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어 배우고 가르치는 유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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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어 배우고 가르치는 유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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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ì'fyat leNa'vi oe nume Hankuk(Korea)mì 나비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FWEW 한글패치 담당자 Korean Translator of fwew.app
22. 대명사의 선택

동물 등을 지칭할때 po(그)를 쓸지 tsat(그것)을 쓸지는 순전히 화자의 마음대로인데, 때로는 기능때문에 대명사를 선택해서 쓰기도 한다.

Tsayerikìl mu’nitkana wantsengit rolun; ke tsun fko pot tsive’a kaw’it.
그 예릭은 효과적인 은신처를 찾았다- 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아무도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예릭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po를 썼는데,
tsat을 썼을 때 그 대명사가 예릭을 지칭하는지 은신처를 지칭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June 5, 2025 at 2:55 PM
두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는 경우는 동사 두개를 순차적으로 나열하는데, 이 경우에는 순서를 강조하기보단 수단을 강조하기 때문에 fa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임.
11. 접속사 없이 한 문장 안에 연속되는 두개의 동사는 두 사건이 곧바로 순차적으로 진행이 됨을 뜻한다.

Fwa pon seyti sìn kinamtil lu lehrrap, ma ’itan. Tsun nekll zivup tsawng.
무릎에 그릇을 올려놓는건(균형잡는건) 위험하단다, 아들아. 땅에 떨어져서 박살날 수 있어.

이 예문에서 뒤의 문장을 보면
일반동사 zup과 tsawng이 접속사 없이 한 문장 안에 같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음. 즉, 떨어진 직후에 바로 깨짐을 의미함.
January 9, 2025 at 3:46 AM
[<8. 조건문 zun~zel / txo~tsakrr>참고]

왜 실질적인 의미가 과거형으로 해석되냐면,
zun-zel 절은 기본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을 의미한다.

만약 저 문장이 '미래에 그러면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싶었다면, zun-zel절이 아닌 txo-tsakrr절을 썼을 것이다.

또한, zun-zel절과 txo-tsakrr절은 동사원형을 취하므로,
현재형으로 쓰였다고 반드시 현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실제로 저 문장의 원래 시제는 sweyl<ilv>u
즉, 미래가정시제다.
일단
"만약 ~하다면"에 해당하는 표현이
zun과 txo인것은 동일하지만,

일반적으로 zun은 실현 불가능한 것, txo는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zel과 tsakrr는 "그렇다면 ~할 것이다"에 해당한다.

따라서

내일 비가 온다면 우산을 써야겠다
는 실현 가능성이 있으니 txo~tsakrr절을 써야하고,

저번에 비가 왔었더라면 경기가 취소됐을텐데
는 실현가능성이 없으니 zun~zel 절을 써야한다.
January 2, 2025 at 6:31 AM
앞서 sweylu는 '최선의 상태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문은

Zun nga kilvä, zel sweylu.
너가 떠난다면, 그것이 최선이다.

라고 해석될 것이다.

이를 의역하자면,
네가 떠났다면 더 나았을텐데, 넌 떠났어야 했는데
쯤으로 해석이 된다.
January 2, 2025 at 6:31 AM
21. sweylu "그랬어야 했다"

sweylu는 swey lu(최고이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최선의 상태를 만드는 행위'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그래야 한다', '해야 한다'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행하지 않은 과거의 일을 두고
"이랬어야 했는데"라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

이 때 sweylu와 함께 zun-zel 절이 나온다.
January 2, 2025 at 6:31 AM
20. <asy>와 <ìsy>

s가 붙은 미래시제는 '반드시 할 것이다' 정도의 의지의 표명이다.
이는 즉 화자의 의도가 반영된 행위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s미래시제는 1인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화자가 타인의 의지를 어떻게 알고 반영하겠으며, 어떻게 그 의지를 강요하겠는가?

Oe hasyum
나는 떠날 것이다

Oe hayum
나는 떠날 것이다

두 문장은 내포된 의미가 다소 다르다..

전자의 경우, 내 의지로 떠날 것임을 암시하고, 후자의 경우 떠날 예정이라는 사실을 담백하게 늘어놓은 것이다.
December 31, 2024 at 2:28 PM
teyng a를 사용하는 방법은 fì'u a와 동일하다.(인용 참고)

격조사 없음: teynga
주격: teyngla
직접목적격: teyngta
간접목적격: teyngra
소유격: teyngä

Teyngla lumpe po holum oeti heykolangham.
'그가 왜 떠났는가'의 답변이 날 웃게 만든다
(그가 떠난 이유가 웃기다)

Tìrunìl teyngä lumpe po holum oeti keftxo ’eykolefu.
'그가 왜 떠났는가'에 대한 답의 발견이 날 슬프게 했다
(그가 떠난 이유를 알게되어 슬프다)
1. F-word(접속사 fì'u a)

'fì'u a~'는 '~한 이것'이라는 의미인데, 구를 명사처럼 표현해야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

예를 들어, "나는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라는 표현을 하고 싶을 때

oeru suni fì'u + hahaw
나는 이것을 좋아한다 + (이것은)잠자는 것이다
라는 표현으로 바꿀 수 있다.
hahaw는 동사이므로 목적어로 쓸 수 없기 때문에 fì'u라는 가상의 '그것'을 설정해두는 것.

따라서
oeru sunu fì'u a hahaw라고 쓸 수 있다.
December 31, 2024 at 1:23 PM
이는 의문문에도 적용되는데,

"그사람 왜 떠났는지 알아?"
라는 표현 대신

"'그사람이 왜 떠났나'의 답변을 알아?"
(Omum ngal teyngta lumpe po holum srak?)
라고 써야 옳다.

