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운 결론은
1. 역시 난 그림이 좋은듯..
2. 하고싶은 거 안하면
결국 탈난다
3. 어차피 안해도 한참 뒤에 결국 한다
이거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함
올해 배운 결론은
1. 역시 난 그림이 좋은듯..
2. 하고싶은 거 안하면
결국 탈난다
3. 어차피 안해도 한참 뒤에 결국 한다
이거라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함
예전에 넌 언제까지 니 그림으로 자가 치유만 할거니? 재밌는 그림 좀 그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쨌든 내 마음을 부정하고 회피하던 시기라 그땐 어차피 응 나 본격적으로 그림안그려ㅋㅋ라고 쎈척했어도 상처는 조금 받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드는 생각은
그린다<<라는 행위자체가
나에겐 일종의 살풀이ㅋㅋ같은 느낌도 있다고 생각해서 대중성을 완전히 업신여기지만 않는다면 치유적인 요소가 크게 있어도 나쁠 건 없지않나?라는 생각을 하는 중
예전에 넌 언제까지 니 그림으로 자가 치유만 할거니? 재밌는 그림 좀 그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쨌든 내 마음을 부정하고 회피하던 시기라 그땐 어차피 응 나 본격적으로 그림안그려ㅋㅋ라고 쎈척했어도 상처는 조금 받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드는 생각은
그린다<<라는 행위자체가
나에겐 일종의 살풀이ㅋㅋ같은 느낌도 있다고 생각해서 대중성을 완전히 업신여기지만 않는다면 치유적인 요소가 크게 있어도 나쁠 건 없지않나?라는 생각을 하는 중
만약 지금 회피를 포기하고 도전해보는 꿈이 좌절되더라도 나는 오래오래 그림이 곁에 있는 삶을 살고 싶어, 비슷한 농도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을 수 있어서 좋아
그림은 나에게 평생토록 애증이면서 사랑이고 상처면서 치유야
올해 5월에 내가 힘들던 시기에 (생략)과의 이별 그림을 몇주동안 그렸을 때 남들눈엔 어땠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에겐 너무 큰 추모와 위로가 됐거든?
그때 한편으론 아 나는 업이 아니더라도 평생토록 나는 그림을 그려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만약 지금 회피를 포기하고 도전해보는 꿈이 좌절되더라도 나는 오래오래 그림이 곁에 있는 삶을 살고 싶어, 비슷한 농도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을 수 있어서 좋아
그림은 나에게 평생토록 애증이면서 사랑이고 상처면서 치유야
올해 5월에 내가 힘들던 시기에 (생략)과의 이별 그림을 몇주동안 그렸을 때 남들눈엔 어땠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에겐 너무 큰 추모와 위로가 됐거든?
그때 한편으론 아 나는 업이 아니더라도 평생토록 나는 그림을 그려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채도가 높고 분명 반짝거리는 느낌인데도 차분한 느낌나는게 정말루 우아한 느낌이라
넘 아름다운..🩷🩷
+요건 티엠아이일 수 있지만... 그림들 다시보니 방금 떠올라서ㅋㅋㅋㅋ 블친되기전에 커미션 구경하다가 넘 이쁘다♡고 생각했던 그림들 있었던거같은데 다시봐도 넘 좋네요..♡
채도가 높고 분명 반짝거리는 느낌인데도 차분한 느낌나는게 정말루 우아한 느낌이라
넘 아름다운..🩷🩷
+요건 티엠아이일 수 있지만... 그림들 다시보니 방금 떠올라서ㅋㅋㅋㅋ 블친되기전에 커미션 구경하다가 넘 이쁘다♡고 생각했던 그림들 있었던거같은데 다시봐도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