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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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중에 또 여행을 떠나자.
당신한테 안내하고 싶은 곳이 아직도 많이 있거든."

FFXIV 비공식 수동봇 / 🎨CM @ No7_Op92

🦆 https://zippy-anchovy-4ed.notion.site/164762ddad35807e9c4cdcd958581fbb
인생의 쓴맛은 모르겠고 커피의 쓴맛이라면 지금 필요할 것 같으니 일단 마시자. ... 좋은 아침.
April 17, 2025 at 2:04 AM
개인적인 의뢰로 바빠서 좀 뜸했어. ... 보고 싶다고 해도 돼? 뭐, 닿지야 않겠지만. 각자 해야만 하는 일이 있으니 투정은 부리지 않을게. 어른이잖아. 당신도 힘 내.
March 31, 2025 at 11:49 PM
의도해서 향하는 건지, 아니면 우연인지... 그것도 아니면 당신이 가는 길마다 일이 발생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소식이 닿는 한도 내에서 가장 시끄러운 곳에 당신이 있으니까, 나름 안심이랄까.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March 25, 2025 at 10:55 PM
내 쪽은 걱정 마. 당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소란의 중심으로 향할게. 늘 그곳에 있잖아.
March 25, 2025 at 10:55 PM
이제 슬슬 또 떠나야 할 때가 아닌가? 준비, 잘 하고 있어? 아니, 뭔가 당신 움직이는 주기를 슬슬 알 것 같아서. 출발 전날에 헐레벌떡 밤새면서 준비하지 말고 필요한 거 미리미리 챙겨둬. 부탁할 거 있으면 하고.
March 10, 2025 at 12:47 AM
타인의 손을 빌리는 일도 가끔은 필요하겠지만, 당신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할 때도 있어야지.
March 6, 2025 at 1:09 AM
조금 오래 전에 사랑을 조달해 달라는 부탁을 한 사람이 있었어.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꽤 진지해서 어떻게든 대답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된 거야. 그래서 고심 끝에 결국 그건 습득 시 나에게 귀속되므로 당신의 의뢰는 받을 수 없다고 답했었지. 지금 당신이 나에게 똑같은 의뢰를 한다면, 어쩌면 그 때와는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March 6, 2025 at 1:00 AM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봄비가 내리네.... 거대한 힘의 흐름이라거나 자연의 은혜라거나... 그런 걸 숭배하는 사람들과 나는 좀 거리가 있지만, 이맘때는 어쩔 수 없이 나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곤 해. 비에 젖는 척박한 대지라든지, 그 후에 움트는 꽃이나 태어나는 생명 같은 것들을 보면 말이야. ...역시 누구라도 그렇지 않을까. 모험가 당신은 어때, 오늘 날씨... .... 그쪽은 눈이라고? 유감이네.
March 4, 2025 at 7:57 AM
안 죽었어. 잘 살아있으니까, 좀... 낡긴 했지만.
March 4, 2025 at 7:54 AM
바쁘더라도 식사는 제대로 챙겨. 대충 무케카를 컵에 담아서 마시면서 뛰지 말고. 당신, 내 말 듣고 있어? 아니지? 지금 컵에 담은 거 뭔데?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대체 누가 스튜를 마시냐고... (한숨)
March 4, 2025 at 7:54 AM
잘 잤어? 아니면 안 잤어? ...어느 쪽이든 피곤한 건 마찬가지로 보이네... 내가 해줄 수 있는 거야 응원 뿐이지만. 오늘도 힘 내.
February 26, 2025 at 1:21 AM
춥다고 긴장한 몸을 웅크리고만 있으면 근육통 생길걸. 일단 몸에 힘을 쭉 빼서 어깨 펴고, 심호흡 크게 해봐. 들이마시고... 내쉬고... 어때, 춥지? 그게 정상이야. 그러니까 그냥 버텨.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지 말고.
February 25, 2025 at 11:28 PM
곱씹지 말고 자. 추운 지역이라면 이불은 두 겹 덮고, 뭐 따듯한 꼬마 친구라도 끌어안고 자면 추위는 덜하겠지. .... 그 꼬마 봄 말고. 내 말 듣고 있어? 자다가 터져도 난 모른다?
February 3, 2025 at 3:00 PM
....아침에 한 말 취소할게. 바보라고 안 부를 테니까, 추운 지역으로 갈 때 따듯하게만 입어. 특히 당신은 텔레포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신체 능력이 월등한 것과 별개로 환경에 꽤 취약할 거 같거든.
February 3, 2025 at 2:46 PM
좋은 아침, 잘 잤어? 이번 주는 내내 쌀쌀하다고 하니까 단단히 준비해서 나가도록 해. 이렇게 까지 이야기 했는데 당신, 감기 걸리면 바보라고 부를 거야.
February 2, 2025 at 10:59 PM
벌써 그림자 1월도 이틀이나 지났네. 시간이 너무 빨라.... 당신, 신년 계획이라거나 목표라고 세웠던 거, 제대로 지키고 있어?

