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기 싫은데 그래도 이번주까진 꼭 다 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 난 김에 적어보는 이제까지 써 본 타블렛의 상태

라파즈 판타블렛(중고) - 필압이 안들어왔음
와콤 판타블렛 - 필압이 안들어옴22, 펜촉 갈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서웠음
비스 판타블렛(중고) - 처음으로 필압이 들어옴(!), 중간중간 버그가 살짝 있었지만 오래오래 잘 사용함
장은테크 액정타블렛 - 첫 액정 타블렛, 클릭을 우클릭으로 인식하는 버그가 있어서 고생함, 잔버그가 많아서 힘들었음

(현재) 엑스피펜 액정타블렛 - 우왕 필압도 잘 들어오고 버그도 없네~, 근데 필압이 나랑 안 맞아..!!

분명 이제까지 산 타블렛 중에 제일 문제도 없고 좋은 타블렛인데
타블렛을 산 날부터 그림을 잘 못그리고 있네요..

윈도우 10 돌려줘~

자리 남는 것 같길래 여기에 찍었는데
아니였다면 죄송 ^ㅁ^;> 청아 근처에 그리고 싶었어서 젤 가까운 공터 골랐어요

애초에 신령묘가 삶과 죽음 그런 내용이 담긴 작품이여서 그런지
처음엔 왼쪽으로 찍다가도 두번째 질문에서 자꾸 오른쪽으로 드리프트 하네요

사실 타블렛이 오래된거라 필압도 자꾸 뚝뚝 끊기고 해서
예전부터 다시 사야지~ 생각하고 있긴했는데
제 타블렛 모니터 색이 칙칙하단걸 눈치챈 순간 못참고 사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