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dani.bsky.social
@dan-dani.bsky.social
대부분의 사람들이 굳이 말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많다는 걸 아는데, 그치만... 난 답을 확인해서 이게 맞는지 아닌지 체크하고 틀렸다면 오답풀이도 하고 넘어가고 싶단 말이다. 이렇게 생겨먹었는데 어떡하냐고.
December 1, 2024 at 3:32 AM
이렇게 써 놓으면 엄청 예민한 타입같은데 그건 아니고... 신경 쓸 일이야 종종 있지만 무던하게 다룰 수 있는 폭이 꽤 큰 편이라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나 변화상황이 잘 없는데 이번에는 영향을 꽤 많이 받고 기간도 길었다. 내 의지랑 무관하게 나한테 폭탄이 떨어질 일이 거의 없어서 이번 상황이 너무 황당했던 것 같기도.
November 28, 2024 at 11:00 PM
잠을 잘 자는 편이라 잠이 마지막 지표고 기본적으로 신경쓸 일이 있으면 먹는 거에서 티가 제일 먼저 나는데 입맛이 없고 뭐가 잘 안 먹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주로 무언가에 치여서 불타는 상태가 되면 발생하는 일이었고 그 때마다 체중이 꽤 줄었음. 이번에도 거의 4키로 쯤 빠짐. 이건 사실 좀 황당함 ㅋㅋ
November 28, 2024 at 10:58 PM
즐거운 여정이면 좋겠다.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조금 다른 느낌이겠지만 본질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 그냥 이 마음을 쭉 유지할 수 있기를. 근데 써놓고 보니 이게 이루어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싶은데... 혹시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인 듯. 천천히 함께 걸어보자구요.
November 27, 2024 at 3:15 AM
이런 이야기 그냥 별 거 아닌데 톡방에 하기는 너무 단상이고 엑스에 하기엔 이래저래 신경쓰이고. 당분간 여기가 대나무숲이 되지 않을까 싶음.
November 25, 2024 at 10:37 PM
ㅠㅠㅠ
November 23, 2024 at 3: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