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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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말하고 그리고 뒹굴기를 대체로 동시에 함
응룡님은 산동의 진천희가 터트려버린 산 아래에 멸망의 버튼이 있었다는것을 알아챘을까
제갈린이 눈치챘는데 응룡님이 그때까지 몰랐대도 그 야단이 났는데 눈치를 못채렸을까 괜히 부활시킨 천문관이 아닐것이다
복희의 피라는거 혈맥만큼이나 그 자질의 개화로 더 그 [피가 짙어진다]라고 표현되는게, 능력이나 개성이 강화되는것 같고
애초에 세계의 시간이 감기는데 저런 존재들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걸까 하고 생각하게 됨 내스급 지구세상과 그 막 바깥의 외계의 구조를 잊을 수가 없단말이지
당장 해신도 눈앞에서 감기는 시간을 알아차렸잖아
November 18, 2025 at 7:23 AM
소각주, 함부로 그런소리를 농담삼아서라도 하지 마쇼 무섭쇼
November 18, 2025 at 6:52 AM
대체 K-한국인이라는건 뭔소리야!
November 18, 2025 at 2:03 AM
스키마의 파워가 어떤것인지 한 번 더 깨달은것이 이지점인데
내가 무협몰뇌이긴 하나 삼국지 1독은 어르슴하게나마 해봤거든
쌍검 나오자마자 음? 하게되더라니까
즉 내가 전혀 모르는 어리둥절한 눈하고 있는 어떤 소절소절들에서 레퍼를 눈치챈 현인분들이 음? 하고 있는지 나는 알 수가 없지요!!! 하…
November 17, 2025 at 6:50 AM
November 15, 2025 at 3:13 AM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이 사태를 단지 진천희 혼자/ 제갈린의 첨수 정도 만으로 이루진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무월과 사마혜 이하 제갈린이 기틀을 짜고 진천희가 보살펴 살찌워길러낸 백린의각의 모두가 의술, 행정, 방비 모든 방면의 제 분야에서 백린의각의 뱃머리의 별 같은 소각주의 리딩을 한몸 한마음마냥 따르고 각기분발하여 이렇게 성과를 이뤄내는 것임
이것만이 천기를 거스를 수 있는 방법이다 산산히 흩어지게 마련이라는 모래알알이 한데 뭉쳐 이땅을 짓밟고 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하늘을 거절하는 방법
November 14, 2025 at 3:59 AM
bsky.app/profile/ache...
봐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는듯이 제갈의 대단함(천하제일🥟)을 말해
더 이상 강호의 터부가 아닌 제갈
*아직 청산 안된 은원 있음
November 14, 2025 at 3:24 AM
내가 얼마나 무협문외한이었느냐면
‘경신’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인지한 것이 교고쿠도 시리즈였음
거기에서 경신이라는 단어를 길~게 설명하는데 (사이비 얘기였다) 헐 이런 얘기가 먹히기도 하는구나 하고 세상에 이런일이나 해외토픽 읽는 심경으로 적당히 흘려보냄
한 10여년 후 이쪽바닥에서 쉽고 흔하고 기본바탕에 경공이라는 단어를 쓰는걸 오 무협교통수단~ 정도로 읽다가
어? 이단어가 그단어인가? 하는 모먼트를 맞이했었지…(아련
November 14, 2025 at 3:13 AM
ㅈㅈㅇㄱ 이 장면에서 셋이 동시에 같은반응 하는 거 귀여워
November 13, 2025 at 6: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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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의 개파조사님은 진주언가의 개파조사님(=유적님…?)을 말함
그리고 본문 서술에 따르면 그 진주언가의 시조는 제갈량보다 더 이전 사람이라고 한다(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수 있음)
하면 사마진 씨는 대체… 설마 삼국지 사마의의 선조쯤 되는 인물인거야?!;;;
검색… 해보니 사마의의 형제중에 사마진 이라는 인물명이 있기는 함 헐;
November 13, 2025 at 2:42 AM
후 후 후
November 10, 2025 at 9:05 AM
이 대사때문에 조금 고민했는데
진천희에게 와달라고 한 언가의 사람(장로?)는 아마 사고 당시에 외유중이었던걸까 한다 돌아와 그 참상을 확인하게 되었고 몸이 자유로운 그가 가문을 대신하여 사신처럼 백린의각을 오른거지…
November 9, 2025 at 1:57 AM
‘사람‘의 화두는 계속 던져짐 종과 혼도 넘었는데 생과 사는 못 넘겠나
자아가 남아있고 아이덴티티가 유지되며 행동의 개성이 유지되는 어떤것까지가 본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아니라면 죽일 수 있겠으며———
November 9, 2025 at 1:52 AM
항아리 1개 당 한 층 분 인원이 들어있는거라면 4층 분은 저 중 하나에는 5인이 들어차있었다는 얘기맞지
November 9, 2025 at 1:22 AM
언가주님의 이 세계의 백의 정의와 그 특징, 하여 백으로 도모할 수 있는 분야를 주제로 하는 포럼 ~강시술을 중점으로~

의다살은 사실 신무협이라 전통적인 무협상식과 청과물상에 나란히 진열된 사과처럼 비슷하지만 진열된 사과처럼 다른 소재를 다루잖아 그 또한 무와 협이라 무협은 맞지만
나처럼 무협에대한 스키마가 없는 사람은 다 뭐시다냐~ 하며 열심히 배우면서 읽었지만 무협아재(c.f.진교수)같은 사람도 아이 이게 뭐라는겨~ 하며 설정을 새로 구축하며 읽어야했을것 같음
물론 그 진폭이 제법 사해와 같은 장르다보니 나는다먹음~ 하실수있음
November 8, 2025 at 2:50 AM
지금 이시점에서 이름이 나오는 천기순행 팀명이 팔선도까지 셋인건데
곤륜산은 애초부터(어느쪽이 먼저라고 해야할지 난감하나) 진천희에게 대척포지션을 취하고 있군
최근에피 진행이 아직 곤륜에 본격적인 접근하기 전까지이긴 한데 그시절부터 있었던 조직이름은 나옴: 곤륜, 금오도
저 곤륜은 서술하기를 인간만 들어갈 수 있다는 식이던데(요선은 입산불가) 그 뭐냐… 친일파같은건가? 을사오적같은거?
