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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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plant.bsky.social
강🎗
@desertplant.bsky.social
휘발성 잡담
프로필 사진 출처:Google doodles
블스
한낮의 하늘
December 8, 2025 at 5:12 AM
얼마전 공원에서 제가 뵌 추장도 그랬네요.
December 8, 2025 at 4:03 AM
블스
아침의 하늘
December 7, 2025 at 11:09 PM
결혼한 부부가 첫밤을 보내게 되는 방을
화촉동방華燭洞房이라 불렀다고.
December 5, 2025 at 12:53 AM
'빅이슈(THE BIG ISSUE)'를 읽으면 '어바등'이 보인다. 여러 경로로 어바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전자책을 보지 않아서 책에 대한 갈증이 더 커질 때 빅이슈에서 어바등의 대략적 내용을 접했다. 10페이지 달하는 특별 소개란에 여러 명이 쓴 후기와 팬아트도 보고, 이건 읽어야한다 느낌이 왔다. 4권을 다 읽으면 나머지도 읽을 예정.
'어바등' 종이책을 구매하면 다양한 굿즈들이 있는데 덕후들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December 3, 2025 at 12:02 PM
블스
오늘 아침의 하늘
November 30, 2025 at 11:12 PM
'오늘의 하늘'이었다
November 28, 2025 at 10:12 AM
늦여름 쯤 유칼립투스 화분에 작은 싹이 보이길래 뽑지 않고 놔뒀더니, 유칼리 밥 얻어먹고 아주아주 천천히 작게 자라서 꽃을 피웠다
애플민트 또는 박하
예쁘다!

그리스 신화에는 식물 '민트'의 이름에 얽힌 요정 멘테(menthe)의 이야기가 있다
November 23, 2025 at 5:10 AM
블스

오늘의 하늘에 누구신가 흰물감으로 정성스럽게 붓질하고 계신다
November 23, 2025 at 2:33 AM
나도 달 봐야지 하고 벌떡 일어나 나갔지만, 달님을 뵙지 못하고 윗동네까지 범산책 했다
차갑고 맑은 공기만 일찍 깜깜한 사방에 선명했다
툭, 커다란 나뭇잎이 발 앞에 내려 모셔왔다, 달 대신 달빛 맞은 낙엽
November 22, 2025 at 12:05 PM
자연의 색은 이토록 서로 잘 어울린다
우리도 저들처럼!
November 21, 2025 at 6:40 AM
어제 산속에 있는 카페에 갔는데 넓은 뜰에 하얀 천을 걸어 놓았더라
빛과 바람이 자연스럽게 무늬를 얹고 움직임을 만들어 멋스러운 정취를 만들어 주었다
볕에 내어놓은 우리들 얼굴처럼 편안하게 흔들리고 환하게 식으며...
November 16, 2025 at 4:18 AM
꿈과 현실은 이렇듯 멀다 (무반주
November 14, 2025 at 10:24 AM
잡지를 뒤적이다 작년 가을을 만났다
'어둠 속에서 선명해지는 것들'
집 오는 길에 은행나무 가로수가 어두워지는 거리를 밝히며 점점 환해지고 있었다
햇살 올올이 거두어들이는 중일게다
November 13, 2025 at 9:43 AM
블스
November 11, 2025 at 10:48 PM
다들 오다 주웠나봐요...😆
November 10, 2025 at 11:48 PM
문득 고개 들고 창문을 내다보니, 거기 말간 얼굴의 아침달이 있다!
이런 우연한 아름다움이 힘이 된다
하현아, 고마워!
November 10, 2025 at 12:40 AM
제법 요란하다
(소리를 키고 들어보셔요)
November 9, 2025 at 7:12 AM
강변공원에 산책 왔더니 오리떼가 저기로! 대열에서 이탈하지마! 외치듯 꺽꺽거리며 날아간다
November 9, 2025 at 7:10 AM
구골목서와 다르게 은목서는 잎이 매끈하고 둥글다
은목서(오른쪽) 구골목서(왼쪽)
November 5, 2025 at 11:52 PM
금목서꽃이 모두 떠나고 가을색이 짙어지자 은목서가 왔다
금목서 꽃향기에 익숙한 코가 먼 데 있는 은목서 향기를 기억한다
은목서꽃도 지고나면 정말 겨울이 오겠지
봄여름가을 그림자처럼 꽃기억이 필테고
November 5, 2025 at 11:45 PM
억새
November 4, 2025 at 9:33 AM
억새 군무
November 4, 2025 at 9:28 AM
백일홍 꽃바람
November 4, 2025 at 2:32 AM
저무는 햇빛을 쫓아 열심히 뛰어보아도 결국 밤에 닿을 뿐
November 3, 2025 at 9: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