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스티븐 킹 데뷔 5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여했었는데 당첨이 되어서 굿즈를 받았다. <페어리 테일>마스킹 테이프, <캐리>개정판 표지를 새긴 양초, 귀요미 유령핀. 킹 선생님 책은 꽤 많이 있는데(한 40여권) 그중 특히 좋아하는 작품들과 찍어보았음.
October 27, 2024 at 3:51 AM
얼마전 스티븐 킹 데뷔 5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여했었는데 당첨이 되어서 굿즈를 받았다. <페어리 테일>마스킹 테이프, <캐리>개정판 표지를 새긴 양초, 귀요미 유령핀. 킹 선생님 책은 꽤 많이 있는데(한 40여권) 그중 특히 좋아하는 작품들과 찍어보았음.
한 번 가봐야지 했던 오동 숲 속 도서관에 다녀왔다. 목재로 지어진 숲 속 작은 도서관이었음. 높다란 천정과 벽 윗쪽 창문으로 겨울나무들과 하늘이 보였다. 다음엔 저 크지막한 소파에 앉아 두터운 쿠션을 등받이하고 책 읽고 싶네.
January 13, 2024 at 9:05 AM
한 번 가봐야지 했던 오동 숲 속 도서관에 다녀왔다. 목재로 지어진 숲 속 작은 도서관이었음. 높다란 천정과 벽 윗쪽 창문으로 겨울나무들과 하늘이 보였다. 다음엔 저 크지막한 소파에 앉아 두터운 쿠션을 등받이하고 책 읽고 싶네.
그림속에도 햇빛이 가득한데 조명등이 바로 옆에 있어서 환하고 환하다. 와인이나 능금주 마시기에 딱 좋은 곳을 책상 앞에 모셔옴.
January 2, 2024 at 12:40 PM
그림속에도 햇빛이 가득한데 조명등이 바로 옆에 있어서 환하고 환하다. 와인이나 능금주 마시기에 딱 좋은 곳을 책상 앞에 모셔옴.
몇 달 동안 보수공사로 문닫았던 정독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어서 다녀옴. 1층에 있는 청소년관, 어린이실은 완전히 리모델링한듯. 재개관 기념으로 이번달 말까지 책 14권(평소7권)까지 대출가능. 그럼 책반환까지 14주는 주셔야 ㅎㅎㅎ #올해의_장소_도서관_ 📚
December 29, 2023 at 2:07 AM
몇 달 동안 보수공사로 문닫았던 정독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어서 다녀옴. 1층에 있는 청소년관, 어린이실은 완전히 리모델링한듯. 재개관 기념으로 이번달 말까지 책 14권(평소7권)까지 대출가능. 그럼 책반환까지 14주는 주셔야 ㅎㅎㅎ #올해의_장소_도서관_ 📚
성탄 전야에 꺼내든 책. 저쪽 책장 깊숙한 곳에 있어서 한참을 찾았다. 특정 종교를 믿지 않아도 기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이런 밤에는 더 그렇지 않을까.
December 24, 2023 at 3:09 PM
성탄 전야에 꺼내든 책. 저쪽 책장 깊숙한 곳에 있어서 한참을 찾았다. 특정 종교를 믿지 않아도 기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고 이런 밤에는 더 그렇지 않을까.
