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623.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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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623.bsky.social
의외로 구독계가 있을지도…
May 24, 2025 at 1:32 PM
팬들이 뒷문에서 계속 기다릴까봐 그런지 혼자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뒷문 쪽으로 같이 걸어간 거였음. 도중에도 본인이 열어달라고 하신 게 계속 신경 쓰였는지 관계자 보이자마자 제가 정문 열어달라고 해서 버스 출발시간인 22:20분까지 정문 열어달라고 했다고 정문 잠궈주셔도 된다고 얘기하셨음.

정문에 사람 없어서 관계자 분이 잠궜다고 하니 저 때문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던 언니..

근데 그 핑글 무대에서 랩 하시는 분 팬도 오셨는지 같이 나오던데 물론 그 분은 한 명 뿐이라서 정문에서 미니 팬미팅하고 돌아간 거로 앎.
April 12, 2025 at 1:52 PM
진짜 마지막에 팬들 사진 찍어갈라 하길래 냅다 오타쿠들 뒤에 숨어서 사진 찍히는 거 방지…
젤리 받을 때도 오타쿠들 뒤에 숨었는데 결국 받게 된wwww
April 12, 2025 at 1:29 PM
그때가 한 22시 30분이었고 부지런히 달려도 새벽 2시 도착이 확실했기에 바로 시동 켜서 경로 선택하고 출발.. 이후로는 정신없이 밟고 달려서 집 도착..

물론 도중에 기름 떨어져서 휴게소에서 기름 충전하고 갔지만 아슬아슬 위태위태 집에 무사히 도착 후.. 좀비처럼 출근…
April 12, 2025 at 2:10 AM
와 근데 언니 진짜 예뻤음.(당연한 소리) 누가 언니 예쁘다 귀엽다 매혹규리 하니까 언니가 그런거 하지마. 매혹규리 그런 건 없어 함

차 타러 가다가 벚꽃 나무아래서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 취해서 급 사진회 열림. 누나 여기도 봐주세요 하며 열띤 촬영 열기.. 한 1-2분 포즈 취해주다가 언니가 봄이에요. 누가 하니 박규리가 너네들이 내 봄이야? 이렇게 말해주고 버스 타러 감. 배우들 차례차례 버스 승차하고 버스 출발.
April 12, 2025 at 2:09 AM
또 기억나는 건 누가 뒷문에서 퇴근하는 배다솜 보고 배다솜 예쁘다! 하니까 박규리가 왜 한눈파냐고 키도 제일 큰 사람이 하면서 뭐라 함. 배다솜이 누구한테 가게 오신 분이조? 하니까 ㅇㅇ 하고 박규리가 후토루(상호명이 이게 맞나?) 맛있다고 약간 시무룩해함. 언제는 한눈 팔아도 ㄱㅊ다면서요 하니까 아니래 질투난다 자기만 봐달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누가 박규리가 내 별이다? 박규리만 보인다? 뭐 이렇게 얘기했고 좋아했던 듯?
April 12, 2025 at 2:09 AM
버스 출발까지 5분 남았다고. 하면서 오늘 아무런 공지가 없길래 편지 갖고 왔는데 받아달라 하니까 박규리가 시간이 없으니까 다들 편지 줘 하길래 다들 주섬주섬 꺼내다가 아기 포롱이 스티커 보고 좋아하다가 이젠 아기 포롱이는 없어! 말해주고 마지막으로 저랑 같이 정문에 있던 일본팬 있었거든요. 그 분이 편지 주니까 외국인? 일본인? 하면서 일본어로 감탄사 내뱉더니 싸인해달라고 매직이랑 종이 내밀었는데 그 사람 옷에 매직 묻어서 괜찮냐 하던 언니.
April 12, 2025 at 2:04 AM
젤리는 시간이 없어! 하더니 본인이 줄게 없다고 젤리라도 먹을래? 하면서 하리보 지렁이 젤리를 오타쿠들에게 하나씩 줌. 숨어있다가 결국 발견되서 전 괜찮아요.. 했는데 박규리가 왜? 먹기 싫어? 약간 시무룩 표정 지어서 바로 두손 내밈..
April 12, 2025 at 2:04 AM
근데 도중에 일반인 부부가 셀카 찍어달라, 싸인 좀 해달라. 오타쿠한테 주는 젤리 저도 주시면 안되냐 하길래 언니가 이건 팬들한테 주는 거라 단호하게 거절했다가 하나 남는다고 머글 부부 준듯. 그 이후에도 계속 기웃기웃 거림.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박규리 버스 타는 거 보고 냅다 버스 옆으로 지나감. 차가 버스가 있는 곳에 주차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April 12, 2025 at 2:04 AM
토끼 얘기하다가 맘보 얘기가 나옴. 가방에 달려있는 맘보 보여줄려고 하다가 어딨지? 아 내 등뒤에 하면서 돌려서 보여주심. 누군가가 토끼 인형이랑 같이 대성방직 미선이 첫 등장때 등장하냐 하니 캐릭터는 캐릭터로 하면서 단호하게 거절. 다들 맘보가 포롱인줄 안다며 전혀 다른데! 하니 누군가 맘보는 비숑이지 않냐 함. 박규리는 몰랐어라고 대답.
April 12, 2025 at 2:04 AM
오늘은 버스 일찍 타야한다고 공식 퇴근길 팬미 22:04분 시작해서 22:16-19분에 끝.