(이렇게 찰떡같은 직유묘사가 가능한 아이템이 우리나라가 가졌다는 점)()
November 7, 2025 at 2:08 AM
그리고 이 제갈세가의 재기(사전적 의미)가 이루어진 것이 그저 눈앞과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싶어서 천기까지 흩어내게되는 제자의 나비효과였고
사람살리미>>(중략)>>천기약해짐>천기순행자중의 일부가 천기뿌숨이랑 동맹을 맺고&그김에 제 사심을 채우고싶어서() 제갈세가 키워드를 스위치온 함

하 이 천하제일 만두대회가 제갈세가리부트 팝업스토어였다는걸 12개월 걸려서 깨닫다니
나중에 세가터에서 유호가 부르고 그 이후전개할때 아니 정말 예상못했는데 완전좋기는한데이영문은 뭐지 아 근데 진짜좋은데 죽을것 같은데 아니 싫다는게아니라
November 7, 2025 at 1:55 AM
만두잔치한다고하니 부르지도 않았는데 눈썹날리며 찾아온게 걸왕,술제(+남궁운)인데
걸왕도 술제도 언제 천희밥을 먹어봤다는거지? 하고 갸우뚱했지 걸왕은 동상치료받으면서 먹은 환자식이 마음에 들었던걸까? 하더라도 술제는 짐작도 안짚혔어 솔직히 남궁운도 뜬금없음
이 뭐지싶었던 걸림의 정체를 이제야 읽게된거로군
제갈만두가 천하제일만두 여부를 가리는 대전에 선다는 것은 곧 의각이 아닌 세가, 천기와 함께 전 강호가 함께 모살했던 제갈세가 재래를 알림이고 그 잔치에 올 수있는건 그 때 외면하지 않은 자, 천하의 정보주머니, 은원을 청산한 자 뿐
November 6, 2025 at 3:29 PM
제갈린입이귀에걸림
November 6, 2025 at 7: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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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 이 부들거림을 취미에 진심이라서< 라고 캐해했지만
이 흐름으로 보자면 좀 달라짐
제갈세가의 위상에 도전을 받은 소가주가 되는 것이다 이걸 방어해내지 않으면 안됨 제갈린에게 시킬 수도 없는 일임(절대안됨 이런 하찮고 치졸한 수작을 가주께 상관하시도록 할 수 없음임 그분은 이미 세가를 잃고 홀몸으로 강호를 병든 몸으로 전전하며 당할 핍박은 이미 다 당하신 안타까운 분이라…<<<<<<<)
November 6, 2025 at 7:32 AM
뭐랄까 되게 소심하고 자격지심에 자신감도 없고 있을자리에 대한 자기신뢰도가 바닥을 기는데
뱃뽀는 엄청 큼
오를거면 백두산 건널거면 태평양 뭐 이런 식임
스승이 너 뭐가 되려고 그러니? 하고 물었을땐 등선하겠죠?< 막 이러고
얼마나 강햐지냐니 아무도 안죽을때까지 강해지겠대
강해지고 싶다도 아니고 강해진다< 임
산을 왜 들이받나요? 옮기려구
돌을 뭐하러 던지죠? 강을 막으려구요
대범한건지 소심한건지 잘 모르겠어 ㅋㅋㅋㅋ
November 6, 2025 at 7:23 AM
이 추구미 차이를 보라
November 6, 2025 at 3:56 AM
아마 현은 천우의 이런 여우짓을 싫어하지는 않을 것임 일단 유능한 우리편이 있으면 등을 맡길 수는 있지
다만 추구미가 달라서 얄밉고 또 저걸로 형의 총애(…)를 잘라먹으려 드는게 거슬릴 뿐으로 정작 절체절명의 전장에서 목숨은 맡길 수 있을걸? (형이 말한다면)
November 6, 2025 at 3:42 AM
봐 술사겠다고 사전정보조사 한거 숨길 생각도 없어
November 6, 2025 at 2:46 AM
정보를 다루는 이는 수집/종합/통찰 이 세가지 어느것도 모자람이 없어야 하는것 같음
아마 사마현은 도주의 도화주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그 관련 정보를 옥석을 가리지 않고 다 받았었던 걸까 그게 가치가 있을 정보인지 버즈일뿐인지 여부는 상관없이 일단 원데이터입력하듯 다 받아먹어고었고
그 수많은 tmi의 물결사이에 셋째형이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을 것이다 뭐 하륜도 대충 어디 어느매에 있다/향한다 정도는 파악해두고 있을지도 모름 의형제들 뿐만 아니라 중요인니이나 채무자들도?
November 6, 2025 at 2:4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