마르틴 베크시리즈의 첫 권 <로재나> 첫문장에 이 책을 읽은 날짜가 나와있다. 7월 8일. 시작하면서 이런 우연이라니! 했었다. 2017년이었고 매년 한 두권씩 출간될때마다 읽은셈이다. 그리고 마침내 며칠전 마지막 권 <테러리스트>가 도착했다. 띠지를 책갈피로 사용하는데<사라진 소방차> 띠지는 온데간데 없더라. 어디로 사라진건지 🥲#MARIN_BECK #마르틴_베크
December 14, 2023 at 10:56 AM
마르틴 베크시리즈의 첫 권 <로재나> 첫문장에 이 책을 읽은 날짜가 나와있다. 7월 8일. 시작하면서 이런 우연이라니! 했었다. 2017년이었고 매년 한 두권씩 출간될때마다 읽은셈이다. 그리고 마침내 며칠전 마지막 권 <테러리스트>가 도착했다. 띠지를 책갈피로 사용하는데<사라진 소방차> 띠지는 온데간데 없더라. 어디로 사라진건지 🥲#MARIN_BECK #마르틴_베크
식물들 겨울나기. 실내 신발장 위로 이사옴 :) 🪴
November 11, 2023 at 9:26 AM
식물들 겨울나기. 실내 신발장 위로 이사옴 :) 🪴
작년 12월 초에 예매하고 거의 1년을 기다렸던 알렉상드르 타로 공연을 마침내 보고왔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이고 퍼포먼스가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좀 넋을 놓고 바라봤네. 짐 노페디와 그노시엔느 좋습디다! 자신의 음반, Cinema에 수록된 2곡과 빠담 빠담 빠담을 앵콜로 선곡한것도 대단한 센스였어. 프랑스 피아니즘을 만끽한 밤. 🎹🖤
October 26, 2023 at 3:24 PM
작년 12월 초에 예매하고 거의 1년을 기다렸던 알렉상드르 타로 공연을 마침내 보고왔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이고 퍼포먼스가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좀 넋을 놓고 바라봤네. 짐 노페디와 그노시엔느 좋습디다! 자신의 음반, Cinema에 수록된 2곡과 빠담 빠담 빠담을 앵콜로 선곡한것도 대단한 센스였어. 프랑스 피아니즘을 만끽한 밤. 🎹🖤
남양주에서. 어제 오늘 연이틀에 걸친 가족행사가 모두 끝났다. 피곤 🥲
October 22, 2023 at 9:14 AM
남양주에서. 어제 오늘 연이틀에 걸친 가족행사가 모두 끝났다. 피곤 🥲
오늘 파주에 갔다가 지혜의 숲에서. 책 읽는 사람들 🍂🍁
October 15, 2023 at 12:27 PM
오늘 파주에 갔다가 지혜의 숲에서. 책 읽는 사람들 🍂🍁
광화문에 있는 북카페, 스타더스트. 이야기를 나눌 순 없고 조용히 책 읽고 차 마시기 좋은 곳. 책 구입할때 받은 그림엽서들.
October 7, 2023 at 2:12 AM
광화문에 있는 북카페, 스타더스트. 이야기를 나눌 순 없고 조용히 책 읽고 차 마시기 좋은 곳. 책 구입할때 받은 그림엽서들.
9월 29일 추석날, 이른 저녁을 먹고 달구경을 했다.
September 29, 2023 at 2:05 PM
9월 29일 추석날, 이른 저녁을 먹고 달구경을 했다.
문고판에 가까운 책들중 다 읽은 것. <푸른꽃>은 1981년에 탐구당(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고 <아무튼 사전>은 아무튼 시리즈중의 하나. 2022년 10월 10일 초판 1쇄.
September 19, 2023 at 10:05 AM
문고판에 가까운 책들중 다 읽은 것. <푸른꽃>은 1981년에 탐구당(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고 <아무튼 사전>은 아무튼 시리즈중의 하나. 2022년 10월 10일 초판 1쇄.
하얀 종이컵받침이 좀 심심해보여서 머그컵보고 따라 그려봤다.
August 10, 2023 at 1:22 PM
하얀 종이컵받침이 좀 심심해보여서 머그컵보고 따라 그려봤다.
Naïs au pays des loups : youtu.be/lN6zc_hc2JU - @YouTube 아빠(레미)와 어린딸(나이스)이 함께 야생늑대를 찾아 2년동안 메르캉투르 공원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50여분의 다큐. 아빠와 늑대라는 단어만 할 줄 알던 아기가 자연속에서 3살어린이로 자라는, 기다림과 애정의 발자취.
August 8, 2023 at 3:14 PM
Naïs au pays des loups : youtu.be/lN6zc_hc2JU - @YouTube 아빠(레미)와 어린딸(나이스)이 함께 야생늑대를 찾아 2년동안 메르캉투르 공원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50여분의 다큐. 아빠와 늑대라는 단어만 할 줄 알던 아기가 자연속에서 3살어린이로 자라는, 기다림과 애정의 발자취.
