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타나면 사냥하기 쉽다 그녀석들은 사냥감 주제에 너무 어리석다 같은 얘길 하고 애기씨는 그럼 제가 그곳에 숨으면 못찾겠네요!(습격하기 좋겠다) 하고 반응하니까 무슨 이유에선지 잠시 뜸들이던 아기곰이 말했다시피 온통 하얘서 길도 잃기 쉬운데 그때 우리는 별을 보고 길을 찾곤 하는곰. 너는 하얗지만 아주 빨갛게 빛나니까 나라면 너에게 가는 길을 못 찾을리가 없곰ㅋ이라는 곰을 하고 애기씨는 어머나! 곤란하네요! 하는 모습을 숨어서 보다가 퇴거직전까지 바스라질뻔한 곰탱이들 있음.(마스터가 보고 놀라서 마력로출력 높였다가 곰들이랑 혼남요

그림자가 되어 사냥꾼이 되는것도 열받는데 고작 된게 짐승나부랭이??? 열받아 뒤집어지심. 그 어떤 곰일지언정 자신이 인정한 전사에게 그따위 추한 삶의 연명은 허락할 수 없는 마누라.여서 잡아찢어 죽음을 내려주려는데 헉... 곰이 먹은 마누라의 피를 다루는 힘이 실존 마누라의 일격조차 막아낼 수 있는 것임. 마누라 비스무리에 곰과 마누라의 힘이 전부 반응해서 대위기에 처하고 마는 마님을 아무래도 낑겨서 온 전직 사냥꾼 곰이 구해야 겠는데? 마력돼지들 둘 쓰려니 죽을 것 같은 마스터 . 아무튼 한번 합체됐다가 구해지는 뭐그런 클리셰!?

여기서 곰의 이상곰욕 이야기로 흘러간다면 역시 살아있지 않은 것 같은 창백한 머리가 자신을 비웃으며 쓰러뜨리는 것에서... 흔들다리 위의 곰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특히나 붉은 눈이 기억에 남아서... 훗날 마누라의 붉은 눈을 볼때마다 불끈해지는데 보통 그럴땐 마누라도 다양한 방면으로 응큼상태일거라 끼리끼리 갸이득이죠? 난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