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e11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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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고 가짜가 아닌 마음을 가지고,
시낭님의 가슴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신다면

그 두려움을 가지고도 사람을 들여보내주기도, 보내주기도 조금은 더 수월해지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79 친구라는 것이 참 사랑의 다른 이름 같기도 하다는 게 제 생각인데,

지금의 현재의 당장의 소중한 관계에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해요.

제 일흔아홉 번째 글을 시낭님께 드립니다🥰
December 28, 2025 at 1:09 PM
산만하게 분산되는 느낌이라 죄책감이 들긴 하는데 자꾸 일상 속에서 불현듯 잔청이 훅 끼어드는데 어떻게 합니까...?

(맥도날드 왔다가 강아지 장난감 이름 맥스라서 사진 찍은 1인)
December 23, 2025 at 9:39 AM
이번 전 헌 음악회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트위터에 그나마 털어놓으니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상해 관련 검색을 너무 많이 했는지 제 알고리즘도 북마크도 다 상해 상해인데...🥹

콘서트 가고 싶습니다 (공부나 해ㅠㅠ)
December 23, 2025 at 3:32 AM
현재 마음이 다르다고 해서 지난 시간을 전부 부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당시에는 진심이었을 거예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더욱 조심스럽고 가끔은 서운하기도, 눈물이 나기도 하는데,

그 시간 그때 그 당시의 나와 인연이 닿았던 것도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저의 진심을 잘 간직하기로 했어요. 마음을 다한 사람은 후회가 없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항상 애정의 정도와 깊이, 교류의 빈도가 비례하거나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바렛님의 진심을 무겁게 여겨주세요☺️
December 22, 2025 at 3:55 AM
결혼증 안 펄럭이면 다행이겠네요.🤣
December 21, 2025 at 1:57 PM
만사순의 외칠까요? 잔청 99할까요? ㅎㅎㅎ

초록색 분홍색 파란색 주황색 입겠습니다.🤩
December 21, 2025 at 1:47 PM
잘 알수록 잔머리(?)를 굴리기 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래서 싫을수록 붙어서 배워야만...

저도 이렇게까지 맞서서 싸워본 적은 없어서 처음에는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요.

그런데 마음을 가다듬고 증거들을 분류해서 머리를 식히고 시간별로 살펴보니 제가 이길 수 있겠더라고요.

역시나 이겼고요. 두려워서 참았다면 평생 후회했을 거예요. 지금도 스트레스받지만 잘했다고 생각 중이고, 다시 싸움을 걸어와도 끝까지 싸워서 이기려고요 ㅎㅎㅎ

언젠가 제가 TV에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농담)
December 21, 2025 at 1:33 PM
근데 더 놀라운 점은 정말로 그렇게 믿는다는 것이에요...

죄를 지어서 법원에 나오거나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억울해하잖아요.

정말 세상에는 재밌고 신기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화를 내면 내줄수록 고집을 피우면 피워줄수록 유리하긴 합니다.

사람인데 저도 왜 욱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머리까지 피가 돌아도 잘한 점과 못한 점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나중의 저를 위해 좋더라고요. 기분은 한순간이지만 결과는 오래 남으니까요.
December 21, 2025 at 1:19 PM
저도 저와 척진 사람들이 반성하지 않는 게 좋아요.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거든요.

제가 다 물어뜯고 나면 다른 미친개한테도 똑같이 행동해서 또 물어뜯기길 바라요😎

절대 변하지 않고 영원히 그렇게 모자라게 살다가 죽었으면 합니다.

어두운 마음을 가졌으니 그 주변에 어두운 사람들만 모일 것이고 고이면 썩을 테니까요

조용히 울면서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엉엉 우는 일개 직원 1인 줄 알았나 본데 참...
어리석어요 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잘 나오셨어요! 회복하는 동안 좋아하는 것도 찾아보시면서 천천히 오늘을 즐기시면 됩니다.
December 21, 2025 at 12:54 PM
성질부린다고 해도 법대로 하면 그만이고, 아니라고 우겨봐야 진실이 가려지지도 않을 텐데 왜 자존심을 세우는 걸까요?

원래 그렇다 당연하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보통은 강요하는 측에서 많이 사용해서? 인 것 같습니다.