남산도서관. 가는길 오는길이 멀지만 폭염을 피할 수 있고 조용하고 쾌적한 곳. 공공기관중에서 선호도 100프로. 늘 문학관에만 머물렀었는데 오늘보니까 자연과학관도 전망이 좋더라. 혼자서 넓다란 책상도 써봤네 ^^ <내 이름은 도도>,<그래서 함수가 뭐예요?>를 빌렸음.
August 4, 2023 at 11:39 AM
남산도서관. 가는길 오는길이 멀지만 폭염을 피할 수 있고 조용하고 쾌적한 곳. 공공기관중에서 선호도 100프로. 늘 문학관에만 머물렀었는데 오늘보니까 자연과학관도 전망이 좋더라. 혼자서 넓다란 책상도 써봤네 ^^ <내 이름은 도도>,<그래서 함수가 뭐예요?>를 빌렸음.
대전역은 서대전역보다 서너배쯤 넓었다. 친구집에서 좀 걸어나와 함께 점심먹고 201번 버스타고 대전역까지 30분은 걸린것같다. 친구가 돌아가고 성심당에서 빵을 좀 사가지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새마을호 itx를 타고 돌아왔다. 8년만에 친구를 만난것으로 충분했던 1박여행.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가고싶었는데 월요일 휴관이어서 그건 좀 아쉬웠다.
July 31, 2023 at 12:03 PM
대전역은 서대전역보다 서너배쯤 넓었다. 친구집에서 좀 걸어나와 함께 점심먹고 201번 버스타고 대전역까지 30분은 걸린것같다. 친구가 돌아가고 성심당에서 빵을 좀 사가지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새마을호 itx를 타고 돌아왔다. 8년만에 친구를 만난것으로 충분했던 1박여행.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가고싶었는데 월요일 휴관이어서 그건 좀 아쉬웠다.
점심에 먹은 비빔밥. 묵은김치 썬거, 당근,양배추라페, 초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감가루 뿌려서 비벼비벼+ 아침에 삶아놓은 달걀. 여름날의 별미 😋
July 26, 2023 at 11:52 AM
점심에 먹은 비빔밥. 묵은김치 썬거, 당근,양배추라페, 초고추장과 참기름 넣고 감가루 뿌려서 비벼비벼+ 아침에 삶아놓은 달걀. 여름날의 별미 😋
오늘 햇빛은 생수병이 엑스레이 찍을 정도였다. 바로 옆에 마실 물도 있고 창밖은 초록이고 실내는 시원하고.
July 24, 2023 at 12:49 PM
오늘 햇빛은 생수병이 엑스레이 찍을 정도였다. 바로 옆에 마실 물도 있고 창밖은 초록이고 실내는 시원하고.
최근에 출간된 카프카 단편선<돌연한 출발>과 거의 반세기(1975년 10월1일 발행)가 된 <성,변신,심판>. 카프카 캐리커쳐를 쓴 책표지는 지금봐도 잘 뽑은것같아.
July 23, 2023 at 3:36 AM
최근에 출간된 카프카 단편선<돌연한 출발>과 거의 반세기(1975년 10월1일 발행)가 된 <성,변신,심판>. 카프카 캐리커쳐를 쓴 책표지는 지금봐도 잘 뽑은것같아.
국중박에서 전시중인 내셔널갤러리 런던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종교와 신화의 세계를 지나 인간의 모습으로 다가온 르네상스.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공방의 화가가 그린것으로 추정되는 <소녀>, 램브란트의 자화상, 카라바조의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July 13, 2023 at 12:06 PM
국중박에서 전시중인 내셔널갤러리 런던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종교와 신화의 세계를 지나 인간의 모습으로 다가온 르네상스.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공방의 화가가 그린것으로 추정되는 <소녀>, 램브란트의 자화상, 카라바조의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기다리던 <웡카> 트레일러 공개되고 자격증시험합격한 날 😅🎉🎈🍭🍫#wonka
July 12, 2023 at 10:59 AM
기다리던 <웡카> 트레일러 공개되고 자격증시험합격한 날 😅🎉🎈🍭🍫#won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