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夜城
e-che-sospiri.bsky.social
不夜城
@e-che-sospiri.bsky.social
Mea Culpa
내 이야기라, 하아. .... 너무나도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응, 흡혈귀라고는 해도.... 멋대로 사람들을 습격하지는 않지만 말이네.

물론, 싸우는 일 자체를 줄이지.

(어깨를 으쓱인다.)

가감없이 말해두자면, 이젠 그냥 직장인일 뿐이야. 내 저택에서 집무를 처리하고, 커피에 절어 살고..... 오래 전에 담배는 끊었고.

밤의 여왕으로 살았던 것도 불과 몇백 년 전의 이야기이지.
October 25, 2024 at 8:41 AM
흡혈귀 숙녀라는 거지. 아하하ㅡ.

(치맛자락을 잡고는, 꾸버억ㅡ.)

당신의 말대로 우리는 설화를 빌어 태어난 존재. ...아니, 어쩌면 설화가 우리에게서 자아내진 것일 지도 모르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피를 마시는 걸 업으로 삼으며, 밤을 활보하는 귀신이라는 게 중요하지 않겠어?
October 25, 2024 at 8:01 AM
사람들은 나를 흡혈귀라 부르지. 뭐 어중이떠중이들이 붙이 별명이야 이것저것 있다만은.

그러니 나를 레밀리아라 불러라.
October 25, 2024 at 4:05 AM
좋아, 이름을 고할 영광을 주지. 당신은, 누구?
October 24, 2024 at 2:47 AM
맘에 들었어. 인간. 아하하하!
October 23, 2024 at 12:23 PM
어지간히 신선하지 않고서야 뭐든 날것 그대로 먹어줄 인간이 어디 있겠어. 아하하.
October 22, 2024 at 1:50 PM
October 18, 2024 at 2: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