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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바리 일상
부모님댁 떠나기 하루전 드디어 가지를 난로에 구워 바바가누쉬에 도전해본다. 그동안 엄마가 회의적이어보여서 하지못했다
November 25, 2025 at 12:58 AM
순천 재밌고 예쁘다. 무릎아프지만 휠체어는 절대 타고싶어하지 않는 엄마에겐 순천만습지는 걷지도 못하고 밍숭맹숭할줄 알았는데 3인용자전거를 빌려타고 나름 멀리 가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대신 내허벅지 타오름🔥돌아올땐 뒤에서 자전거를 슬슬 밀면서 돌아왔다.
November 19, 2025 at 12:54 PM
부모님이랑 김장했다. 입식으로 하니 허리도 안아프고 일이 착착된다.
November 17, 2025 at 4:31 AM
돌아갈때 가져갈 우엉차나 직접 만드는 중이다. 게으르게 난로불 위에 내비두고 말리다가 덕다가 이런다.
November 13, 2025 at 12:28 AM
동선이 맞는 병원이 소아과라 독감예방주사를 거기서 맞았는데 이런 귀여운 밴드를 붙여놨다는걸 집에 와서 알아차렸다
November 12, 2025 at 1:43 PM
찾았다 고양이 🐈
November 7, 2025 at 12:01 PM
시골집에서 누운채로 슈퍼문을 감상했다
November 5, 2025 at 12:53 PM
CCTV 보다가 고양이 발견함
October 17, 2025 at 2:54 AM
물건 픽업하러갔다가 거기있던 개가 처음보는 나한테 척하니 엉덩이를 기댔다. 들어서자마자 좋다고 올라타려고하길래 깔끔히 무시해줬는데도 이래. 간만에 느껴보는 묵직함이었다.
September 19, 2025 at 9:28 PM
어제 갈비찜하느라 조각한 당근이랑 무 짜투리를 버리지않고 다음날 샐러드로 먹는 알뜰함!
호박씨오일 착착 뿌려서 먹기
September 18, 2025 at 11:05 AM
브라티슬라바 놀러갔던 사진 보는 중인데 친구랑 이거보고 돌침대 광고인가 했던게 뻘하게 웃긴다.
왠지 요를 깔고 위에 누워야할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아래에 누워야할 무덤이었네
September 18, 2025 at 11:00 AM
세컨핸드샵에서 5유로에 실크자켓을 건졌다. 손으로 만져보고 실크같다 여겼는데 안주머니속에 감춰져있던 태그를 보니 실크가 맞네.
어쩐지 바느질이 가지런하더라니-간절기에 잘 입어야지.
September 17, 2025 at 11:17 PM
아기낳은 친구한테 올해 내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찜과 비트샐러드, 배추볶음을 해간다. 내가 한국가기전까진 즐겨라- 보자기에 싸가니 왠지 어머니 감성으로 점을 찍은듯.
오늘 다른 친구랑 한국가기전 마지막 저녁약속에 남은 갈비찜을 싸가니 일타쌍피다
September 17, 2025 at 11:13 AM
멍과 붓기를 빨리 빼주는 약을 바른 뒤 마르지않게 덮어놓는게 좋다길래 붕대로 감아놨는데 너무 병자같아보인다
September 16, 2025 at 8:56 PM
보석같은 무화과
September 13, 2025 at 11:42 AM
이케아 구스타프 콜라보 제품 너무 개밥그릇 같은데
September 13, 2025 at 10:49 AM
나 천잰가?? 오늘 샐러드 근래 먹은 샐러드중에 가장 맛있어서 국물까지 후루룩 마셨다.
특히 민트가 킥이었네. 비트랑 매우 잘어울리고 그릭요거트랑 타히니랑 식초가 비트의 단맛이랑 섞여서 시너지 폭발함. 여기 피칸이나 호두를 넣어도 좋을듯.
September 12, 2025 at 11:15 AM
오늘은 도시락에 비트랑 모짜렐라치즈 싸간다. 타히니랑 그릭요거트는 한켠에 놔뒀다. 먹기전에 도시락째 흔들어 먹어야지.
근데 어제 사진보니 돌마를 깜빡했다는걸 알게됐네
September 12, 2025 at 10:12 AM
하반기 첫 캐럼볼을 했다. 30회 이상 쳐야지만이 약간 감이 올랑말랑한다. 당구 교본같은거 있음 일단 외워서라도 치고싶네. 초반에 치다가 감 못잡아서 유투브 몇몇개 샘플을 스크린샷해서 보다보면 그나마 나아진다고. 물리 못해서 그냥 주입교육만 가능함
September 11, 2025 at 8:58 PM
아틀리에에 싸간 도시락. 매우 각종 허브에 그릭요거트를 넣었더니 다르네 달라.
너무 건전하게 먹는다. 단백질이 부족한데 집에가서 뭔가 먹어야할듯
September 11, 2025 at 1:51 PM
오오 현재 너무 편해서 줄창 신고있는 신발의 두번째 버전이 나왔구나! 비브람 밑창으로 바뀌고 미끄러지지 않을듯. 지금 신발은 다 좋은데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는 약간 미끄러져버려서 그게 흠이었는데 이번건 달라진듯. 그리고 그 전 모델은 못생김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있었는데 이번 경계선에서 한두발자국 물러났네
September 10, 2025 at 8:14 PM
친구네 집에서 wmf 미니밥솥을 봤는데 작고 참하더라.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저런 뚜껑의 밥솥은 용납이 안돼
September 10, 2025 at 7:13 PM
출산한지 얼마 안되는 친구집 방문하면서 직접 만든 음식들을 한아름 싸갔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어서 일어나자마자 장봐서 몇시간을 만들어서 갔네.
냉장고에 두고 며칠씩 오며가며 먹을 수 있는것들이 좋을 것 같아서 바바가누쉬랑 돌마 자치키를 만들어갔는데 이 가족한테 딱 필요한 것들이었다.
September 10, 2025 at 4:08 PM
손바느질하면서 여둘톡 들었다. 마침 수행에 대한걸 들었는데 바느질만큼 집중되는게 없긴하지. 근데 내 바느질통 1도 감성적이지 않구나.
September 7, 2025 at 3:14 PM
작업실에 모니터 택시로 옮길수 있을까??모니터는 문제가 될 크기가 아닌데 박스가 과대포장이라 하아………..
September 7, 2025 at 2:3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