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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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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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사들을 사용하던 유령입니다 ><
사진계는 팔로잉 탭이 오른쪽에 있는데 이 계정은 왼쪽에 있네....?
December 27, 2025 at 11:16 AM
Reposted by 거울 속 유령
“부활 40년의 시간”…부활, 엘르 ‘부활이라는 이름’ 화보→무대 철학 밝힌다 #부활 #엘르 #김태원
“부활 40년의 시간”…부활, 엘르 ‘부활이라는 이름’ 화보→무대 철학 밝힌다 #부활 #엘르 #김태원
밴드 부활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엘르는 현존하는 1세대 록밴드 부활이 40년간 꺼지지 않고 이어온 이름의 울림을 이번 화보에 담았다. 김태원과 박완규, 채제민과 최우제는 부활이라는 이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안고 카메라 앞에 섰다. 화보 촬영 후에는 네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 인생과 밴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인터뷰도 이어졌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부활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자의 언어로 답했다. 가장 늦게 합류한 보컬 최우제는 2020년에 정식 멤버가 됐던 당시를 떠올렸다. 최우제는 인생에서 아주 힘든 시기였던 그때 부활을 만나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은 자신의 인생에서 말 그대로의 부활이라고 표현했다. 박완규는 “부활이요 집입니다”라고 짧지만 굵은 한마디를 더해 애정을 드러냈다.   “부활 40년의 시간”…부활, 엘르 ‘부활이라는 이름’ 화보→무대 철학 밝힌다 / 엘르코리아 드럼을 맡고 있는 채제민은 부활을 피부에 비유했다. 채제민은 찢기고 아파도 꼭 다시 새 살이 나는 것처럼 부활이라는 이름도 그렇게 이어진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부활이라는 이름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줘야 할 선물 같다고 말했다. 그래야 더욱 커질 수 있는 이름이라고 설명하며, 지금 부활은 멈춰야 할 어떤 시간으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네 사람의 대답에는 서로 다른 표현 속에서도 이름을 지키고 키워가겠다는 공통된 마음이 묻어났다.   최근 부활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공연장에서 수많은 얼굴을 마주보는 기분을 묻자 박완규는 시간이 멈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박완규는 무대 위에서는 서로 나이가 들어간다는 관념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공연장에 함께 서 있는 모습에서 시공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같이 부르던 노래를 여전히 함께 부르고 있을 뿐이라고 전하며 부활의 40년은 공유된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박완규는 그 사이에서 자신들과 관객은 그냥 함께 놀고 있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지금 부활은 어떤 밴드이고 싶냐는 물음에는 부활의 방향성이 드러났다. 김태원은 계속 연구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자기만 벌고 자기 혼자 나아가는 것은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활은 최소한 악당은 되지 말자는 말을 건넸다. 이 다짐은 부활이 멈추지 않고 계속 연주하는 이유이자 후배들에게 줄 수 있는 용기라고 설명했다. 음악을 향한 태도와 후배 세대를 향한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낸 대목이다.   박완규도 밴드의 자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완규는 김태원과 밖에 나가 바람을 쐬며 나눴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박완규는 무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구걸하는 밴드가 되면 음악을 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은 구걸하지 않고 그냥 보여주고 들려주며 우뚝 서 있는 밴드이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에 서는 자세와 팬들을 향한 태도를 분명히 한 답변이었다.   인터뷰 말미에는 부활의 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박완규는 부활에서 안 잘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제는 부활이라는 이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꿈으로 꼽았다. 채제민은 안 아프게 음악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김태원은 내 아들보다 하루 더 사는 것을 바란다고 전하며 담담한 듯 깊은 속마음을 드러냈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부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 긴 세월을 함께해 온 팬들과 새로운 세대의 독자 모두에게 인사를 건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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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4, 2025 at 12:21 AM
이 프사들을 사용하던 유령입니다 ><
November 18, 2025 at 2:4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