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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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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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사실은 그냥 잔인한 코미디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검은수녀들
오컬트 엑소시스트 영화에서 수녀가 이렇게 거룩하고 성스럽게 나온걸 본게 처음이라 좋았다. 그 외의 오컬트적 요소는 딱히 내게 크게 와닿진않았다 (사실 오컬트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긴하고...(
April 7, 2025 at 3:22 PM
서브스턴스
내가 그동안 뭘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기억나는걸 적어본다
초중반 나름 재밌었는데 마지막에 김샜다
April 7, 2025 at 3:18 PM
희랍어 시간
한강
한강 작가님의 로맨스를 볼 수 있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모래를 아주 꽉 부여잡으려는듯한 사랑이구나
December 29, 2024 at 9:13 AM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한강 작가님 다운 시집이었고 좋았다
December 29, 2024 at 9:10 AM
길복순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나 중2 스러우며 코미디같은 설정에 비해 전개는 질척대고 감정적이어서 불협화음으로 느껴짐. 이 감독 설경구 디렉팅 너무 과하게 한다고 느껴지고 별로임 그래도 전도연이 웃으면서 사람 죽이는 장면은 좋았다.
December 26, 2024 at 4:26 AM
살인자ㅇ난감
웹툰보다가 남작가력에 질려서 하차했는데 드라마라고 딱히 덜하지는 않은듯. 모든 거룩한 서사는 다 남자들만 갖고 여자는 불륜녀업소녀리벤지포르노강간피해자로밖에 안나오는게 레전드로 짜침ㅋㅋ 그리고 유일하게 이 드라마에서 그나마 동정심이 드는 난감형사는 지애비 좋아하지도 않았고 애미가 바람핀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마지막에 왜 평정심을 잃었는지 모르겠음…
December 17, 2024 at 2:55 PM
D.P 시즌 1,2
즌1은 좋았는데 즌2는 액션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너무 소모적으로 죽은 캐릭터도 있고해서 그냥저냥. 엔딩은 거룩하게 끝났지만 뭐 그럼 어른이 책임져야지 어칼건데 이런 맘이 안드는 것도 아니라. 메인 캐릭터들은 어리고 불쌍하단 감상이 강했고 오타쿠적으로는 애셋인 임지섭서은 부부가 좋았읍니다. 즌2 마지막화 쿠키가 제일 훈훈…
December 17, 2024 at 2:51 PM
킹덤 시즌 1,2
재밌게 봤다. 클라이맥스도 좋았고 나름대로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엔딩까지 깔끔했던듯… 원래 좀비물이란게 회차가 거듭되면 좀비는 잡몹이 되고 사람이 더 무서운 적이 되는데 그 부분에서 중전의 활약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좀비설정에 공들여서 좋았단 얘긴 아신전에서 했던가?
December 17, 2024 at 2:47 PM
애비게일
실화임? 코미디영화지 이게 호러냐? 근데 진짜 너무 웃겨서 이정도로 웃기면 호감추 드립니다
December 17, 2024 at 2:43 PM
아케인 시즌 1,2
징크스가 미친것도 죄책감을 가지는 것도 결국 고통받는 것도 모두 ㅡ 결국은 실수일지라도 징크스가 저지른 일 때문이란 점이 너무 좋음. 징크스최애. 내용은 대충 아트로 승화가능. 좋아요 좋습니다
December 9, 2024 at 1:21 PM
킹덤: 아신전
이건 단편이긴 하지만 이후 킹덤도 보는 중이라 드라마에 기재. 아신이 진. 짜 또라이라 맘에 들었다. 아이다간이랑 또라이대결하는거 보고싶은데… 이거 보고 오리지널 좀비설정이 흥미로워서 킹덤 보기로
December 9, 2024 at 1:19 PM
에얼리언: 커버넌트
로물루스 보고 내가 커버넌트 안본게 생각나서 봄. 개인적으로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실망했는데 로물루스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는 신선하고 웃기기라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거 쉽지않은 겁니다?
November 14, 2024 at 4:59 PM
에얼리언: 로물루스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그냥 너무 옛날 에얼리언에서 다른게 없고 어떤 부분은 열화. 별로.
November 14, 2024 at 4:57 PM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1992년에 나온 소설이란 것을 다 읽고나서도 믿을수가 없다. 믿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스마트폰의 부재, 헛점이 많은 경찰수사, CCTV가 많이 없는, 그런 부분 정도... 아주 한정 된 배경 안에서 한정 된 인간이 더 넓은 전쟁을 한다. 다른 책도 읽어봐야지.
July 17, 2024 at 5:51 AM
포르투갈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서일페에서 구매한 책. 가볍게 읽는 책.
July 14, 2024 at 3:55 PM
채식주의자
놀랍지 않게도 한강작가 작품 중 가장 ? 하고 덮었다.
July 14, 2024 at 3:54 PM
손님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어딘가 아쉽다. 아니 어딘가...라고 할 것도 없이 쥐들이 안무섭다. 오, 쥐. ㅠㅠ 하게 됨.
July 8, 2024 at 8:35 AM
변신
보다 껏네...
노잼
July 8, 2024 at 8:34 AM
박쥐
박찬욱에 대한 평가가 급속도로 깎여버린 영화
화면만 예쁘지 올드보이급 여혐이 굉장하다
헤결과 뭐가 다르냐 싶은 생각도 들지만
박해일은 그래도 얼굴 더치가 되기때문에 좀 더 로맨스적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엔딩 너무 맘에 안들어 아니 전반적으로 영화가 그냥 고추임
July 8, 2024 at 8:34 AM

좀비물이었다고요?
오컬트물이었다고요?
장르 드리프트가 굉장하다
전체적으로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 많고 아역을 굳이 써서 더 헷갈리게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장르 드리프트가 신선해서 나름 재밌게 봤음
July 8, 2024 at 8:32 AM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오컬트 코미디 호러.
딱 저 위의 문법에 맞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중후반까지 이야기를 잘 끌고나갔으나 후반부 클라이맥스 부분이 좀 뜬구름 같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영화관 관크맞아서 솔직히 후반부 집중을 잘 못해서 좀 아리까리하네. 10점 만점에 6점. 왜 15세 받았지? 싶음. 19세 줘도 될 것 같은데...
May 8, 2024 at 2:28 PM

초반-헐. 너무 기분나쁘고 무섭다.
중반부터- ?
보고나서: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건데? 그리고 남감독의 남혐영화인거같은데 그마저도 표현법이 남자같은 영화로 보여지는 아이러니함을 느낀다... 어쨌든... 기억에는 남는 영화일듯........... 좋은쪽인지는 모르겠으나..........
May 8, 2024 at 2:15 AM
지옥의 형벌
교리 안 지키면 지옥간다. 그리고 지옥 간 모습만 보여주고 끝. 머임?
May 2, 2024 at 11:43 AM

결말이 해석이 모호해서 좀 심드렁해지긴 했는데 그런게 좋은 사람도 있겠거니 함 나름대로 현실적인? 현대 스트레스 요소들이 느껴졌음 쳐 답답한 남편 포함
February 27, 2024 at 6:02 AM
파묘
내게는 천박사퇴마연구소와 다른 점이 별로 없는
February 27, 2024 at 6: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