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벌구 대신 입벌날(조와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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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구 대신 입벌날(조와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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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들어둠. 날조로 승부하는 망상잡덕계. 사실인 것처럼 말하지만 전부 날조와 망상입니다
애란 게.. 레키는 동생 많은 장남이고 란가는 외동이란 점마저 귀엽고 좋아.. 꼭 🛹 관련이 아니어도 란가는 레키에게 자신의 서툰 면을 내보이길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텐데, 레키는 란가에게 능숙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할 것 같아서 귀엽고 좋다고..
February 8, 2025 at 7:33 AM
이런 점에서 둘 사이에 스케이트를 대하는 묘한 입장차가 있는데, 란가는 잘 모르겠고 레키는 일단 이걸 제대로 이해 못했음.. 둘이 생각하는 것에 분명 차이가 있는데 난 너랑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는 거 보니까 레키는 이 미묘한 차이를 인지 못했어..

근데 뭐.. 어차피 결국 둘이 영원히 함께 탄다는 거잖아? 그것만 전제되면 출력되는 행동 결과는 같으니까 상관 없다고 생각하긴 해. 걍 화해편에서마저 여전히 깔꼬롬하게 싹 해결난 건 없구나 싶어서 웃겼을 뿐이지
February 5, 2025 at 1:48 PM
거라 이번엔 진짜 못 버틸 수 있음. 란가가 소중하니까 란가를 잃으면 안 그래도 괴롭고 무언가를 즐길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릴텐데, 심지어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거라 더 크게 무너질 것.. 근데 그거랑 별개로 레키는 함께하기로 한 친구를 처음 잃었을 때에도 여전히 계속 스케이트를 좋아했잖아. 스케이트는 즐거운 거라는 마음 자체를 잃지는 않았음. 레키는 이것만큼은 무슨 잃이 있어도 잊지 않을 거야. 설령 본인이 다시는 스케이트를 즐길 수 없게 되더라도.. 스케이트는 즐거운 거라는 사실 하나만큼은 영원히 기억하겠지. 란가와는 다르게.
February 5, 2025 at 1:48 PM
스케이트를 계속 타고 싶어 ←이게 란가

란가가 그러잖아.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그야 승부욕과 향상심이 강한 애니까 대단한 실력자와 붙으면 흥분되긴 하겠지. 하지만 그 모든 것엔 레키가 함께한다는 전제가 붙어있어야 함. 당장 시합에서 물리적으로 함께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둘이 같은 분야(스케이트)를 좋아하며 마음이 함께해야 한다는 소리임. 그렇게 레키가 있어야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 란가.
레키는 좀 다름. 물론 레키도 란가를 잃으면 스케이트를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되겠지. 함께하기로 한 친구를 두 번째로 잃는
February 5, 2025 at 1:48 PM
그니까.. 레키는 기본적으로 '스케이트는 즐겁다'를 전제로 두고 시작함. 스케이트는 즐겁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그 자체로 정말 좋고 즐겁다고. 그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준 란가고, 소중한 란가니까 난 너와 계속 함께 타고 싶어. ←이게 레키
반대로 란가는 기본적으로 '레키와 함께하는 게 즐겁다'를 전제로 두고 시작함. 스케이트는 레키와 함께하게 된 게 스케이트였기땜에 즐겁게 느끼게 된 거야. 얜 진짜 레키가 다른 거 좋아했음 그거 따라 좋아하게 되었을 것임. 레키와 함께하는 것이 즐거우므로, 레키와 함께 정말 좋아하는
February 5, 2025 at 1:48 PM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겟냐고요. 그러니 그 장면이 레키 입장에선 실력의 격차에 꺾인 모습으로 보였을 수밖에.. 정작 란가는 차이가 벌어진 자체는 흥분요소로 여기고, 그럼에도 1도 의욕이 안 나서 거기에 현타온 상황이긴 했지만서도..
February 3, 2025 at 3:24 PM
덜했을텐데..
February 2, 2025 at 4:02 PM
짜증을 내도 괜찮은 상황이었어.. 하지만 란가는 비를 맞은 것도, 한참 기다린 것도 자기 사정이니까 레키에게 일절 화풀이하지 않음. 애초에 화가 나지도 않은 것 같긴 한데 암튼 그런 태도가 열등감에 화풀이하는 자신과 비교되어 더 견디기 힘들었을 것..

란가는.. 레키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걸 어기려는 거니까 전화나 메시지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겠지. 진짜 성실하고 올곧은 애야.. 그리고 요령없음..ㅜㅜ 란가가 좀만 더 요령이 있었다면 그게 걍 레키의 화풀이였단 걸 알테고, 열받기야 했겠지만 맘고생은 좀
February 2, 2025 at 4:02 PM
거긴 하지만 보통 그런 상황에선 뭐 하다 이제 오냐, 메시지 안 읽냐 같은 투덜거림 하나쯤 하지 않아? 그런 거 일절 없이 어서 와, 하는 부분에서 진짜 감탄함. 아마 레키의 자기혐오도 여기서 심해졌겠지. 란가가 진짜 너무 순수하고 깨끗한 호의로 레키를 대하고 있어서.. 그게 명확하게 보이니까, 열등감에 화풀이하는 자기 자신이 더 추하게 느껴졌을 것.. 기다린 건 자기 사정이잖아요? 하기엔 열등감도 레키 사정임. 사실 늘 함께 다녔으니까 둘 사이엔 암묵적 약속이 있는 셈이라 할 수 있고, 그걸 깬 건 레키란 말야. 란가는 충분히
February 2, 2025 at 4:02 PM
거지? 싶을 정도로 스케보 자체가 란가가 좋아해 마땅할만한 장르는 아니라는 것. 어쩌다 일케 좋아하게 된 걸까~ 같은 게 아니라 란가는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서 왜일까? 했던 거엿음. 모르는 게 당연하지. 애초에 스케보가 좋았던 게 아니라 레키와 함께하는(혹은 레키가 그토록 열광하는) 걸 좋아하게 된 것이라서.. 스케보 자체에서 이유를 찾으려 하면 절대 이유를 알 수 없엇음..

5화의 왜일까? 파트는 놓치고 잊어버렸던 떡밥이라 재주행하길 잘했다 싶네 굿굿
February 2, 2025 at 2:46 PM
그렇게 이미 어느정도 스케보에 흥미를 품은 상태였기땜에 스릴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첫 비프에서 격한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느꼈고.. 그 고양감, 잃어버린 즐거움을 찾아냈기에 란가는 스케보를 좋아하게 된 거야.

결국 란가는 레키의 열정에 이끌린 셈이라고도 할 수 있음. 5화에 란가가 아버지 사진에 대고 스케보가 즐겁다면서 왜일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란가가 스케보를 좋아하는 이유가 단순히 스노보와 비슷해서라거나 스케보 자체의 어떠한 점이 란가의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은 아니라는 떡밥이엇음.. 란가 본인도 근데 나 이거 왜 좋아하는
February 2, 2025 at 2:46 PM
아니 근데 일케 활발한데 비밀 유지가 지켜진다고..? 거짓말이지..
February 2, 2025 at 11:19 AM
아니 생각보다 S 탐라 활발하잖아. 저정도면 준메이저급은 되겠는데. 갠적으로 가장 웃겻던 틧: 구라ㅅㄱ
February 2, 2025 at 11: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