쿠네 나를 속이지 마라!
November 21, 2025 at 3:55 PM
매년 이름을 잊어버리는 꽃, 란타나! 무지무지 예쁜데 왜 자꾸 이름을 잊는 거지.
November 20, 2025 at 10:28 AM
국보는 패왕별희와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할 영화는 아니지만 몇몇 요소는 확실히 패왕별희를 떠올리게 함. 가령 이 포스터라던지..
November 20, 2025 at 7:05 AM
최근 팀호완에 갔었는데, 요즘은 팀호완도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굉장히 인기있는 곳이긴 한데 메뉴 가짓수도 적고...걍 평범하게 느껴짐.
November 20, 2025 at 12:08 AM
이 추운 날 저 드립을 치기 위해 저기에 가신 시민을 존경한다
November 18, 2025 at 1:42 PM
김치 새로 시켜놓은 걸 뻔히 알면서 깍두기를 굳이 담근 어리석은 자 그게 바로 나 ㅠㅠ 냉장고가 김치로 꽉 참! 근데 무가 엄청 크고 쌌단 말야 그러니까 사야했다고. 마치 모팸의 필 같은 인간이 나임. '단 하나 남았다'는 말에 갑자기 알파카 한 마리를 사오는..
November 18, 2025 at 1:09 PM
돈 패닉..플리즈 통촉..
November 17, 2025 at 12:48 PM
깍두기 담근 것 꺼내먹었는데 양념이 좀 많아서 다같이 먹으면 짜지만 양념 긁어내면 되게 맛있음. 이거 버무릴 땐 고춧가루가 어찌나 매운지 눈물콧물 재채기로 엉망진창이었지만 맛이 드니까 딱 좋다.
November 17, 2025 at 10:30 AM
딴 얘기지만 RP한 것을 보니 최근 먹은 도쿄의 핫한 버거가 생각남. 이름하야 쇼군버거. 와규 패티이고 좀 가격이 나가서 가장 저렴한 치즈버거를 시켰는데 (14000원쯤) 왠지 서운해서 아보카도 추가. 시그니처 버거들은 아무리 두터운 버거라도 가운데에 칼을 꽂아 고정해서 나오던데 이건 오픈 버거로 서빙해주었다. 맛은 괜찮은데 자랑하는 만큼 육즙이 좍좍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음. 다시 먹어볼까..
November 16, 2025 at 11:46 PM
최근 아이폰 업데이트했는데 카메라 색감이랑 성능이 좀 좋아진 기분. 성능은 기분탓일 수도 있는데 색감은 확연히 달라졌다!
November 16, 2025 at 3:53 AM
오뜨 애플파이맛 맛있음! 탐라에서 칭찬이 자자한 이유를 알겠다. 전체가 촉촉하고 안에 든 사과필링이 상큼함.
November 14, 2025 at 9:19 AM
오늘 오타니 MVP수상 발표됐는데 집식구들 모두 갈색으로 차려입은 게 귀엽다 ㅋㅋ 디코이 털색깔에 맞췄나
November 14, 2025 at 2:18 AM
와사비 새우깡 꽤 본격적으로 매워서 웬만한 과자는 한 방에 해치우는 내가 이것만은 조금씩 나눠서 먹어야 됨
November 13, 2025 at 6: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