-

여기서 알아볼 것은
'답변'을 뜻하는 단어 tì'eyng, 준말로 teyng이다.

teyng은 이러한 '질문'과 관련된 문장,
즉 '답변'에 대한 서술을 할 때 접속사 a와 함께 사용한다.
December 31, 2024 at 1:23 PM
나비어는 직접화법을 선호하고 간접화법을 지양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그사람 왜 떠났는지 알아?"
라는 질문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나비어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니낫이 안다고 했어"
라는 표현 대신

"니낫이 "나는 알아"라고 말했어"
(Nìnat poltxe san oe omum sìk)

라고 인용문을 사용해 직접화법으로 말한다.
December 31, 2024 at 1:23 PM
19. 인용문

나비어에서 인용은 san으로 시작해서 sìk으로 끝난다.
(둘 중 하나만 쓰기도 한다)

plltxe fko san Na'viyä ranìl tok peyä hem sìk.
그들은 말한다. '사람의 본질은 그들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고.
December 31, 2024 at 6:54 AM
na fkxen eo fkio
프키오 앞의 야채

육식생물인 프키오는 야채를 먹지 않는다.
먹지 않을 음식을 갖고오는 등,
쓸모 없거나 낭비되고 있는 사물, 또는 그러한 현상에 대한 비유.

예문)
Ngeyä fìtìkangkemvi atxantsan ke slayu na fkxen eo fkio.
네 훌륭한 작품은 낭비되지 않을거야
(네 훌륭한 작품은 프키오 앞의 야채가 되지 않을거야)
December 31, 2024 at 6:49 AM
18. 감각에 관련된 동사
December 6, 2024 at 5:05 AM
sa는 siva ko의 형태로 제일 많이 쓰이는데,
아 함 가보자고~~~~~~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December 6, 2024 at 5:04 AM
sasya는 요청에 대한 가벼우면서도 재치있는 정중한 답변으로도 쓰이는데,

Ätxäle si, oer syivaw trray ha’ngir fa Skxayp?
내일 제게 스카이프로 연락 주시겠어요?
(직: 요청컨대, 내일 오후에 스카이프를 통해 제게 연락 할 수 있나요?)

Sasya!
암요!(아 함 가보자고)

라는 식.
December 6, 2024 at 5:04 AM
17. 동사 sa

동사 sa는 의지를 나타내는 미래시제 <asy>를 써서
sasya로 사용하면 일종의 감탄사로 작용하게 됨.

이때, '나는 할 것이다' 라는 단순 미래에 대한 예상을 뜻하기보단
'아자아자 할수있다!'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표현이 됨.
December 6, 2024 at 5:04 AM
16. tu와 yu

(동사)+yu는 언제나 '(동사)하는 사람'의 의미를 가짐.
따라서 사전에 등재돼있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

그에반해 -tu는 앞에 항상 동사가 오지도 않을뿐더러(동사, 형용사, 명사 등 다양한 품사가 옴) 설령 동사가 온다 하더라도 항상 능동형을 취하지도 않음.
따라서 -tu는 조어가 불가능하며, KP가 공식 인정한 단어(사전에 등록된 단어)만 사용가능.
December 6, 2024 at 5:00 AM
추가로, '낡은', '오래된'의 뜻을 가진 단어는 lal도 있지만 spuwin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둘 다 오래되고 낡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낡았다에 초점을 맞추자면 lal이 올바른 표현이고,
spuwin은 새것으로 교체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선조부터 내려온 가보 = lal
'구관'이 명관 = spuwin
December 6, 2024 at 4:54 AM
15. nfp와 ofp

nfp는 Not for people, 사람 대상으로 쓸 수 없는 표현
ofp는 only for people,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표현

대표적으로 lal(nfp)과 koak(ofp)이 있다

lal은 낡은, koak은 늙은에 가깝다
따라서 사람에게 lal이라고 하는건 매우매우매우 무례한 표현이니 주의해야한다.
December 6, 2024 at 4:54 AM
14. 접미사 -o

-o는 기본적으로는 불특정의 대상을 의미하는 접미사이다.
예) tuteo 어떤 사람 / krro 어떤 날

하지만 시간을 뜻하는 명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 특정 시간이나 기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 trrpuveo 금요일에 / mesrro 2일동안
December 6, 2024 at 4:47 AM
there is (still) much to learn에 가까운 의미고, 이는 주어가 딱히 필요하지 않은 문장이라서 그렇다는듯
December 6, 2024 at 4:26 AM
13. 부정대명사 fko

나비어를 제법 잘한다는 그레이스의 말에 노엄은 이렇게 대답한다.
Zìsìt amrr ftolia ohe, slä zene fko nivume nìtxan.
5년을 배웠지만, 아직도 배울게 많아요.

여기서 zene fko nivume nìtxan 이라는 문장을 보자.
fko는 불특정 대상을 지칭하는 단수대명사.

zene ohe nivume nìtxan은
"전 더 배워야 해요"에 가깝다고 하면,

zene fko nivume nìtxan은
"배울게 널려있어요"에 가까운 표현.
December 6, 2024 at 4:26 AM
유사한 표현으로 tìk이 있는데, '즉시'를 의미하는 부사.

Fìioang ke tsun slivele; nemfa pay zup tìk spakat.
이 짐승은 헤엄칠 수 없다-물에 빠지는 즉시 가라앉을 것이다.

이 문장과 같이 동사원형 두개 사이에 tìk이 오면
'(동사)하는 즉시 (동사) 할 것이다' 라는 의미.

Tse’a tìk yawne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

무조건 동사원형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접요사가 붙지 않음.
시제와 상을 직접적으로 구분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맥락으로 해석하자.
December 6, 2024 at 4:2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