오기로 협박하는데 그냥 웃어줬습니다. 까짓 거 있는 나머지 다 풀지 뭐. 이런 생각?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는 라떼 꼰대 박살 내기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힘내고 하루하루 잘 살아서 더 행복해질 겁니다. 제가 행복한 게 제일 배 아플 테니까.
December 21, 2025 at 12:34 PM
자신의 죄라고 하시는 시낭님 또한 피해자일 것이니 너무 고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ㅋㅋㅋ실제로 웃음이 터져버렸는데 저와 대치 중인 분들 중에 탈모 고민이신 분도 섞여있어서요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을 곱게 써야 머리카락이 도망가지 않을 텐데요... 참 안타깝습니다.ㅋㅋㅋㅋㅋ
December 21, 2025 at 12:17 PM
맞아요, 신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던데 정말 내가 그 정도인가(?) 싶기도;;

저는 매일매일 일기를 적는데요, 어지러운 생각들을 전부 글로 적어서 눈으로 보게 되면 객관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능해지더라고요.

시낭님을 괴롭히는 생각들을 풀어서 보면 어쩌면 하찮은 일일 수도 있고 꽤나 힘든 일들을 이렇게나 잘 버티고 견뎌 건너왔구나 나 진짜 대단하네 싶기도 하실 겁니다.

그거 아세요? 정신병원에 어렵게 찾아와 자신의 탓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피해자라는 사실이요. 가해자들은 병원을 찾지 않습니다. 모르거든요.
December 21, 2025 at 12:02 PM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어떤 것을 명확하게 알기 위한 기본이기도 하지만, 규정을 하기에 한계를 짓는 행동 같기도 합니다.

객관적인 시선 또한 그 기준이 타인이니 항상 정확하지는 않아요. 사람들은 옳은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옳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길이 도태라 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한 발의 물러섬으로 두 발만큼의 도약이 가능한 것도 인생 아닐까요?

치열하게 고뇌하는 것은 올바르게 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잘하고 계신걸요?

같이 좋은 것을 찾아봐요🥰
December 21, 2025 at 11:38 AM
한철님께서 '단어라는 틀 안에 포획되지 않는 감정'이라는 문장을 쓰신 적이 있는데요,

감정이라는 것도 인간의 한 부분인데 정의할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그보다 더 큰 시낭님 또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착한 사람일 수는 없잖아요. 나에게는 베스트여도 옆 사람에게는 워스트일 수 있으니까.

하루에도 여러 번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그걸 모순적이라고 부를 수도, 감정의 색이 다채롭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흘러야 발전한다고 했어요😊
December 21, 2025 at 10:53 AM
그럼요, 착한 것이 제일 강하고 사실을 말하는 것이 제일 간단하거든요.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말인즉슨 그만큼 진심을 다한다는 뜻인 것이고요.

다 불태워보고 난 뒤의 결과는 제 손을 떠난 일이니 운명? 자연에 맡길 수밖에요 ㅎㅎㅎ

자칫 피곤할 수도 예민할 수도 있는 제 성격이 저는 좋고, 주변에도 좋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시낭님도 제게 좋은 분이십니다.😚
December 21, 2025 at 10:42 AM
제가 사주를 전부 믿지는 않지만 저에게 좋은 이야기면 받아들이는 편인데,

서양으로 본다면 수호천사 격? 인 귀인이 있어서 그 어떤 흉살도 다 비켜간다고 ㅎㅎ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랑 척진 사람 중에 결말 좋은 사람 본 적 없으니 제 말을 믿으셔도 좋아요😚
December 21, 2025 at 10:29 AM
트위터에다가 말하려니 뭔가 쿠크다스님도 계시고 말도 길어질 것 같아 이쪽으로 댓글 답니다;;;

제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게 대학병원이었어서 그런 것이에요 ㅎㅎㅎ

이상소견이 있다고 와달라고 하는데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이라면 고치면 되는 것이니까. 물론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인지라 큰 병은 아닐거에요

제 편이 생각보다 많아서 정말 괜찮습니다.
시낭님이 아프셔서 저도 아픈 거에요(앙탈)
December 21, 2025 at 9:24 AM
예? 응급실이라니요?... 그렇게까지 판타스틱하게 아프시다니 걱정되잖습니까?
December 20, 2025 at 1:17 PM
감기가 극성이군요... 면역력에는 프로폴리스가 좋다던데 비타민C랑 같이 드셔보시면 어때요?
December 20, 2025 at 3:01 AM
ㅋㅋㅋ 맞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일들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그 행복으로 지내다보면 그들이 제풀에 지쳐 떨어지는 날이 올거에요.

제 즐거움의 원천인 시낭님 감 사 해 요 !!!
December 20, 2025 at 2:19 AM
공부에 나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바렛님이 하시면 그때가 적기인 것이죠.

충분히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교수님의 총애를 받아들이세요🤭
(악담이라면 미리 죄송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기관지가 약한 편인데 잔기침이 시작되었거든요..ㅠㅠ
December 17, 2025 at 9:49 AM
1월부터는 더욱 성장한 바렛님을 뵐 수 있겠네요😚 이미 지나간 일에 미련두지 마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죠, 뭐.
December 17, 2025 at 12:2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