먼 곳인데 와줬다고 집에 다들 어떻게 가냐 물어보니 다들 잘
알아서, 차타고 간다고 함.

그래도 피곤하지않냐 하니 언니가 더 피곤할거라 하니 자기는 버스에서 자면 된다고 오타쿠들 걱정하심.
April 12, 2025 at 2:04 AM
무대 구성 바뀐거나 춤 바뀐거 얘기하다가 오늘 드라이 리허설 하기 전에 레드불+커피 마셔서서 손이 발발 떨렸으나 막상 본 공연 때는 괜찮아져서 날아댕겼다고 함.
급성카페인 중독된다고 그러지말라고 함
박규리 잔소리하지말라고 약간 투정 부리듯이 대답해줌.
잔소리가 아니라 걱정이다
박규리 알겟어 다음부턴 안 그럴게.
가톱 시즌3 축하한다고 하니 긍정하다가 오늘 새로운 상후인 플라워 유진이랑 했는데 사랑했어도 생각나고 좋았다고 플라워 노래 좋다며 오타쿠와 함께 노래를 불렀지만 동년배 많이 없어서 반응 저조.. 박규리 코쓱머쓱
April 12, 2025 at 2:04 AM
벚꽃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고창에 일찍 도착해서 고창 읍성인가 거기서 꽃 구경도 하고 그랬나봄. 다들 즐거웠다 뭐 그런식으로 얘기하니 박규리 본인은 읍성이나 벚꽃 구경을 못했다고 함. 나도 퇴근하자마자 기름 만땅 넣고 바로 고속도로 타고 달려간거라 상후가 나 배 안고파! 연정아 미안한데 할 일이 있어서! 먼저 갈게 하고 가버리는 씬에 들어갔기 때문에 음, 그렇구나 하고 넘김.
April 12, 2025 at 2:04 AM
(오타쿠들이 카라 활동 있냐 언제 만날 수 있냐 물어봤는데) 카라 활동도 비밀 개인활동도 비밀 전부 비밀..ㅜㅜ

5월에 생일 팬미팅 없어요. 아 있었는데? 아니요 그냥 없어요. 가톱도 원래 잡혀있는데 취소됐다고 누가 횡성 취소됐더라고요 하니까 박규리가 ㅇㅇ 함. 본인은 5월에 해외 가있다고. 예능(?)인듯 드라마나 영화는 아니고.
오퍼가 많이 들어오지만 전부 팬들 못 만나는 비대면으로 들어온다고 함.
April 12, 2025 at 2:04 AM
한 반걸음 정도 떨어진 거리 유지하면서 박규리한테 뒷문으로 갔다 대답하니 서로를 똑같은 생각했구나 뭐 이렇게 얘기하고 서로 말 없이 같이 걸어감(정문에서 뒷문까지 걸음수로 20걸음 좀 넘어서 언니한테 춤 바뀐 거 같다고 말해볼라다가 오타쿠들한테 싸불 당할까봐 걍 암말도 안 건네고 카메라 안 찍히는 쪽 구석탱이로 걸어가서 퇴근 길 시작)
April 12, 2025 at 2:04 AM