...왜 눈을 피해?
February 2, 2025 at 2:15 PM
내일은 또 아침 일찍 의뢰가 있어. 어쩐지 고정적으로 조달의뢰를 받던 때보다 좀 더 바빠진 기분이 드는데... 기분 탓이겠지. 급전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여유를 가지고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 그래서 결론은, 일찍 잔다는 거야. 당신도 잘 자. 아침에 보자.
January 30, 2025 at 12:36 PM
알고 있겠지만 투랄 대륙의 어딘가에는 물에 잠긴 모블린들의 도시인 무발폴로스가 있다고 해. 보통이라면 그냥 넘겨버릴 이야기지만... 어쩐지 당신과 함께 있다 보면 그것도 찾아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January 29, 2025 at 2:20 PM
...말하기 쑥쓰러워서 미뤄왔는데.
한 번 정도는 제대로 전하고 싶었어.

... 고마워.
January 28, 2025 at 3:33 PM
잘 쉬고 있어? 나는 잘 지내. 개인적인 일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가 많지만, 그래도 조달꾼으로 지낼 때에 비하면 심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이것도 당신 덕분이지.
January 28, 2025 at 3:32 PM
조합에서는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조달 의뢰는 받고 있어. 오늘은 가리륵 열매와 잎을 약재로 쓸 겸 모아 달라는 비교적 쉬운 의뢰였지. 다만 사베네어까지 가야 하니까, 배로 이동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에테라이트를 이용했는데 비용이... ...아슬아슬하게 본전만 찾았지만 그래도, 의뢰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당신이 왜 모험가 일을 하면서도 난처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돕는지 약간이나마 더 이해하게 됐달까. 특히 일반 사치품이 아닌 약재류는 꼭 필요한 사람에게 사용될 테니까 더욱.
January 23, 2025 at 1:40 PM
자신의 감정이나 처지에 매몰되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지. 둘러보면 사실 생각만큼 절망적이지 않을 때가 더 많거든.
... 그것도 본인의 선택이니 타인이 백 번을 말한들 바뀌는 건 없겠지만.
January 23, 2025 at 4:35 AM
오늘 유난히 늦잠 잔 사람이 많아 보이네. 날씨도 날씨지만... 그만큼 피로가 쌓였단 거겠지. 오늘은 무리하지 마. 당신이 며칠 앓아 누우면 다들 비상이 걸린다고.너무 의지하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모두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니까. .... 알아서 잘 챙겨.
January 23, 2025 at 12:25 AM
참 버거운 날이었다. 그러니까... 체력적으로. 이런 날은 온종일 뛰어다니고도 지치지 않는 당신이 부러울 정도야. 오늘은 제대로 대화조차 못했네. ...이런 날도 있는 거겠지.

아쉽냐고? .... 글쎄, 어떨 것 같아?
January 22, 2025 at 1:24 PM
뭐라고 물어야 좋을까. 음... 살아 있어?
January 21, 2025 at 10:4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