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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상대고정
살며 첨으로 조아하게 된 애가 바람둥이일거라는 생각을 1도 못햇던 그 시절 나름 순수햇던 김산즈 어린이라 어캐하면 사랑을 꽉 붙잡을 수 잇슬랑가 고민햇슴 조켓음

난중에 으른대서 그런 시절도 잇엇지,,하고 잇으면 타케미치가 뭐야 그거 귀엽기는 하고 히죽히죽 웃으믄서 산즈 봣으믄 조켓다
May 24, 2025 at 1:58 PM
넣어두세용🙌🙌🙌🙌🙌
October 20, 2024 at 4:40 AM
사실 그다지 수요가 있을거 같진 안아서 지인 한정으로 무나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October 20, 2024 at 2:24 AM
빨대로 죄없는 얼음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다. 아까보다 배는 시간이 더 지나고서야 쥐어짜내듯 목소리가 나왔다.

"그으, 렇지..."

하나가키 타케미치, 26세. 남의 눈에 띌 일이 없는 햇병아리 조감독.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 누구나 다 아는 유명 유튜버 산즈 하루치요와 절찬 연애중인 사이 되시겠다.

라는 서두로 시작하는 산즈타케가 보고 싶음 ㅜ
October 19, 2024 at 6:28 PM
아. 상황파악이 순식간에 끝났다. 이 자식, 분명 일부러 그런 걸거야. 참지 못한 나는 끝내 머리를 감싸매고 말았다.

"그, 그게 말이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 유명한 유튜버인 주제에 본인 이미지 관리라고는 발톱 때만큼도 관심을 안두는 인간이다. 누구냐는 물음조차 이어지지 않는 걸 보면 그가 누구인지 이미 다 눈치 챈 듯했다. 하긴, 워낙 옛날부터 똑부러진 애였으니까. 하도 똑부러지다 못해 심술궂은 애들한테 둘러싸여 뚝 부러지게 생긴 걸 구해주지만 않았더라면.
October 19, 2024 at 6:27 PM
"왜...갑자기 그런 걸 물어? 누구 좋아하는 애라도 생긴 거야?"

맞은편에서 감자튀김을 깨작이던 히나타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치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냐고 묻듯이. 제법 깜찍하니까 봐주도록 하자. 나는 어른이니까.

"타케미치 군 혼자 산다며?"

"그렇지."

"근데 학원에서 돌아올 때 보면 항상 모르는 사람이 늘 타케미치 군네 집으로 들어가던걸?"
October 19, 2024 at 6:2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